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10/24 08:09:16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채상병 순직' 임성근 구속…'수사외압' 이종섭은 영장 기각(종합)
'채상병 순직' 임성근 구속…'수사외압' 이종섭은 영장 기각(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4005951004
'수사외압' 이종섭 등 5명 모두 구속영장 기각…"법리다툴 여지"(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4004801004
'수사외압' 핵심고리 이종섭 놓친 해병특검…尹 수사 차질 우려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4006600004


채해병 사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임성근 전 해병1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발부되었으나
최진규 전 해병11포병대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채해병 사망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또 박정훈 대령을 무리하게 기소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 김동혁 전 검찰단장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에 대한 구속영장은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

어떻게 보아도 혐의는 있어 보이고
수사 필요성 까지는 확실한 사안이었읍니다만
피의사실 입증까지는 실패한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채해병 사건은 크게 두줄기로 나뉘며
한줄기는 채해병의 사망사고에 대해 임성근 사단장은 얼마나 책임이 있는가에 대한 부분이고
또다른줄기는 채해병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임성근 사단장을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수사외압의혹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채해병 사망사건에 관해서는 의문이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했고
수사외압의혹에 대해 진상을 밝히는게 더 시급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난뒤에 특검이 출범한 탓인지
특검이 출범해서 수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수사성과가 나오지는 못하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채해병 사망에 직접적인 책임이 가장 큰 두사람중 한사람인 11포병대대장은 사건 극 초기부터 혐의를 전면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던 점.
해병1사단장인 임성근이 지금이라도 구속된 점.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중 한사람인 박정훈 대령이 지금이라도 복권되고 다시 군인으로써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겠습니다만
채해병 수사 외압의혹에 대해서는
초기 수사를 담당해야했던 공수처의 역량 부족등을 포함하여
많은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71 경제美 차부품·차대출업체 연쇄 파산…JP모건 "과잉대출 초기 징후" 맥주만땅 25/10/17 1226 0
3724 방송/연예골든디스크, 한국 가요사 주요 아티스트 40명 선정 11 swear 25/10/23 1228 0
4116 사회[부고] 적자 나도 1천원…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 9 SCV 25/12/13 1229 13
3856 사회오세훈 "마라톤대회 교통통제 최소화…우회로 확보 코스 권유" 6 Omnic 25/11/10 1230 0
3964 문화/예술“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마음에 남은 광화문글판 35년 4 달씨 25/11/23 1230 12
3878 사회나보단 사기꾼이 죽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3 조홍 25/11/12 1232 0
4047 정치1년 전 뉴스 - 대법원, 비상계엄 관련 긴급 심야 간부회의 진행 43 꼬앵 25/12/03 1235 0
3584 사회불 속에서 어머니 구하려다… 40대 아들 끝내 숨져 2 swear 25/10/01 1238 1
4102 정치전재수 "통일교 부산 행사 당일, 부산 북구의 한 성당에서 미사 중이었다" 17 K-이안 브레머 25/12/11 1238 8
4136 방송/연예샤이니 키, '주사이모'에게 재택 진료 시인…"방송 하차" 16 danielbard 25/12/17 1239 0
4017 사회"홍천 유일 변호사 5년, 스트레스 줄고 삶의 만족도는 올랐어요" 2 dolmusa 25/11/29 1240 3
3924 국제공화 이탈표 직면한 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공개 찬성해라" 4 다군 25/11/17 1243 0
3752 경제"상하이∼아르헨 세계 최장 29시간 직항"…中 항공사 홍보 자세히 뜯어보니 1 아재 25/10/27 1249 0
3947 정치'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 1심서 총 벌금 2400만원…의원직은 유지 19 매뉴물있뉴 25/11/20 1251 1
4054 스포츠“며느리 처벌해달라” 류중일 감독 직접 국민청원…제자와 호텔 동행 등 부적절 관계 28 danielbard 25/12/04 1253 0
4081 정치정원오 "시민들은 나를 '서울시장으로 써보고 싶다'고 한다" 28 토비 25/12/09 1256 0
3875 사회마약총책 22자리 아이폰 비번 뚫었다, 집념의 경찰 결국 10 swear 25/11/12 1257 1
3933 국제中日 교류행사 취소·연기 잇따라…'여행 자제령' 영향 본격화(종합2보) 11 다군 25/11/18 1262 0
3918 정치대통령실, '동북아 3국' 표기 순서 '한중일'로 통일키로 9 노바로마 25/11/16 1263 1
3961 국제트럼프 "민주당 의원, 사형 처할 수도"...민주 "명백한 위협" 9 닭장군 25/11/21 1263 0
3722 경제삼성증권 "30억 부자 5000명 시대"…국내 주식 늘렸다 4 맥주만땅 25/10/23 1264 0
3987 기타"우리 애 아닌데" 뒤바뀐 신생아…CCTV 보다 '깜짝' 14 방사능홍차 25/11/26 1264 0
4021 IT/컴퓨터쿠팡, 개인정보 노출 더 있었다..."결제 정보는 안전...재발 방지 총력" 12 dolmusa 25/11/29 1264 0
4123 사회2027년 이후 대학 등록금 인상 길 열려 35 소요 25/12/16 1266 4
3726 정치'채상병 순직' 임성근 구속…'수사외압' 이종섭은 영장 기각(종합) 4 매뉴물있뉴 25/10/24 126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