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고 사실 예전에 썰전이 하던 역할을 대신 하는 유튜브가 너무 많다 싶기도 하고요.
음... 아닌가. 한쪽 사이드로만 가지 않고 양쪽의 의견이 적절히 대립하게 하면서도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군요.
음... 아닌가. 한쪽 사이드로만 가지 않고 양쪽의 의견이 적절히 대립하게 하면서도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군요.
재미도 있겠고, 현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정보도 나올 것 같긴 합니다만,
애초에 토론이라는 건 서로 시시비비를 가려봄직한 대등한 세력끼리 하는 건데,
애초에 내란옹호세력 vs 민주세력? 이런 구도가 바람직한가 싶긴 합니다.
감옥을 이원생중계로 연결한다면 모를까, 양쪽 의견을 대등하게? 중립적인 자세로 들어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서요.
애초에 토론이라는 건 서로 시시비비를 가려봄직한 대등한 세력끼리 하는 건데,
애초에 내란옹호세력 vs 민주세력? 이런 구도가 바람직한가 싶긴 합니다.
감옥을 이원생중계로 연결한다면 모를까, 양쪽 의견을 대등하게? 중립적인 자세로 들어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서요.
이준석 개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현역 의원이 썰전에 고정 패널로 들어오는건 별로입니다. 현역 정치인은 본질적으로 자기 위치상 대중앞에서 평론을 자유롭게 하기가 어려운 사람이에요. 은퇴한 사람이나 외부인은 그런 문제가 별로 없기 때문에 괜찮지만 현역은 입장이 다릅니다. 게다가 이준석은 당장 자기집안 문제도 생겼는데요. 과거 노회찬 의원이나 이철희 의원이 패널로 들어온 바 있지만, 노회찬 의원의 경우는 3주만에 비극적인 이유로 떠나야했고, 이철희 의원의 경우도 과거 평론가 시절과는 다소 스타일이 달라지긴 했어요.
저는 이준석이 국힘쪽보다 낫다고 보지만 양대정당 중 한 축인 국힘 국회의원들과 국힘 지지자들의 정서를 반영하느냐라고 하면 그렇다고 보기 힘들겠지요.
그래서 자리가 두자리라면 이준석은 안어울린다고 봅니다.
세자리라면 거기 앉는게 어울릴테고요.
그래서 자리가 두자리라면 이준석은 안어울린다고 봅니다.
세자리라면 거기 앉는게 어울릴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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