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팀에도 여직원이 옆팀 남자직원이랑 부부인데요. ㅎㅎㅎ 사이도 좋고 일처리도 잘되는 편이네요.
근데 살짝 일시킬때 옆팀 직원이 오면 뭔가 심하게 하면 안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ㅋㅋㅋㅋ

행복하시겠네요.

저희는 사내 결혼도 엄청해요. 전 재미있겠더라고요. 회사 사람들은 물론, 회사 밖 사람들을 만나도 회사 얘기하는 게 제일 재미있는데 집에서도 회사 얘기할 수 있으면 진짜 할 얘기 많을 듯....

 아 저는 아닙니다. 저는 회사에 아무런 연고나 인맥도 없이 들어와 눈칫밥 묵으며 외로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걍 찌그레기에여 ㅋㅋ

ㅋㅋ 이게 좋은 사람은 좋은가봐여 대신 봐주기나 정치질이 심하다고 들었긴 한데

부서가 다르면 상관없는데 부서가 같으면 블라인드 같은 데서 욕은 좀 먹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회사도 사내결혼을 장려하는 분위기라...
예전엔 저희 그룹 상무랑 옆 그룹 팀장이랑 부부고 그런 적도 있..

그..... 두가지 분위기로 나뉜다 들었습니다.
1. 장려하는 분위기: 같은 회사에서 업무를 수행하므로 업무처리가 더 잘 되고 효율성이 높아진다. 사실 대부분이 이렇다고 합니다.
2. 꺼려하는 분위기: 둘이서 짜고 공금횡령(......)이라던가 하여간 기타 여러가지 엄한 뻘짓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게 금융권이고, 그 외에도 몇군데 더 이런 분위기가 있는 곳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당장 생각나는건 금융권 하나 뿐이군요.

같은회사 타부서입니다. 저는 좋네요. 일단 출퇴근 같이하니 비용도 절약되고요.

평소 이야기가 잘 통하고 풍성합니다.
저희는 다른 팀인데 제일 좋은 건 서로 조언해 준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