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면 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발표하는 상황에서 매번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손이 떨리지만 발표에 문제가 없어서 그냥 살고있지, 만약 발표를 망친다면 다음엔 청심환을 먹거나 병원진료를 봤을거예요.

그냥 좀뻣뻣하고 불편한 정도다. 스트레칭이나 맛사지한다던지,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거나 본인 스스로의 긴장을 풀수있는 패턴을 찾거나 루틴을 만드는것도 방법이시고...(점차 근무에 익숙해지며 괜찮아지실지도?)
화사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병원엘,
내 인생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휴가나 휴직까지도ㅠㅠ

(이런식으로 약물에 접근하는게 훌륭한 방법일지는 모르겠는데)
항히스타민제가 일종의 신경진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지르텍같은 알러지 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을지도...???
라는 뻘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근데 저는 의사도 뭣도 아닌 그냥 방구석돌팔이 알레르기환자니까 -ㅁ-;;
그냥 신경과나 정신과에 방문해보시는게...?
의외로 뭔가 엄청나게 효과도 좋고 부작용도 없는 약물이 있을지도 모르잖습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