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4/06/28 01:36:47 |
Name | 도리돌이 |
Subject | 카메라에 입문했는데,,, 절대 크롭센서는 사면 안되는 건가요...? |
최근에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우연히 접해보고 너무 재밌어서 필름카메라에 입문했습니다. 근데 신나서 사진을 찍다보니 생각보다 필름값이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DLSR을 막찍는 용도로 사볼까 싶어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여러 글을 보다보니 절대 크롭센서는 사면 안되는 것처럼 다들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작고 가벼워 보여서 크롭센서로 사볼까 라고 말해보니, 다들 어차피 사고 후회할 꺼 풀프레임 사라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흠... 크롭센서 살 바에는 돈 좀 더 쓰고 풀프레임으로 가는게 맞을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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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센서로도 충분히 할거 다 합니다
문제는 이 시장의 주류가 풀프레임이 된지 오래라 바디 렌즈 할 거 없이 모든 진보된 기술이 풀프레임쪽으로만 때려박아지고 있다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새 크롭바디를 사는 건 명확한 목적이 있지 않는 이상 추천하지 않습니다
중고로 사서 정말 내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가를 판단하는데는 좋습니다. 중고 크롭으로 입문해서 팔고 풀프레임으로 넘어가는 것도 좋고요
문제는 이 시장의 주류가 풀프레임이 된지 오래라 바디 렌즈 할 거 없이 모든 진보된 기술이 풀프레임쪽으로만 때려박아지고 있다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새 크롭바디를 사는 건 명확한 목적이 있지 않는 이상 추천하지 않습니다
중고로 사서 정말 내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가를 판단하는데는 좋습니다. 중고 크롭으로 입문해서 팔고 풀프레임으로 넘어가는 것도 좋고요
풀프 기준으로는 소니 A7c2, 캐논 EOS R6m2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소니 A7c2가 풀프레임이면서 작고 꽤 저렴해서 진짜 좋다고 생각합니다.. 렌즈는 꽤 크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냥 소니 A7c2가 풀프레임이면서 작고 꽤 저렴해서 진짜 좋다고 생각합니다.. 렌즈는 꽤 크지만...
누가 그런 무식한 얘길 하나요? 크롭 바디든 풀프레임 바디든 분명한 장단점이 있으니, 쓰임새에 맞게 구입하시면 됩니다.
좀 더 퀄리티를 높이고 싶으시다면 장기적으로는 풀프레임을 들이시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크롭바디는 더 가볍고(이게 매우 큰 장점입니다) 심도가 깊습니다. 때문에 여행용으로 매우 적합합니다. 한 사람이 두 가지 다 갖고 계시는 경우도 흔하고,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은데 무게 때문에 도저히 풀프레임 못 사겠다는 분들도 흔합니다.
크롭 바디의 가장 큰 문제라면, 카메라 메이커들 다수가 ... 더 보기
좀 더 퀄리티를 높이고 싶으시다면 장기적으로는 풀프레임을 들이시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크롭바디는 더 가볍고(이게 매우 큰 장점입니다) 심도가 깊습니다. 때문에 여행용으로 매우 적합합니다. 한 사람이 두 가지 다 갖고 계시는 경우도 흔하고,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은데 무게 때문에 도저히 풀프레임 못 사겠다는 분들도 흔합니다.
크롭 바디의 가장 큰 문제라면, 카메라 메이커들 다수가 ... 더 보기
누가 그런 무식한 얘길 하나요? 크롭 바디든 풀프레임 바디든 분명한 장단점이 있으니, 쓰임새에 맞게 구입하시면 됩니다.
좀 더 퀄리티를 높이고 싶으시다면 장기적으로는 풀프레임을 들이시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크롭바디는 더 가볍고(이게 매우 큰 장점입니다) 심도가 깊습니다. 때문에 여행용으로 매우 적합합니다. 한 사람이 두 가지 다 갖고 계시는 경우도 흔하고,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은데 무게 때문에 도저히 풀프레임 못 사겠다는 분들도 흔합니다.
크롭 바디의 가장 큰 문제라면, 카메라 메이커들 다수가 풀프레임 쪽에 몰빵하여 투자를 하기 때문에 크롭 바디가 상대적으로 홀대받는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크롭 바디로 카메라 맛을 들이게 한 후 풀프레임으로 넘어오는 전략을 취한다는 거죠. 여기에서 후지는 예외입니다. 풀프레임만큼 다양한 렌즈군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굉장히 추천할 만합니다.
blu님 말씀대로 중고로 구입해보시는 쪽을 추천합니다. 저는 카메라는 굳이 새 제품을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해서.
좀 더 퀄리티를 높이고 싶으시다면 장기적으로는 풀프레임을 들이시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크롭바디는 더 가볍고(이게 매우 큰 장점입니다) 심도가 깊습니다. 때문에 여행용으로 매우 적합합니다. 한 사람이 두 가지 다 갖고 계시는 경우도 흔하고,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은데 무게 때문에 도저히 풀프레임 못 사겠다는 분들도 흔합니다.
크롭 바디의 가장 큰 문제라면, 카메라 메이커들 다수가 풀프레임 쪽에 몰빵하여 투자를 하기 때문에 크롭 바디가 상대적으로 홀대받는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크롭 바디로 카메라 맛을 들이게 한 후 풀프레임으로 넘어오는 전략을 취한다는 거죠. 여기에서 후지는 예외입니다. 풀프레임만큼 다양한 렌즈군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굉장히 추천할 만합니다.
blu님 말씀대로 중고로 구입해보시는 쪽을 추천합니다. 저는 카메라는 굳이 새 제품을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해서.
사람들 입에 자주 회자되는 메인스트림 렌즈는 대개 풀프레임용이고, 사람들이 이야기하곤 하는 화각이 거의 항상 풀프레임 기준 단위들이고 그렇습니다. 그런 지점들에서 뭔가 주류에서 밀려나 있는 느낌이 들 수도 있죠. 지방 거주자들이 미디어에서 서울 기준 이야기들만 나오는 걸 볼 때 느끼는 그런 감정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런 거 아니면 사실 사진은 잘 찍는 사람이 잘 찍을 뿐입니다. 크롭으로도 충분히 훌륭하게 찍는 분들 많죠. 다만 '나는 장비가 구려서 사진을 잘 찍을 수가 없어' 병을 치유하려면 장비를 업글한 다음 '아..풀프레임으로도 별수없구나' 를 체험하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거 아니면 사실 사진은 잘 찍는 사람이 잘 찍을 뿐입니다. 크롭으로도 충분히 훌륭하게 찍는 분들 많죠. 다만 '나는 장비가 구려서 사진을 잘 찍을 수가 없어' 병을 치유하려면 장비를 업글한 다음 '아..풀프레임으로도 별수없구나' 를 체험하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크롭센서 쓴다음 풀프레임으로 넘어갔던 경험상...
크롭센서의 단점은 얕은 심도를 표현하는게 상대적으로 어렵다는겁니다. 가뜩이나 요즘 폰카 성능이 너무 좋아져서 '카메라를 왜 써야하는지' 현타가 올수있는 환경인데, 카메라로 찍었을때 가장 직관적으로 획기적인 다름을 느낄수있는게 다름아닌 [배경이 흐리게 아웃포커싱된 멋진 사진]이거든요. 근데 크롭센서 카메라(+특히 대충 번들줌렌즈)로 찍어서 결과물을 보면 '뭐지 이게 스마트폰사진이랑 뭐가 다른거지' 싶을수 있거든요. 풀프레임은 제일 싸구려 ... 더 보기
크롭센서의 단점은 얕은 심도를 표현하는게 상대적으로 어렵다는겁니다. 가뜩이나 요즘 폰카 성능이 너무 좋아져서 '카메라를 왜 써야하는지' 현타가 올수있는 환경인데, 카메라로 찍었을때 가장 직관적으로 획기적인 다름을 느낄수있는게 다름아닌 [배경이 흐리게 아웃포커싱된 멋진 사진]이거든요. 근데 크롭센서 카메라(+특히 대충 번들줌렌즈)로 찍어서 결과물을 보면 '뭐지 이게 스마트폰사진이랑 뭐가 다른거지' 싶을수 있거든요. 풀프레임은 제일 싸구려 ... 더 보기
크롭센서 쓴다음 풀프레임으로 넘어갔던 경험상...
크롭센서의 단점은 얕은 심도를 표현하는게 상대적으로 어렵다는겁니다. 가뜩이나 요즘 폰카 성능이 너무 좋아져서 '카메라를 왜 써야하는지' 현타가 올수있는 환경인데, 카메라로 찍었을때 가장 직관적으로 획기적인 다름을 느낄수있는게 다름아닌 [배경이 흐리게 아웃포커싱된 멋진 사진]이거든요. 근데 크롭센서 카메라(+특히 대충 번들줌렌즈)로 찍어서 결과물을 보면 '뭐지 이게 스마트폰사진이랑 뭐가 다른거지' 싶을수 있거든요. 풀프레임은 제일 싸구려 50.8 (50mm F1.8 단렌즈) 하나 물려놓으면 최대개방에서 배경이 막 마음껏 날아가버리니까...
사람들이 35mm니 50mm니 화각 얘기하는것도 다 풀프레임 기준이라 크롭센서로 하면 매번 환산을 해야합니다. (익숙해지면 금방 감이옵니다만) 약간의 박탈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크롭 사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만, 크롭 쓸거면 후지필름쪽을 써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필름시뮬레이션이 잘돼있어서 jpg로 찍어도 꽤 괜찮은 색감을 얻을수있고, 후지는 풀프레임이 없어서 그 안에서는 크롭이 표준이거든요. 예쁘기도 하고요.
크롭센서의 단점은 얕은 심도를 표현하는게 상대적으로 어렵다는겁니다. 가뜩이나 요즘 폰카 성능이 너무 좋아져서 '카메라를 왜 써야하는지' 현타가 올수있는 환경인데, 카메라로 찍었을때 가장 직관적으로 획기적인 다름을 느낄수있는게 다름아닌 [배경이 흐리게 아웃포커싱된 멋진 사진]이거든요. 근데 크롭센서 카메라(+특히 대충 번들줌렌즈)로 찍어서 결과물을 보면 '뭐지 이게 스마트폰사진이랑 뭐가 다른거지' 싶을수 있거든요. 풀프레임은 제일 싸구려 50.8 (50mm F1.8 단렌즈) 하나 물려놓으면 최대개방에서 배경이 막 마음껏 날아가버리니까...
사람들이 35mm니 50mm니 화각 얘기하는것도 다 풀프레임 기준이라 크롭센서로 하면 매번 환산을 해야합니다. (익숙해지면 금방 감이옵니다만) 약간의 박탈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크롭 사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만, 크롭 쓸거면 후지필름쪽을 써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필름시뮬레이션이 잘돼있어서 jpg로 찍어도 꽤 괜찮은 색감을 얻을수있고, 후지는 풀프레임이 없어서 그 안에서는 크롭이 표준이거든요. 예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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