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6월 말에 제주도 여행 가기로 해서 얼마 전에 숙소 세팅을 마쳤읍니다. 히히.
일정도 안 맞고 숙박비도 예산 초과라 포기했지만, 해비치가 아이들이랑 가기 참 좋아 보이더라고요.

다인리조트 오세아노 호텔 괜찮았습니다.
루프탑 수영장 있고 바로 앞에 바다도 이쁘고..
예산안에서 가능하실거 같구요.
리조트는 방도 넓고 저렴한 대신 오래된 티가 나고 호텔이 확실히 좋긴 하더라구요.
아니 근데 진짜 오세아노호텔 제가 지금 들어가보니 제가 묵었을 때보다도 가격이 정신나간 가격이 나와서 너무 아득히 비싼데 문의해보시고 아니다싶으시면
다른데 가셔요..

아이가 있으니 롯데로 하시지요

롯데와 신라에서 같이 쓰는 아니 걸어서 갈 수 있는 백사장이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렌트해서 해변으로 가셔야

해비치는 해변이 멀지는 않으나 붙어 있지는 않습니다

제주에서 가장 좋았던 해변은 곽지였습니다. 아이들 놀기 좋더군요.

휘닉스 섭지코지요. 시설은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는데 키즈카페 잘되었고 수영장도 그럭저럭입니다. 경치구경도 좋았습니다. 아쿠아플레닛 돌고래쑈도 봐서 좋았습니다. 물론 신화월드보다는 좀 그렇습니다.

제가 겪어본 것 중엔 협제해수욕장이 제일 좋았어요.
바다가 예쁘고, 경사가 완만해서 애들 놀기도 좋더라구요.
다만 근처 호텔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숙소야 뭐 신라호텔, 해비치가 좋지요.

해비치 호텔은 정말비싸고...콘도는 갈만하긴한데 그래도 비쌉니다.

섭지코지 휘닉스콘도는 위치가 좋아요. 섭지코지는 제주도에서 풍광이 가장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곳입니다. 걸어도 좋고 가족단위시면 전기차(골프카트같은) 타고 돌아봐도 좋습니다.

더 저렴한곳은 서귀포 켄싱턴콘도. 콘도시설은 좀 낡았지만 바다뷰가 좋고 실외수영장이 넓고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여름에는 바로앞의 계곡물에 발담가도 좋아요.

신화 메리어트는 시설은 나쁘지않은데 위치가 너무 외져서..메리어트 플랫이상이면 조식무료 감안 갈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