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517052?sid=102
국토교통부와 항철위는 1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엔진 정밀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으나 취소했다.
항철위는 언론에 공개하기에 앞서 유가족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과정에서 유가족들이 "납득할 수 없다"는 이유로 언론 공개를 반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46814?sid=101
언론 브리핑에 앞서 진행된 유족 대상 브리핑을 들은 직후 유족 측은 "죽은 새와 조종사분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셈"이라며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착륙 사고를 대형 참사로 키운 의혹의 중심에 선 콘크리트 둔덕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가 이미 다 나왔는데도 유족 측에 제대로 공개해주지 않았다고도 반발했다.
이날 사조위가 유가족에게 공개한 엔진 조사 결과엔 사고기인 제주항공 2216편(보잉737-800)의 두 개 엔진은 이상이 없었다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보인다.
억울한 사람 없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