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2/07/30 00:23:28 |
Name | 21700 |
Subject | 우영우 10화 피고인 관련 궁금증 |
저는 피고인이 극중 피해자를 대한게 진심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몇군데 돌아다녀보니 개쓰레기로 취급되던데요 드라마만으로볼 때 그런 구석이 있었나요? 내일 다시 보긴 할건데... 제 생각이랑 커뮤니터 반응이랑 너무 달라서 당황스럽네요 해석여지도 여지지만 드라마에서도 피고인이 진짜 범죄자여^던건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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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죠. 작가가 설명을 안 하고 넘어갔으니까요. 의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분명 미심쩍은 구석은 있죠. 햇살좌에게는 꼬박꼬박 존대하면서 우변에게는 누나누나 하고, 돈 뜯고, 성관계에서 합의가 안 됐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죠. 뭐 작가는 이 정도 설명만 해줬고, 그걸 채우는 것은 각자의 판단인 것 같습니다.
근데 분명 미심쩍은 구석은 있죠. 햇살좌에게는 꼬박꼬박 존대하면서 우변에게는 누나누나 하고, 돈 뜯고, 성관계에서 합의가 안 됐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죠. 뭐 작가는 이 정도 설명만 해줬고, 그걸 채우는 것은 각자의 판단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저는 드라마 보면서 부정적인 인상을 더 많이 받았어요. 결과적으로 실형이 내려졌으니 범죄로 판단된 거고요. 개개인의 도덕적 판단은 또 별개의 문제지만유
방금 전에 읽어본 논문인데 분석보다는 기술에 치중한 자료이니 괜찮을 것 같아요.
김지혜 & 김혜주(2015) 생태체계 관점에서 본 성폭력 피해 지적장애여성의 성폭력 이후의 경험에 대한 연구: 시설거주 장애인을 중심으로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1719554995877.pdf
본 연구 참여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난 외상 후 스트레스는 정서적 어려움이었다. 감정의 변화... 더 보기
김지혜 & 김혜주(2015) 생태체계 관점에서 본 성폭력 피해 지적장애여성의 성폭력 이후의 경험에 대한 연구: 시설거주 장애인을 중심으로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1719554995877.pdf
본 연구 참여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난 외상 후 스트레스는 정서적 어려움이었다. 감정의 변화... 더 보기
방금 전에 읽어본 논문인데 분석보다는 기술에 치중한 자료이니 괜찮을 것 같아요.
김지혜 & 김혜주(2015) 생태체계 관점에서 본 성폭력 피해 지적장애여성의 성폭력 이후의 경험에 대한 연구: 시설거주 장애인을 중심으로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1719554995877.pdf
본 연구 참여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난 외상 후 스트레스는 정서적 어려움이었다. 감정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거나 분노, 우울, 슬픔의 정서들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적인 부분은 몇몇 참여자들에게 나타났는데, 실제로 자해 및 자살시도 등의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도 상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최근 경험을 묻는 것으로 척도 상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됨), 참여자 2, 3, 6, 8은 면접 과정에서 실제적으로 자해(볼펜심이나 뾰족한 것으로 손목을 긋거나 찌르는 행위, 살을 꼬집어 온 몸을 멍들게 하는 행위 등)를 하거나 자살충동이 있었음을 이야기하였다.
화가 많이 나고 우울 정도가 큼. 분노조절이 어려워 자해와 자살시도를 함 (참여자 6, 상담일지)
갑자기 힘들었을 때 생각이 날 때가 있어요. 갑자기 답답해지고. 마음이 아파서 참기가 힘들어서 온몸을 멍들게 한 적이 있어요. (참여자3)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대인 관계 영역으로 타인에 대한 신뢰 상실,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지지체계의 부재 등이었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보호체계이어야 하는 친족, 친부 등 친밀한 관계의 사람들로부터 성폭력을 당함으로써 더욱 더 타인을 믿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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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 이후 보호자가 없이 생활하게 되는 경우, 이들의 안전은 담보된 것이 아니다. 친밀감에 대한 욕구와 이성에 대한 관심은 모든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십대와 이십대 여성으로서 참여자들의 관심사 또한 남자친구와 결혼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이성 관계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였다. 채팅을 통한 만남이 성폭력으로 이어진 경우가 있었지만,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헤어진 관계에 대해서도 여전히 연인관계로 인지하고 있었다.
중3 때부터 채팅하다가 모르는 사람한테 성폭력을 여러번 당함. 성폭력을 당할 당시 이에 대한 잘 인지 못했음. (참여자8, 상담일지)
쉼터에 들어오기 전에 약혼한 오빠가 있었다고 이야기함. 현재 군에 가 있어 연락은 안 되지만, 아마도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함/ **에 남자 친구가 있어요. 쉼터 입소 후에는 외출이 금지되어 만나지 못했으나 퇴소 후에는 연락할거라고 함 (9회기 집단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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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성폭력상담소 협의회의 보고에 따르면, 지적장애여성의 성폭력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인 중에 하나는 이 사회가 지적장애인을 ‘영원한 아이’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지적장애여성은 보호와 통제속 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적 관계가 매우 제한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에서도 타인에게 쉽게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권을 넘기거나 뺏기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10][17-19]. 이는 지적장애인의 변화와 회복을 위해서는 주변 체계의 변화와 인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드러내준다. 사회는 이들의 자기 결정권과 주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해야 한다. 이들에 대한 사회체계의 인식이 변화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예방이 되지 못한다. 피해자 주변의 가족과 서비스 제공자, 주변사람들, 동료, 친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폭력예방 교육 등이 이루어져야하는 근거가 된다.
김지혜 & 김혜주(2015) 생태체계 관점에서 본 성폭력 피해 지적장애여성의 성폭력 이후의 경험에 대한 연구: 시설거주 장애인을 중심으로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1719554995877.pdf
본 연구 참여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난 외상 후 스트레스는 정서적 어려움이었다. 감정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거나 분노, 우울, 슬픔의 정서들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적인 부분은 몇몇 참여자들에게 나타났는데, 실제로 자해 및 자살시도 등의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도 상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최근 경험을 묻는 것으로 척도 상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됨), 참여자 2, 3, 6, 8은 면접 과정에서 실제적으로 자해(볼펜심이나 뾰족한 것으로 손목을 긋거나 찌르는 행위, 살을 꼬집어 온 몸을 멍들게 하는 행위 등)를 하거나 자살충동이 있었음을 이야기하였다.
화가 많이 나고 우울 정도가 큼. 분노조절이 어려워 자해와 자살시도를 함 (참여자 6, 상담일지)
갑자기 힘들었을 때 생각이 날 때가 있어요. 갑자기 답답해지고. 마음이 아파서 참기가 힘들어서 온몸을 멍들게 한 적이 있어요. (참여자3)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대인 관계 영역으로 타인에 대한 신뢰 상실,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지지체계의 부재 등이었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보호체계이어야 하는 친족, 친부 등 친밀한 관계의 사람들로부터 성폭력을 당함으로써 더욱 더 타인을 믿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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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 이후 보호자가 없이 생활하게 되는 경우, 이들의 안전은 담보된 것이 아니다. 친밀감에 대한 욕구와 이성에 대한 관심은 모든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십대와 이십대 여성으로서 참여자들의 관심사 또한 남자친구와 결혼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이성 관계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였다. 채팅을 통한 만남이 성폭력으로 이어진 경우가 있었지만,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헤어진 관계에 대해서도 여전히 연인관계로 인지하고 있었다.
중3 때부터 채팅하다가 모르는 사람한테 성폭력을 여러번 당함. 성폭력을 당할 당시 이에 대한 잘 인지 못했음. (참여자8, 상담일지)
쉼터에 들어오기 전에 약혼한 오빠가 있었다고 이야기함. 현재 군에 가 있어 연락은 안 되지만, 아마도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함/ **에 남자 친구가 있어요. 쉼터 입소 후에는 외출이 금지되어 만나지 못했으나 퇴소 후에는 연락할거라고 함 (9회기 집단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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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성폭력상담소 협의회의 보고에 따르면, 지적장애여성의 성폭력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인 중에 하나는 이 사회가 지적장애인을 ‘영원한 아이’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지적장애여성은 보호와 통제속 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적 관계가 매우 제한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에서도 타인에게 쉽게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권을 넘기거나 뺏기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10][17-19]. 이는 지적장애인의 변화와 회복을 위해서는 주변 체계의 변화와 인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드러내준다. 사회는 이들의 자기 결정권과 주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해야 한다. 이들에 대한 사회체계의 인식이 변화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예방이 되지 못한다. 피해자 주변의 가족과 서비스 제공자, 주변사람들, 동료, 친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폭력예방 교육 등이 이루어져야하는 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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