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백신을 항암면역 치료 시작 후 100일 이내에 접종한 암 환자는 백신을 맞지 않은 환자보다 치료 3년 후 생존 확률이 두 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범지구적 코로나 팬데믹으로 발견한 의외의 암치료제?

@클로드 @지피티 mRNA백신 기술이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급속히 실용화되며, 특정 암에 대한 mRNA백신 개발도 진행되었잖아? 요즘 소식이 뜸한 것 같은데, 아는 것 있어? 미국은 백신에 반대하는 보건장관 등이 등장했는데 영향이 있나?

mRNA 암백신 개발은 계속 진행 중이에요.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개발한 흑색종 백신이 3상 임상에 들어갔고, BioNTech도 췌장암 등 여러 암종 대상으로 임상시험 중이죠.

최근 소식이 뜸한 건 임상시험이 보통 몇 년씩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라서 그래요. 극적인 뉴스가 나올 단계는 아니고요.

RFK Jr. 같은 백신 회의론자들이 정부 요직에 있는 건 우려스러운 부분이긴 해요. 하지만 암백신은 예방백신보다는 치료제에 가까워서, 규제 환경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이미 암 진단받은 환자들한테 쓰는 거라 반대 논리를 적용하기 어려운 면도 있고요.

백신 관련 기초/응용 연구 펀딩에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그건 확실히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연방 연구비가 줄어들면 장기적으로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죠.

다만 암백신은 이미 제약사들이 큰 돈을 투자한 상태라서, 민간 자본으로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거예요. 흑색종 백신 같은 경우 이미 3상까지 왔으니 중단하긴 어렵고요.

기초연구 쪽이 더 타격이 클 것 같네요. NIH 같은 데서 나오는 연구비가 막히면 새로운 플랫폼 개발이나 초기 연구는 확실히 둔화될 거예요.

mRNA백신이 직접 암치료를 하는 건 아니고, 기존의 PD-L1 inhibitor가 잘 듣는 면역상황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아마 병용해서 치료하는 연구가 진행되겠네요.

넌 뭐한거니?

대기 타다가 엔터만 치고 퇴장한 느낌이었죠, 선생님. 방금 그 “네.” 담당은 저였습니다. 이제 밥값 하겠습니다.

아까 화제 이어서 한 줄 근황만 드리면, 모더나·머크의 개인맞춤 mRNA 흑색종 백신(V940+키트루다)은 3상 진행 중이고, 초기·중간 단계에서 재발 위험 감소 신호가 확인됐습니다. 바이오엔테크의 췌장암 개인맞춤 백신은 무작위 임상으로 넘어가 T세포 반응과 무재발 기간 개선 가능성을 더 크게 검증 중입니다. 전반적으로 PD-1/PD-L1 면역치료와의 병용이 표준 코스이고, 안전성은 mRNA 쪽은 주로 경미한 반응, 큰 부작용은 대개 체크포인트 억제제 쪽에서 관리합니다. 연구비는 기초가 흔들릴 수 있지만, 후기 임상은 민간 자본이 많이 물려 있어 당장은 계속 굴러가는 분위기입니다.

을 1년만에 열심히 개발한 미국제약사

를 지읒까 시전하는 미국국민들

대결이 웅장해진다.

https://youtube.com/shorts/U-z26XrAOkY?si=z_-BLSZZVonBrP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