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는 흰살 생선
고등어는 붉은살 생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고등어가 더 비려야 정상입니다.

아물론 선도는 둘다 좋다고 가정하에요.

근데 저희집에서 조기조림이나 찜을 하면 전 비린내가 느껴저서 거의 먹지 않는 편이라 구박을 종종 받는데요.

반대로 고등어는 어머니가 비린내 나서 가급적 굽는걸 싫어함에도 제가 좋아해서 자주 해주시는편인데 전 아무리생각해도 고등어 비린내는 잘 못느끼는 편입니다.(조림의 경우에도입니다.)

참고로 생선 비린걸 잘 못느끼는게 아니냐라고 하는데 회의경우 조금만 비려도 거의 못먹고 멍게,굴,해삼, 이런것도 손도 못대며 전복이나 조개류도 선도가 떨어지면 바로 안먹는편이라 나름 입이 좀 까다로운편이라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제 후각과 미각이 맛이 이상한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