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운동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유산소는 심폐지구력을 늘리고 열량을 태우는 운동이라서 몸무게를 줄이는 관점에서는 단순히 먹은 것만 빼줍니다.
근데 이게 일회성인데다가 먹어서 얻는 칼로리에 비해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 몸무게를 줄이는건 거진 식이요법의 비중이 큽니다. 몸을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로 만들어야 잉여자원=지방을 꺼내 쓰는데 이 때 근육도 같이 빠집니다. 이래서 운동없이 빼면 정말 살만 빠져서 심한 경우 가죽이 늘어나서 빠져요

따라서 근력운동을 하면서 필요한 영양소만 최소한으로 드시면 근육이 빠지는걸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근육은 기초대사량을 늘려주므로 내가 태워야할 열량을 늘리게 되며 늘리면 장기적으로는 살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더먹을수 있습니다(?)) 근데 근육은 영양소가 있어야 생기죠. 지방을 뺄때와는 반대의 조건이죠. 딱 정해진 식단만 섭취해서 근육을 늘리면서 지방을 태우는걸 린매스업이라고 하는데 이건 좀 어렵습니다.

따라서 보통 먹어서 (벌크업) 근육2를 얻으면서 지방1을 얻고 조절해서 (커팅) 지방2를 빼면서 근육1을 잃는 식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근육을 늘리고 지방을 줄이는 방향으로 하시면 장기적으로 몸도 좋아지고 보이는 배도 줄어들며 건강해집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거치면 거칠수록 몸무게 보다는 체지방율을 보셔야합니다. 근육은 지방보다 무겁기 때문에 훨씬 슬림하고 탄탄한데도 몸무게는 생각보다 많을수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몸무게는 수분도 포함하게 되므로 섭취한 물, 소변, 땀에 민감합니다 ㅋㅋ 물을 안먹고, 소변, 땀으로 뺀 몸무게는 물 섭취하면 바로 복구됩니다 ㅋㅋ 물론 몸의 붙기가 빠지므로 일시적으로 몸이 줄이들고 근육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화보를 찍는 모델, 연예인들이 수분 섭취를 촬영전에 중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근데 건강엔 좋지 않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