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5/01/25 18:37:22 |
Name | FTHR컨설팅 |
Subject | 아파보이는 길고양이를 만났을때 현명한 조언부탁드립니다. |
아이들이 길을 가다가 정말 아파보이는 고양이를 만나서 울고불고 난리입니다. 제가 봐도 상태가 심각해보이기는 한데요.. 귀 한쪽이 살짝 잘린걸 보니 중성화 수술을 한 고양이 같습니다. 이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 까요? 다산콜센터에 전화해봤는데 일단 구청에다 접수는 해준다고는 하는데요. 구조안해줄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반려동물을 키워본적도 없어서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지 모르겠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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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신경써주시는 분들이 종종 자비를 들이고 봉사해주시는 수의사 선생님들을 통해 치료-임보-입양 또는 원래 있던 자리로 되돌려 놓는 방법 등으로 처리하기도 합니다만, 선생님께서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는다면 그게 길고양이의 삶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가거나 110 또는 지역 동물구조협회에 연락하는 이외의 선택지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갖는 측은지심에 대해서는 길고양이를 포함해 야생에 사는 동물의 생이 대부분 그러하다는 사실과, 능력과 여건이 된다면 할 수 있는 행동들이나, 동물을 책임지고 키운다는 것의 어려움이나,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봉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것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는 정도가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들이 갖는 측은지심에 대해서는 길고양이를 포함해 야생에 사는 동물의 생이 대부분 그러하다는 사실과, 능력과 여건이 된다면 할 수 있는 행동들이나, 동물을 책임지고 키운다는 것의 어려움이나,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봉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것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는 정도가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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