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1/10/08 12:13:18 |
Name | Might |
Subject | 택배 개인정보 노출 과한 걱정이려나요? |
복도식에 살고 있는데 항상 모든 집이 택배를 문앞에 쌓아두고 받고 있습니다. 오늘 아이폰 예약한 게 새벽배송으로 왔는데 작은 봉투 같은 곳에 송장이 붙어서 왔네요. 그런데 송장의 폰트가 일반 택배보다 조금 커서.. 약간 눈에 띄는 상태로 문앞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기사님이 센스있게 송장 부분을 벽에 대셨으면 좋았을 뻔 ㅜㅜ 2시간 전쯤 제가 받긴 했는데 봉투 크기가 작은 관계로 멈춰 서서 고개나 몸을 숙이고 눈을 내려야 이름 전번이 보이긴 하는데.. 뭐 주소야 어차피 다 같은 건물이니까 상관은 없구요 ㅠㅠ 항상 택배상자가 쌓여있고 큰 박스가 있어도 다른 집들도 다 이렇게 살고 있고.. 송장의 글씨가 좀 작은 편이라 신경을 안 썼는데.. ㅠㅠ 갑자기 살짝 찜찜하네요. 지나가다가 멈춰서 고개 숙이고 유심히 들여다보고 제 정보를 외우거나 적어가는 정도만 아니고 슥 복도 지나가면 거의 안 보이기는 합니다만.. ㅠㅠ 갑자기 살짝 찜찜해서 이게 걱정할 일인지 질문 올려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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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배송 서비스는 안심번호 지원은 되지 않았습니다 ㅠ 사실 뭐 맨날 택배나 쿠팡 배달음식 문앞에 두는 경우가 많아서 맘 먹고 보려면 볼 수 있기는 한데.. 신경 안 쓰고 살다가 요건 송장에 적힌 폰트가 좀 커서 갑자기 스친 불안이라 ㅠㅠ
사고가 나면 조심한게 잘한 행동이고... 사고가 안나면 조심 하지 않았어도 괜찮았고 그런거죠
저는 낮은 확률의 사고도 조심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고, 막상 사고가 있더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서 그냥 신경쓰지 않습니다.
저는 낮은 확률의 사고도 조심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고, 막상 사고가 있더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서 그냥 신경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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