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1/08/15 12:27:20수정됨 |
Name | [익명] |
Subject | 일상에서 삶이 벅차게 다가오는 순간,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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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신거 그대로 살짝 돌려서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1) 과거
- 내가 과거에 000를 해서 어떠한 얻을점이 있었고 고쳐야할 점이 있었는지
- 내가 정신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음을 통해 어떤 것을 살아가는데 경험적으로 배웠고 어떤것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지
- 놓친것과 별개로 무엇을 얻고 누리면서 살았고 그럴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2) 현재
- 1)의 과거에서 돌아봤을때 그동안 잘 살았다면 어떻게 잘살았는지 아니면 여기서 보완해야할게 뭔지
- 위의 질문들을 차례대로 생각해봤을때 지금 당장 모자라고 필요한... 더 보기
1) 과거
- 내가 과거에 000를 해서 어떠한 얻을점이 있었고 고쳐야할 점이 있었는지
- 내가 정신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음을 통해 어떤 것을 살아가는데 경험적으로 배웠고 어떤것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지
- 놓친것과 별개로 무엇을 얻고 누리면서 살았고 그럴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2) 현재
- 1)의 과거에서 돌아봤을때 그동안 잘 살았다면 어떻게 잘살았는지 아니면 여기서 보완해야할게 뭔지
- 위의 질문들을 차례대로 생각해봤을때 지금 당장 모자라고 필요한... 더 보기
생각하신거 그대로 살짝 돌려서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1) 과거
- 내가 과거에 000를 해서 어떠한 얻을점이 있었고 고쳐야할 점이 있었는지
- 내가 정신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음을 통해 어떤 것을 살아가는데 경험적으로 배웠고 어떤것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지
- 놓친것과 별개로 무엇을 얻고 누리면서 살았고 그럴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2) 현재
- 1)의 과거에서 돌아봤을때 그동안 잘 살았다면 어떻게 잘살았는지 아니면 여기서 보완해야할게 뭔지
- 위의 질문들을 차례대로 생각해봤을때 지금 당장 모자라고 필요한게 무엇인지
이정도만 천천히 정리해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해요. 미래는 지금 현재의 생각이 정리되면 자연스레 따라온다고 봐요.
고민 충분히 해보시고 힘내세요!
1) 과거
- 내가 과거에 000를 해서 어떠한 얻을점이 있었고 고쳐야할 점이 있었는지
- 내가 정신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음을 통해 어떤 것을 살아가는데 경험적으로 배웠고 어떤것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지
- 놓친것과 별개로 무엇을 얻고 누리면서 살았고 그럴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2) 현재
- 1)의 과거에서 돌아봤을때 그동안 잘 살았다면 어떻게 잘살았는지 아니면 여기서 보완해야할게 뭔지
- 위의 질문들을 차례대로 생각해봤을때 지금 당장 모자라고 필요한게 무엇인지
이정도만 천천히 정리해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해요. 미래는 지금 현재의 생각이 정리되면 자연스레 따라온다고 봐요.
고민 충분히 해보시고 힘내세요!
숨통이 트이는 무언가를 찾아보셨으면 해요.
진짜 잘 쉬는 방법을 배우면서 일상에서 틈틈이 자극을 느끼는게 제 경우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쉴 때 하는 활동은 되도록 전공/진로/직업과 관련이 없고
단독으로 하며 결과가 보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정해진 루틴을 가지면서 효능감을 갖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더라구요.
어려운 것 말고 <기상-이불 개기-물 한 잔 마시기-스트레칭-5분 명상> 정도의 난이도가 적당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효능감을 느끼기 위한 것이지 도전이나 발전을 위한게 아니기... 더 보기
진짜 잘 쉬는 방법을 배우면서 일상에서 틈틈이 자극을 느끼는게 제 경우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쉴 때 하는 활동은 되도록 전공/진로/직업과 관련이 없고
단독으로 하며 결과가 보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정해진 루틴을 가지면서 효능감을 갖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더라구요.
어려운 것 말고 <기상-이불 개기-물 한 잔 마시기-스트레칭-5분 명상> 정도의 난이도가 적당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효능감을 느끼기 위한 것이지 도전이나 발전을 위한게 아니기... 더 보기
숨통이 트이는 무언가를 찾아보셨으면 해요.
진짜 잘 쉬는 방법을 배우면서 일상에서 틈틈이 자극을 느끼는게 제 경우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쉴 때 하는 활동은 되도록 전공/진로/직업과 관련이 없고
단독으로 하며 결과가 보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정해진 루틴을 가지면서 효능감을 갖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더라구요.
어려운 것 말고 <기상-이불 개기-물 한 잔 마시기-스트레칭-5분 명상> 정도의 난이도가 적당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효능감을 느끼기 위한 것이지 도전이나 발전을 위한게 아니기 때문에 만만한 난이도를 선택하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자기 전 술은 입에 대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질 높은 수면을 방해하기도 하고 술을 매일 마신다는것 자체에서 오는 자괴감도 있으니까요.
저는 고비를 넘을 때마다 가치관이 조금씩 변해가더라구요. 이 시간은 항해가 더 큰 바다를 향한 항로변경일거라는 교리적인 믿음을 갖는게 고비의 끝을 바라보게 만드는 요소였던 것 같아요.
모쪼록 평화를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합니다
진짜 잘 쉬는 방법을 배우면서 일상에서 틈틈이 자극을 느끼는게 제 경우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쉴 때 하는 활동은 되도록 전공/진로/직업과 관련이 없고
단독으로 하며 결과가 보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정해진 루틴을 가지면서 효능감을 갖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더라구요.
어려운 것 말고 <기상-이불 개기-물 한 잔 마시기-스트레칭-5분 명상> 정도의 난이도가 적당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효능감을 느끼기 위한 것이지 도전이나 발전을 위한게 아니기 때문에 만만한 난이도를 선택하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자기 전 술은 입에 대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질 높은 수면을 방해하기도 하고 술을 매일 마신다는것 자체에서 오는 자괴감도 있으니까요.
저는 고비를 넘을 때마다 가치관이 조금씩 변해가더라구요. 이 시간은 항해가 더 큰 바다를 향한 항로변경일거라는 교리적인 믿음을 갖는게 고비의 끝을 바라보게 만드는 요소였던 것 같아요.
모쪼록 평화를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합니다
그 고민이 끝나길 기대하면 아마 실망하실거에요... 고민은 실패가 아니고 무능력도 아니랍니다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할 수 있고, 현재 아무리 노력해도 미래에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건 실패가 아니에요.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할 수 있고, 현재 아무리 노력해도 미래에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건 실패가 아니에요.
찾아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지금의 본인에게 나 잘하고 있네 하고 다독여주시는건 어떨까요? 지금 나한테 추가로 더 하면 좋을것이 뭔지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해야겠고..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 하루하루 잘 지내보자 라고 다독여보세요. 힘든 날도 물론 올꺼에요. 그 날도 토닥토닥!!
운동을 안하고 있네.. 글타면 운동을 조금이라도 한 번 해보자 라고요. 주말에 하기 싫은 마음을 추스리고 주말을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벗어나서 실제 움직이는 몸을 쓰는 일들을 하면 훨씬 생활이 활기찰꺼에요.
고민하는건 인간이라면 모두... 더 보기
운동을 안하고 있네.. 글타면 운동을 조금이라도 한 번 해보자 라고요. 주말에 하기 싫은 마음을 추스리고 주말을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벗어나서 실제 움직이는 몸을 쓰는 일들을 하면 훨씬 생활이 활기찰꺼에요.
고민하는건 인간이라면 모두... 더 보기
찾아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지금의 본인에게 나 잘하고 있네 하고 다독여주시는건 어떨까요? 지금 나한테 추가로 더 하면 좋을것이 뭔지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해야겠고..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 하루하루 잘 지내보자 라고 다독여보세요. 힘든 날도 물론 올꺼에요. 그 날도 토닥토닥!!
운동을 안하고 있네.. 글타면 운동을 조금이라도 한 번 해보자 라고요. 주말에 하기 싫은 마음을 추스리고 주말을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벗어나서 실제 움직이는 몸을 쓰는 일들을 하면 훨씬 생활이 활기찰꺼에요.
고민하는건 인간이라면 모두 한번쯤 고민해보는건데요. 내가 통제하고 할 수 있는것울 찾아보고 그 선안에서 성실하게 하다보면 길이 차츰차츰 열리고 마음도 편해 지는것 같아요. 남들과 주위에 누구와도 비교하지말구요. 나만의 길... 나를 위한 길을 가는것이니 성실하다보면 만족감이 쌓일꺼에요. 참 과거를 보고 반성을 해야한다면하시고 고치실게 있다면 고치시고 후회는 하지 마시길!! (이거 어려우니..못하면 그냥 과거는 그랬네... 지금은 조금은 다르게 살아보자... 토닥토닥이 필요해요.)
운동을 안하고 있네.. 글타면 운동을 조금이라도 한 번 해보자 라고요. 주말에 하기 싫은 마음을 추스리고 주말을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벗어나서 실제 움직이는 몸을 쓰는 일들을 하면 훨씬 생활이 활기찰꺼에요.
고민하는건 인간이라면 모두 한번쯤 고민해보는건데요. 내가 통제하고 할 수 있는것울 찾아보고 그 선안에서 성실하게 하다보면 길이 차츰차츰 열리고 마음도 편해 지는것 같아요. 남들과 주위에 누구와도 비교하지말구요. 나만의 길... 나를 위한 길을 가는것이니 성실하다보면 만족감이 쌓일꺼에요. 참 과거를 보고 반성을 해야한다면하시고 고치실게 있다면 고치시고 후회는 하지 마시길!! (이거 어려우니..못하면 그냥 과거는 그랬네... 지금은 조금은 다르게 살아보자... 토닥토닥이 필요해요.)
익명인데 뭔가 실명제 같은 이 기시감이 착각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흐음
위의 분들과는 다른 관점을 하나 제안하고 싶어요. 삶을 경험하는 방식이 특정한 방향으로 정향(감정이든 사태든) 되어 있다면, 그건 어느 부분에서는 자기가 재생산한다는 거예요. 저 또한 회귀하는 듯한 감정이 있거든요. 과거의 상실이나 고통을 하나씩 추체험하면서 슬퍼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를 긍정하는 접근이나, 적당한 선에서 몸으로 때우는 걸 선호하는 접근이요. 이번에도 호텔 대실 대신에 공항 바닥에서 자고 일어나니 아주 고되네요.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기는 한... 더 보기
위의 분들과는 다른 관점을 하나 제안하고 싶어요. 삶을 경험하는 방식이 특정한 방향으로 정향(감정이든 사태든) 되어 있다면, 그건 어느 부분에서는 자기가 재생산한다는 거예요. 저 또한 회귀하는 듯한 감정이 있거든요. 과거의 상실이나 고통을 하나씩 추체험하면서 슬퍼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를 긍정하는 접근이나, 적당한 선에서 몸으로 때우는 걸 선호하는 접근이요. 이번에도 호텔 대실 대신에 공항 바닥에서 자고 일어나니 아주 고되네요.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기는 한... 더 보기
익명인데 뭔가 실명제 같은 이 기시감이 착각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흐음
위의 분들과는 다른 관점을 하나 제안하고 싶어요. 삶을 경험하는 방식이 특정한 방향으로 정향(감정이든 사태든) 되어 있다면, 그건 어느 부분에서는 자기가 재생산한다는 거예요. 저 또한 회귀하는 듯한 감정이 있거든요. 과거의 상실이나 고통을 하나씩 추체험하면서 슬퍼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를 긍정하는 접근이나, 적당한 선에서 몸으로 때우는 걸 선호하는 접근이요. 이번에도 호텔 대실 대신에 공항 바닥에서 자고 일어나니 아주 고되네요.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기는 한데 계속 이러다가 훅 가겠다 싶어요.
사람은 스스로의 팔자를 자기가 꼬는 면이 있어요. 모든 감정은 일정 깊이를 넘어서면 중독성이 있는지라 ㅡㅡ 물론 그건 100% 자기 책임은 아니고 (애초에 자아라는 것도 의심스럽고) 생애과정에서 누적된 마음의 생태학이 '나'를 그렇게 인도해가는 거예요. 그렇기는 한데 또 우리 마음의 기능 중 하나는 압도적인 감정/정서로부터 거리를 둘 수 있는 거기도 하거든요. 전 또 내가 습관적인 마음의 상태로 돌입한다 싶으면, '지랄이구나' 생각해요. 오늘도 지랄이구나 싶었고요. 그래서 따로 노트를 적어서 다음에는 어떻게 상황을 바꿀지 정리해두었어요.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약간만 마음의 생태적 구조를 굴절시키더라도 효과는 커요. 글쓰기, 운동, 대화 모두 도움이 됩니다 ㅎㅎ
위의 분들과는 다른 관점을 하나 제안하고 싶어요. 삶을 경험하는 방식이 특정한 방향으로 정향(감정이든 사태든) 되어 있다면, 그건 어느 부분에서는 자기가 재생산한다는 거예요. 저 또한 회귀하는 듯한 감정이 있거든요. 과거의 상실이나 고통을 하나씩 추체험하면서 슬퍼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를 긍정하는 접근이나, 적당한 선에서 몸으로 때우는 걸 선호하는 접근이요. 이번에도 호텔 대실 대신에 공항 바닥에서 자고 일어나니 아주 고되네요.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기는 한데 계속 이러다가 훅 가겠다 싶어요.
사람은 스스로의 팔자를 자기가 꼬는 면이 있어요. 모든 감정은 일정 깊이를 넘어서면 중독성이 있는지라 ㅡㅡ 물론 그건 100% 자기 책임은 아니고 (애초에 자아라는 것도 의심스럽고) 생애과정에서 누적된 마음의 생태학이 '나'를 그렇게 인도해가는 거예요. 그렇기는 한데 또 우리 마음의 기능 중 하나는 압도적인 감정/정서로부터 거리를 둘 수 있는 거기도 하거든요. 전 또 내가 습관적인 마음의 상태로 돌입한다 싶으면, '지랄이구나' 생각해요. 오늘도 지랄이구나 싶었고요. 그래서 따로 노트를 적어서 다음에는 어떻게 상황을 바꿀지 정리해두었어요.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약간만 마음의 생태적 구조를 굴절시키더라도 효과는 커요. 글쓰기, 운동, 대화 모두 도움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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