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3/03/31 20:19:10
Name   활활태워라
Subject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재미가 없어요.
제가 소묘를 시작한 것도 본질이 잘그리면 제가 생각한 걸 표현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에서 시작해서
잘그리면 나도 남의 그림에서 받은 감정을 남에게도 느끼는 개쩌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겠지? 였습니다.

그런데 테니스 엘보로 다치기 직전 연습하다가 문득
'?'
'헉, 전보다 나아졌다. 나도 하니까 되는구나'라는 기쁜 마음이 들 때 쯤 동시에
'잘그리려고만 하니까 재미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일하면서 출근하기 전에 그리고 퇴근하고 와서 그리고 꾸준히 연습해오다가
'오 되네?'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재미가 없다니;;; 욕심이 큰 건지 솔직한건지 난감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재밌게 그리는거와 잘그리려고 하는게 다른건가? 싶더라구요.
그런데 잘그려야 재밌고 잘해야 재밌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해왔는데 이제서야 재밌게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스스로 생각하는데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이대로라면 진짜 잘그리게 되도 여전히 재미없을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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