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9/18 05:45:26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김상민 전 검사, 양평고속도로 국토부 서기관, 건진법사 브로커 구속
특검, 김상민 전 검사 구속…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수사 탄력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8002100004
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국토부 서기관 구속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7171400004
'건진법사 공천 청탁' 박창욱 경북도의원 구속영장 기각, 브로커는 구속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5171800004

최근 구속영장 관련해서는 제일 핫했던게 물론 권성동입니다만
그 외에도 김건희 특검 관련해서만 세건의 구속이 있었습니다.
정리해볼 가치가 있다 싶어서 정리도 해볼겸 올려봅니다.

권성동 의원이 구속된 건 역시 김건희 특검쪽에서 나온 건이라는걸 고려하면
김건희 특검이 진짜 수사하는게 많아도 정말정말 많다. 하는 점이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1 김상민 전 검사 구속
얘가 그 예전에 그 돌아입니다.
현직 부장검사 주제에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 창원 지역 주민들에게 '저는 뼛속까지 창원 사람'이라는 문자를 보내며 총선 출마를 시도했던 그놈.
재작년 10월, 국회국정감사장에서 그 사실이 밝혀지면서 법무부는 즉시 감찰에 들어갔고, 감찰결과 해임이 권고되었던 와중에
현직 부장검사가 감찰중이라 임의로 퇴직하지 못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강행하다가 결국 공천 못받고 컷오프 되었습니다.
근데 이놈이 작년 8월에 국정원장의 법률특보로 임명되었다는 사실이 또 보도 됩니다. 아주 독한놈이지요?

그리고 이번에 이놈이 구속된 것은
1억4천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에게 전달하면서
작년 4·10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구속되었습니다.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발견되었다고.



2 양평고속도로 국토부 서기관 구속
이 사람은 양평고속도로 관련하여 노선 변경을 지시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구속사유는 별건 수사에 의한 것입니다.

양평고속도로 관련수사로 이 사람 집을 압수수색했는데
이 사람집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돈다발이 발견되면서 별건 수사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 건설업체 선정과정에서 업자에게 3천여만원을 수수한 정황을 발견하면서 구속되게 된것.



3 박창욱 경북도의원 구속영장 기각, 브로커는 구속
이 사람은 이제 건진법사 전성재씨에게 공천을 청탁하면서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박창욱 도의원은 전성재씨에게 각각 한우선물세트와 현금 1억원을 건넸다는 혐의를 받는데
법원이 영장을 기각한 사유는 증거도 일단 충분하고,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있는데다
과연 박창욱 도의원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전성재씨가
정치자금법상 '그 밖에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에 해당하는지가 의문이라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반면 함께 구속영장심사를 받았던 브로커 김씨는 구속되었습니다.
이 브로커는 박창욱 도의원이 전성재씨에게 현금을 건넬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의혹을 받는데,
이 브로커는, 박현국 봉화군수의 공천 청탁에도 관여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35802 1
4066 정치친윤 윤한홍 "똥 묻은 개는 안돼"... 장동혁 면전서 '계엄 사과' 요구 매뉴물있뉴 25/12/05 21 0
4065 사회이런 판결이 있었나?‥AI '가짜 판례' 골치 3 + danielbard 25/12/05 117 0
4064 스포츠이종범, KT 퇴단 사과 "내가 잘못 판단…야구계 헌신하며 사죄" 3 + danielbard 25/12/05 430 0
4063 국제불붙은 워너 인수전 "넷플 최고가"…파라마운트는 '불공정' 항의(종합) 10 + 다군 25/12/05 513 0
4062 방송/연예"그래서, 아버지 이름을 썼다"…조진웅, 배우가 된 '소년범' 24 + the 25/12/05 1440 0
4061 사회[이슈픽] “걸어두면 돈 들어온다”…없어서 못 구하는 이 물건 4 + 맥주만땅 25/12/04 865 0
4060 스포츠중국 대파한 韓 남자농구→'동유럽 농구 강국' 출신 마줄스 감독 선임 4 + danielbard 25/12/04 437 1
4059 경제'파산' 임박한 홈플러스…M&A 대신 MBK 책임론 확산 11 + 맥주만땅 25/12/04 1021 1
4058 국제스케이트장에 무릎까지 파묻힌 파바로티…“추하고 무례” 분노 5 메리메리 25/12/04 766 0
4057 정치정청래 "'MH 세대' 등 극우화 문제, 국가적 대응해야" 21 + danielbard 25/12/04 933 1
4056 외신????: 가스 잠가라 (since 2027) 7 T.Robin 25/12/04 800 0
4055 정치"훈식 형 · 현지 누나" 김남국 문자 논란…대통령실 "엄중 경고" 26 + 삼다수 25/12/04 837 0
4054 스포츠“며느리 처벌해달라” 류중일 감독 직접 국민청원…제자와 호텔 동행 등 부적절 관계 28 danielbard 25/12/04 960 0
4053 IT/컴퓨터엔비디아, 자율주행용 오픈 AI 모델 'Alpamayo-R1' 공개 4 맥주만땅 25/12/04 422 0
4052 정치1년전 그날로 돌아간다면 계엄 해제 표결할 것인가? 19 명동의밤 25/12/03 832 0
4051 정치尹, 12.3 1주년 메시지 "계엄은 체제 전복 맞선 것" 12 노바로마 25/12/03 596 1
4050 기타단독]한양대 재단 3000억 매물로 나왔다…대규모 PF 부실 여파[시그널] 19 하우두유두 25/12/03 1090 1
4049 스포츠허구연 총재 ‘진퇴’ 놓고 KBO 내·외부 암투 격화…정치권까지 나서‘사퇴’ 종용 15 swear 25/12/03 569 0
4048 사회'1년 전 래커칠' 동덕여대 "2029년부터 남녀공학 전환" 23 다군 25/12/03 1122 0
4047 정치1년 전 뉴스 - 대법원, 비상계엄 관련 긴급 심야 간부회의 진행 43 꼬앵 25/12/03 937 0
4046 정치국민의힘 장동혁 “계엄은 의회 폭거 맞선 것…하나로 뭉쳐 못 싸워 책임 통감” 16 오호라 25/12/03 739 0
4045 국제재정난 빠진 유럽…군비증강 압박 땐 내부균열 우려 3 오호라 25/12/02 759 1
4044 기타치킨의 배신 막는다…10대 프랜차이즈 '무게 표시' 의무화 10 토비 25/12/02 896 1
4043 사회통관부호발급 시스템도 '쿠팡 후폭풍'…접속 지연 15 다군 25/12/02 87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