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귀지 페어라면 전공하는 외국어로 불러야하는게 아닌가 해서 물어본거에요. 제가 다닌 학교와 같은 재단에 일반남고가 하나 있었는데 랭귀지페어에 우정 출연하곤 했어요. 거기 cascade라는 남성중창단이 랭귀지페어에 와서 불렀던 노래로 여학생들 다 기절했다능. 난리 났었죠. 크크크크크 아...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어쨌든
https://www.youtube.com/watch?v=wPuMzfmq8ok 배재남성중창단이 부르는 [Love is Blue]인데 딱 위 동영상의 분위기로 불렀어죠. 화음도 곱고, 서로 눈마주치며 서로 호흡조절하며 부르는데 여학생들 다 넋이 나갔었어요. 좀 클래식컬하게 승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서 추천해봐요~
language fair... 저희 학교 축제 이름인데 헤칼트님도 외고라서 거기 축제이름도 랭귀지페어인줄 알고 걍 막 썼네요. 반주자 한명 섭외햬야하고, 성부를 많이 나누면 힘들테니 마지막 부분만 잘 소화해도 꽤 멋있을거예요. 뭐 어떤 곡으로 하든 좋은 추억 만들기바래요. 아 갑자기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네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