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덕후'의 탄핵 깃발에 홀려버린 서울대 교수

뉴스

-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전체기타 정치 IT/컴퓨터 방송/연예 스포츠 경제 문화/예술 사회 게임 의료/건강 과학/기술 국제 외신

Date	25/10/26 17:58:24
Name	구밀복검
File #1	473667128_18481112191053033_1453388312739105920_n.jpg (161.9 KB), Download : 34
Subject	'덕후'의 탄핵 깃발에 홀려버린 서울대 교수
https://redtea.kr/news2/3750 작년 계엄 때에 트위터를 달궜던에피소드가 보도로 나왔읍니다 역시 아킬레우스 선배님 완전 광화문을 완전 뒤집어놓으셨다 https://x.com/_onealways/status/1872928376299876491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76204 2024년 12월 28일 오후 5시. 이른 일몰이 찾아온 광화문 광장은 어둑어둑했다. 차가운 겨울 공기가 낮게 깔린 그날의 광장을 밝힌 건, 각양각색의 응원봉과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시위 소리, 그리고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들이었다. 매주 탄핵 집회에 참가하던 석민주(여, 29)씨도 그날 깃발을 품에 안고 광장에 나섰다. 평소 좋아하던 호메로스(Ὅμηρος)의 <일리아스(Ἰλιάς)> 첫 구절을 변용한 문구가 적힌, 2m짜리 대형 깃발이었다... 그때였다. 웬 아저씨가 다가와 민주씨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대뜸 민주씨가 깃발에 수놓은 <일리아스>의 첫 구절("분노를 노래하소서, 여신이여!")을 그리스어 원어로 읊었다. 그러면서 자신을 "<일리아스>를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민주씨의 깃발을 알아본 건, 안재원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서양고전문헌학과 교수(남, 56)였다. 5 이 게시판에 등록된 구밀복검님의 최근 게시물 25-11-28 충북대 총학생회 선거에 윤어게인 침투 [0] 25-11-13 장단기 예금금리 뒤집히고 주담대 고정금리 더 높아져 [5] 25-11-04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친북 정부…미국 망명 신청" [26] 25-10-28 MBC 특파원, 최민희에 “수박이 문제” 문자...회사, 이례적 소환 [5] 25-10-26 '덕후'의 탄핵 깃발에 홀려버린 서울대 교수 [6] 25-10-25 국민연금 수익률 6.5% 유지 시 고갈 시점 33년 늦춰진다 [12] 25-10-21 李대통령 "비생산적 투기수요 철저히 억제…가용 정책수단 집중 투입" [30] 25-09-15 文 측, 회동 사진 공개한 이낙연에 당혹감 "협의 없이 올려" [13] 25-09-05 트럼프, 한국이 유럽처럼 빅테크를 규제할 경우 보복이 있을 것 [27] 25-09-02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에 성희롱 악플…결국 성범죄 전과 남았다 [9]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66	국제"부잣집 아들이었는데"...병원 실수로 인생 바뀐 70대 남성 3	swear	25/10/28	1192	0
3765	기타36년 전 '우지 파동' 기억나세요? 사라진 '소기름 라면' 돌아옵니다 12	Groot	25/10/28	1191	2
3764	스포츠안세영, 시즌 9승… 프랑스오픈 결승 42분만에 승리 4	Leeka	25/10/28	788	0
3763	정치특검, '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압수수색…문 잠궈 자택앞 대치(종합2보) 10	매뉴물있뉴	25/10/27	1165	1
3762	사회육군, 베레모 단계적 폐지 추진…전투모를 기본 군모로 9	매뉴물있뉴	25/10/27	966	0
3761	의료/건강‘당뇨발’ 진단 후 20%가 1년 내 사망… 절단은 한 해에 1000건 6	메리메리	25/10/27	1463	1
3760	국제트럼프, 어떻게 백악관 규제 뚫고 이스트윙 허물었나 5	오호라	25/10/27	1137	1
3759	스포츠BNK 부산은행, 8년간 롯데자이언츠 성적 때문에 이자 160억원 지급 못해 8	Groot	25/10/27	763	0
3758	사회[런베뮤 과로사 의혹] ‘주 80시간 초장근로’ 스물여섯 청년 숨지다 7	Cascade	25/10/27	1307	4
3757	사회‘정보공개 청구 민원인’에 연락해 회유한 인천 지역 공무원 송치 4	메리메리	25/10/27	1130	0
3756	경제BNK 부산은행, 8년간 롯데자이언츠 예금 팔아 이자 160억원 아꼈다 6	danielbard	25/10/27	965	1
3755	정치‘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등 먼저 처리 5	오디너리안	25/10/27	950	0
3754	정치김건희 경복궁 사진 제공자는 '퇴사 브이로그' 전속 사진사 8	Cascade	25/10/27	1026	1
3753	정치'경복궁 사진 논란' 김건희 측 "누가 유포한지 안다" 경고 8	danielbard	25/10/27	1056	0
3752	경제"상하이∼아르헨 세계 최장 29시간 직항"…中 항공사 홍보 자세히 뜯어보니 1	아재	25/10/27	1020	0
3751	정치 이준석 "벤틀리·마이바흐 타며 경차 비판"…與 '장동혁 다주택' 비난에 직격 5	Cascade	25/10/26	1223	3
3750	사회'덕후'의 탄핵 깃발에 홀려버린 서울대 교수 6	구밀복검	25/10/26	1685	5
3749	국제트럼프 "캐나다 관세 10% 추가인상"…"캐나다가 월드시리즈 방영 방치" 8	오호라	25/10/26	1347	1
3748	사회경주 아연가공업체 정화조 작업 근로자 4명 쓰러져…2명 사망 5	에밀	25/10/25	1136	1
3747	사회재판소원 도입 반대하는 대법원이 숨기려는 진실 21	과학상자	25/10/25	1687	0
3746	정치공수처 ‘친윤 부장 검사들’ 채 상병 수사 방해 의혹 5	매뉴물있뉴	25/10/25	1196	1
3745	과학/기술가족 돕는 해바라기, 소리 듣는 완두콩… 식물도 지능이 있다 1	메리메리	25/10/25	989	2
3744	경제여론 악화에…주담대 갈아타기 LTV, 다시 70%로 5	danielbard	25/10/25	1305	0
3743	사회70대 여성, 보이스피싱 당했는데 오히려 1억 벌었다 1	K-이안 브레머	25/10/25	1248	0
3742	정치트럼프 "아시아순방서 김정은 만나고 싶다" 2	Cascade	25/10/25	837	0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