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 20/06/08 02:35:40 |
Name | 메존일각 |
Subject | 200607 하늘공원 |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오르막길-공원입니다. 제법 더운 날이었지만 답답한 기분이 들어 홀연히 길을 나섰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웨딩포토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X-T3 35mm F1.4 단렌즈와 18-135mm F3.5-5.6 줌렌즈를 혼용하였습니다. 실력은 모자라다 못해 한없이 제로에 수렴하지만 장비빨만 믿고 갑니다. ㅠㅠ 한 여사님이 견공과 함께 나들이 중이셨어요.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느낌을 잘 담아내지 못했네요. 바라볼 때 있어 보이고 편안해 보이는 비주얼로는 메타세콰이어가 최고인 것 같아요. 투명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실력이 부족 탓으로... 오르막길을 주행하는 맹꽁이 버스. 엉덩이가 왜 이렇게 귀엽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져서 담아봤는데 그냥 마음만 가상했던 걸로.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싶네요. 이 비루한 몸땡이. 하늘공원은 처음 가봤는데 가슴이 뻥 트이는 듯한 광활한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햇볕이 좋아서 빛깔도 곱게 나오네요. 전망대 계단입니다. 시원한 색감이 마음에 들더군요. 기분 좋게 쭉 뻗어나가는 모습이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생각만큼 표현이 안 되었네요. 한강뷰입니다. 월드컵대교(건설 중)와 성산대교가 보이네요. 더웠지만 시원해 보이는 색감 표현만큼은 성공했네요. 잘생긴 까치 공을 허락도 받지 않고 감히 담아봤습니다. 새집 작품입니다. 실용성도 어느 정도 겸하려고 한 것 같은데 실제로 사는 새는 없어 보였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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