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 욕을 쓸 수 없으니, 자신이 혼자 보는 메모장을 키고 거기에 글을 쓰고 그걸로 퉁치고 넘어간다는 이야기죠.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역사를 설명하면 클리앙 같은 곳에서 애드온으로 메모장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처음에는 어그러로 끄는 사람들이나 정치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메모했는데

누군가 메모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드립을 하기 시작했고 이 후 너도 메모 나도 메모의 대 메모시대가 도래했죠

그렇군요.

각 회원마다 메모를 적을 수 있게 한 커뮤니티가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잊고 있었는데 덕분에 클리앙이었던걸 확인했습니다 ㅎㅎ
홍차넷에도 해당 기능 도입을 고민중이긴 합니다.

My게시판과 다른 건가요?

각 회원별로 나만 확인 할 수 있는 별명을 붙이는 기능입니다.
Toby(멋쟁이)라고 표시가 되는거죠.
Toby(나쁜놈)이 될 수도 있구요.

그렇군용.. 제 닉네임 옆에 좋은 별명이 붙도록 잘해야겠네용 ㅎㅎ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운영진은 볼 수 있나요...? ㅎㅎㅎ

스르륵에도 크롬 애드온으로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개발했죠

별도의 장치를 통해 볼 수 있게 할 수도 있겠죠.
그러면 특정 회원이 다른 회원들과 어떤 양상의 갈등을 빚고 있는지 좀 더 쉽게 판단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게 운영에 있어서 긍정적일지는 모르겠네요.
만약 운영진이 열람 할 수 있게 한다면 기능 도입시 그 부분도 밝혀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기원은 모르겠으나 요샌 함부로 욕하다가 가볍게는 숲속 친구들이 되거나 심하면 고소를 당할 수 있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공적으로 남는 글이나 댓글, SNS를 대신해서 메모장에 욕을 적는다는 의미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의 밈이던 화나면 인형 갖다놓고 패라 그 의미로 이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