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24707?sid=110
‘국민의 알 권리와 브리핑의 투명성’을 위해 대변인과 기자 모두 얼굴을 공개하자는 그 취지에 동의한다. 양측이 표현 하나하나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고, 실수하면 영상에 박제되니 브리핑 수준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동시에 그 얄팍한 의도가 빤히 들여다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기자가 기사 잘못 쓰면 책임지는 게 맞지만, 묻지 마식 비난이 정도를 모르다 보니 당연히 할 법한 질문도 대통령에 대한 ‘부당한 공격’으로 간주돼 많은 출입 기자가 사이버 폭력을 당하고 있다. 그래도 묻고 또 물을 수밖에 없는 게 업의 본질 아니겠나. ‘통제 가능하다’는 오만에 맞서 오늘도 하나라도 더 묻기 위해 손을 드는 기자들의 건투를 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59815?sid=100
조선일보가 이런 글을 쓰니 웃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