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4/11/11 21:02:53 |
Name | Leeka |
Subject | “잇따른 폐점”…지자체는 대형쇼핑몰 유치에 안간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834035?sid=101 이렇게 유통업체들은 온라인에 밀려 몸집을 줄이는 상황에서 오히려 자치단체들은 유통업체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기대하는 겁니다. 경기도 하남시의 경우, 2016년 대형쇼핑몰인 스타필드가 생기고 반경 10km이내 점포 매출이 증가해 지역 전체로 파급효가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전남 등 비수도권의 일부 기초단체들도 전담팀을 만들고 단체장까지 나서 유통업체들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음성변조 : "(사업) 검토 시간이 있잖아요. 그런게 있어서 아직 확정된 건 없어서... 복합쇼핑몰 다 한번 접촉해봤습니다."] ----------------- 그런데 최근 여수시의회는 대형쇼핑몰 투자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여수시가 대형쇼핑몰을 유치할 경우 보조금을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순천시와 광양시도 올 상반기에 대형 유통업체 유치를 위한 투자지원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지원금은 최대 50억 원, 지자체 예산까지 쏟아부으며 대형마트를 유치하겠다는 겁니다. ----------------- 몇년전까지만 해도 백화점/마트등 들어오면 죽는다고 반대했으나..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의 공습을 제대로 맞아본 뒤.. & 백화점&마트가 폐점한 뒤에 지역 경제 박살나는걸 체험한 후.. 백화점/대형마트 제발와주세요.. 로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유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마트등은 지자체에서 지원해줘서 영업 중단을 안하고 있다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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