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4/12/12 22:29:42 |
Name | 과학상자 |
Subject | 범죄 용의자 윤석열을 프로파일링한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363119 ///평생 검사로 살아왔다. 남의 죄를 처단하는 직업이다. 처단 자체가 이 직업의 특성은 아니지만 지금 용의자는 이 속성에 과몰입해 있다. 자신은 완전무결하다는 무오류성의 망상에 빠져 있다. 처단하는 자. 자신은 유일한 법의 집행자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없다. '내가 하는 모든 행위는 범죄가 아닐수밖에 없다'는 믿음을 체화하며 살아왔다. 이런 신념에 빠져 있기 때문에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스스로는 범죄로 인식조차 하지 않는다. 지능형 범죄자들이 그렇다. 그래서 이들은 범죄 행위나 범죄 현장을 발각 당하고도 당당할 수 있다. 이런 유형의 범죄자에겐 죄의식이 없다. 죄의식이 없다는건 공감 능력을 상실한 상태라는 의미다.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특질이다. 그래서 범행은 더욱 대범해진다. 그가 대통령이라면 국가 규모의 스케일이 될 수 있다. 공감 능력이 없으니 거짓말을 태연하게 한다. 국정원 1차장이 대통령으로부터 여야 대표, 입법, 사법 요인들과 민간 지식인들을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이라"고 한 명령을 직접 들었다고 양심 선언을 했는데, 자신은 국회의원을 잡아들이라 한 적이 없다고 발표한다. 들은 사람이 있는데도 잡아뗀다. 거짓말에 대한 윤리적 개념이 서 있지 않으니 거짓말도, 말 뒤집기도 스스럼 없이 하게 된다. 무오류라는 건 훼손되면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행위와 변명은 거기에 맞춰진다.상명하복 조직에 평생을 몸담아 왔다. 자신을 억압하려는 상관은 어떤 식으로든 끌어내리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려는 부하는 어떻게 해서든 처벌받도록 해 왔으며, 검찰 최고위직에 올라서는 법무부 장관을 직접 수사해 그의 부인을 감옥에 집어 넣었다. 그런 방식으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저급한 여론 사기꾼을 동원해 급기야 대한민국 만인지상 자리에 스스로 올랐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며칠 된 기사인데 그럴 듯 하게 쓴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저는 이렇게 요약하고 싶네요. 윤두광이 되고 싶었던 미치광이 왕 윤산군이 자신의 무오류를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궁궐을 불태우고 법을 주문처럼 외우고 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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