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460173?sid=104
콜롬비아 페트로 대통령은 지난 1월 말 미국에서 출발한 이민자 송환 항공기의 착륙을 거부한 데 이어, 이에 격분한 트럼프의 관세 부과 발표에 "우리는 나치가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맞불 관세'로 맞서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비자·세관·출입국·금융 부문에서의 제재 등 강압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한 트럼프의 맹공에 결국 9시간 만에 '백기 투항'하면서 체면을 완전히 구긴 바 있다.
남미에서 브라질·아르헨티나와 함께 주요 경제국으로 꼽히는 콜롬비아는 공교롭게도 이후 중국과 부쩍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이 약해질때 중국의 영향력이 더 거대해지고 있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