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5/12/18 21:00:44
Name   ohmylove
Subject   인지과학, 뇌과학, 진화론과 철학에 대해 질문
제가 대학생활 때(지금도 대학생이지만) 박제윤 교수님이라고 과학철학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교수님의 과학철학 교양수업에서 쭉~ 듣고 나중에는 칼 포퍼, 쿤, 그리고 뇌과학 설명을 들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그 교수님이 번역한 <뇌과학과 철학>, <뇌처럼 현명하게>, <신경건드려보기>를 읽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본 걸 다 까먹었네요. 그때는 메모도 제대로 안 하고 봐서 그 당시에는 이해했으나 지금은 다 까먹었습니다. 다시 봐야죠..

하지만 느낀 것은 있습니다. 아, 철학과 과학이 완전히 동떨어진 게 아니구나.
과학을 알면 분명히 철학적 사고에도 도움이 되겠구나.
생각해보니 철학에 제일 영향을 미칠 만한 게 인지과학, 뇌과학이겠더라구요. 사람의 정신을 연구하니까요.
그리고 당연히 생물학의 기본인 진화론이 그 토대이겠구요.

이 분야들(인지과학, 뇌과학, 진화론)에 대해 개론적이나마 제대로 된 체계를 세우고 싶습니다.
문외한인 사람이 체계적으로 이 분야들에 대해 알 수 있게 하는 책이 있을까요?(물론 위에 언급한 세 개의 책을 제외하고서요. 저 세 책도 엄청 훌륭한 책입니다.)
너무 전문적이어도 이해 못하겠지만 너무 수박 겉핥기식이어도 읽는 의미가 없겠지요...

https://redtea.kr/?b=12&n=125&c=2523
이 삼공파일님의 리플을 보아하니 정신분석학도 꽤나 현재에도 중요한 것 같은데 뭐 쉬운 소개책 같은 것 있을까요?(솔직히 이 쪽은 관심이 별로 없어서.. 수박 겉핥기식이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프로이트의 이론이 오류가 있는 관계로 이를 잡아줄 수 있는 해설도 같이 필요합니다..)


p.s. 추가로 지금 교육이론이 하워드 가드너의 이론이 짱짱이라고 해서 그에 관련해서 yes24에서 <인간은 어떻게 배우는가?>라는 책 주문해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데요. 교육이론에도 조예가 깊으신 분의 교육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어떤 교육이론을 배우면 좋을지 등등..

인지과학, 뇌과학, 진화론, 정신분석학, 교육이론 모두 '정신'에 관한 것이고 저는 지금 '정신'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저는 공돌이로 이 분야들에 대해 무지합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 배울 게 참 많네요.



0


보이차
제 깜냥에 누구에게 조언을 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지만 다른 분들이 답변 없으시면 참고로 하실 수 있게 남겨봅니다.
1. 인지심리학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97038
2. 학습과 기억; 뇌에서 행동까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591678
1. 훑으시고 2를 읽어보심 좋지 않을까 싶네요. 둘 다 그냥 쉽게 읽는 교양서라기보단 조금 딱딱한 개론서입니다.
ohmylove
감사합니다! 교양서보단 개론서를 원했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어요.
인지심리학, 뇌과학, 신경과학이 엄밀히 어떻게 다른거죠? 연구하는 대상이나 방법론이요..
보이차
누군가 바로잡아주시길 바라면서 제 생각을 남겨보자면
뇌과학은 매우 포괄적인 범주로 인지심리학 신경과학을 (대부분) 포함할 것 같습니다.
시시한 대답이지만 인지심리학은 연구 대상이 인지 과정이고 신경과학은 주된 연구 대상이 신경들의 연결 구조인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인지심리학은 조금 더 \'정신\'적 측면을, 신경과학은 \'육체\'적 혹은 \'구조\'적인 대상을 연구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ohmylove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1을 사고 2는 나중에 천천히 사겠습니다.
보충설명도 감사합니다!

밤이 다 되었는데 좋은 밤 보내세요~
보이차
개인적으로는 인간 정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학습과 기억 그리고 행동이라 생각하기 떄문에 2번을 아주 좋은 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ohmylove
2번도 꼭 읽을게요!

정말 감사해요~ 행복한 밤 되세요~
지리멸렬
쉽게 얘기 하면,
인지심리는 인간의 인지과정에 대한 연구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서 지각, 주의, 기억, 언어, 집행기능 등등을 포괄하는 인지처리과정이 어떠한지 알아보기위해 다양한 실험방안들을 고안하여 연구를 하지요.
재밌는 행동과제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뇌과학에 대한 연구가 발달하게 되고, 보다 직접적으로 뇌의 작용?을 관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발달하게 되면서,
인지심리학자들이 행동으로 관찰한 것들을 뇌활성화, 신경의 활성화?로 관찰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기억 과정에 대해 ... 더 보기
쉽게 얘기 하면,
인지심리는 인간의 인지과정에 대한 연구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서 지각, 주의, 기억, 언어, 집행기능 등등을 포괄하는 인지처리과정이 어떠한지 알아보기위해 다양한 실험방안들을 고안하여 연구를 하지요.
재밌는 행동과제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뇌과학에 대한 연구가 발달하게 되고, 보다 직접적으로 뇌의 작용?을 관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발달하게 되면서,
인지심리학자들이 행동으로 관찰한 것들을 뇌활성화, 신경의 활성화?로 관찰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기억 과정에 대해 기존에 행동데이터로만 연구했던 것을, 기억 과정에 뇌의 어느 영역이 관여하게 되고, 어떠한 뇌파가 활성화 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인지심리학, 신경심리학 이론적으로는 딱 구분되기는 하나, 지금으로서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둘다 인간의 인지과정에 대한 학문이고, 어차피 인지과정을 알기 위해선 뇌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연구대상은 사람을 대상으로도 많이 이루어지지만,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기도 합니다.
방법론에 대해서는 유명한 실험방안들에 대해선 개론서에서도 소개가 아마 되어 있을겁니다.

ohmylove 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딱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뇌과학, 정신분석, 교육학 각각 서로 너무 방대한 것들이라..
아직 대학생이시니, 개강을 하면 심리학과 수업을 청강을 하든지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인지심리, 지각심리, 생물심리 등의 이름으로 개설된 과목이나, 성격심리.. 로 개설된 과목을 들으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ohmylove
제 전공은 아니지만 한번 심리학과 쪽 강의를 들어봐야겠네요!(일단 심리학 개론서를 먼저 읽고요)

결국 궁극적인 제 관심은 \'어떻게 공부하느냐\'이니까 교육학에 제일 무게가 실리는 게 사실입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삼공파일
아... 위에 글부터 봤는데 제가 언급되어 있네요. 이야기하신 맥락에서는 정신분석학이 별로 중요하진 않습니다. 뭔가 오해가 되게 썼네요.

사실 뭔가 제대로 된 체계를 세우려면 대학교 개론서를 보는 게 최곱니다. 말씀하신 목적을 이루려면요.

http://m.book.interpark.com/detail/detail_view.php?SUB_CATE=... 더 보기
아... 위에 글부터 봤는데 제가 언급되어 있네요. 이야기하신 맥락에서는 정신분석학이 별로 중요하진 않습니다. 뭔가 오해가 되게 썼네요.

사실 뭔가 제대로 된 체계를 세우려면 대학교 개론서를 보는 게 최곱니다. 말씀하신 목적을 이루려면요.

http://m.book.interpark.com/detail/detail_view.php?SUB_CATE=2001&PRD_NO=211990830&SHOP_NO=0000400000

품절됐는데 대학교 도서관에 있으면 빌려보시고 최신판 심리학 개론 교과서라면 언급하신 내용 거의 다 들어있을 겁니다. 추상적인 접근으로 전부 아우르는 것은 공부 시작하는 동기일 뿐이고 결국 1페이지부터 차근차근 기본을 봐야겠죠.

단순히 지적 유희를 위한 것이라면 [진화심리학]이나[바른 마음] 추천합니다.
ohmylove
<진화심리학>이나 <바른 마음>은 교양서인가요?

제가 \'정신\'을 공부하고 싶은 건 지적 유희 때문은 아니고 앞으로 제가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찾고 연구할 근거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한 마디로 공부방법을 좀 학문적으로(물론 개론 수준) 제 나름대로 꾸미고 싶어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뤼야님께서(피지알 닉네임은 검은책이었죠) 피지알 시절 몇권 추천해드렸었는데...

http://pgr21.com/?b=8&n=57102&c=2151838
http://pgr21.com/?b=8&n=57102&c=2152039
http://pgr21.com/?b=8&n=57102&c=2151812
http://pgr21.com/?b=8&n=57102&c=2151865

참조하시길.
ohmylove
검은책님께서 추천한 책 중 몇 권은 지금 소장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지과학과 뇌과학에 관한 책은 최신의 것을 보세요. 계속 발전하는 분야이니까요.
라캉의 정신분석은 과학으로서의 지위는 예저녁에 상실했지만 철학에서는 여전히 유효한 범주의 개념입니다.
ohmylove
저번에 뤼야님(검은책님이셨군요! 정말 감사합니다)께서 추천하신 책 중 몇 권을 사서 봤는데..
문제는 그때는 책을 읽으면서 메모, 필기 같은 걸 안 해놔서 다 까먹었다는 -.-;; (기억력이 약해서)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ㅠㅠ

라캉의 정신분석은 과학으로서의 지위는 예저녁에 상실했지만 철학에서는 여전히 유효한 범주의 개념입니다. -> 추게의 삼공파일님의 리플 http://redtea.kr/?b=12&n=125&c=2523 의 맥락으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라캉을 어찌 받아들일 것이냐에 대한 대답은 과학과 임상과 인문학에서 다르고, 인문학(내지는 인문학의 자장 안에 있는 분야) 내에서만 해도 언어학, 사회학, 문학, 철학 등 서로 다릅니다. 해당 분과에서도 입장에 따라 태도가 다르기는 마찬가진데... 예컨대 구조주의 언어학과 촘스키 언어학의 경우 근본적인 이념 차이가 있어 (언어학에서는 기본적으로 일종의 부외자 신분이라고 한들)라캉을 바라보는 온도 차이는 상당합니다. 영미 분석철학에서는 아예 논제로 상정조차 하지 않는가하면 대륙철학적 존재론을 궁구하는 이들은 자신의 사유 중 일부를 라... 더 보기
라캉을 어찌 받아들일 것이냐에 대한 대답은 과학과 임상과 인문학에서 다르고, 인문학(내지는 인문학의 자장 안에 있는 분야) 내에서만 해도 언어학, 사회학, 문학, 철학 등 서로 다릅니다. 해당 분과에서도 입장에 따라 태도가 다르기는 마찬가진데... 예컨대 구조주의 언어학과 촘스키 언어학의 경우 근본적인 이념 차이가 있어 (언어학에서는 기본적으로 일종의 부외자 신분이라고 한들)라캉을 바라보는 온도 차이는 상당합니다. 영미 분석철학에서는 아예 논제로 상정조차 하지 않는가하면 대륙철학적 존재론을 궁구하는 이들은 자신의 사유 중 일부를 라캉의 개념이나 문제의식에 빚지고 있죠. 문학이나 사회학 쪽까지 가게 되면... 아예 이야기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립니다(개별 문제/영역/층위/관점에 따라 워낙 다르며, 그 다른 걸 크게 신경쓰지도 않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뭉뚱그려 말하기도 어려워집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제각기 논제로 삼는 영역이 다르고, 따라서 라캉에게 요구하는 것도 서로 같지 않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두를 포괄할 수 있는 일반론을 원하신다면... 오마이러브님께서 직접 상정하시는 게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하네요. 어디에 방점을 두느냐에 따라 워낙 일반론의 형태가 달라지기에 그쯤되면 이미 일반론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성질의 것이 되고 말죠. 모든 견지에서 정답에 가까운 입장을 찾는 건 어려우며, 실상 그리 하려고 할 경우 어떤 입장조차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정도의 인식에 그칠 뿐입니다. 저든 뤼야님이든 님께 드릴 건 서로가 읽은 책만으로, 이건 어디까지나 저나 뤼야님의 생각 속에서나 만족스러워던 답변일 뿐 오마이러브님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답은 아닐 겁니다. 애시당초 저와 뤼야님의 생각조차 다르긴 마찬가지일 거고요. 다만 서로의 생각 속에서 접점을 나름대로 찾아가며 서로의 다름을 확인하는 정도는 가능하겠지요...

한편 본문에서 질문하신 인지과학의 마음이론과 관련해서 이야기해보자면... 라캉은 아예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학술적으로 논할 대상이 아니라는 거고, 논의의 범주 바깥에 있다는 거죠. 그러니 마음이론의 성과가 궁금하고 이를 알고 싶으시다면 그냥 라캉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개별 학자, 내지는 학도들의 저널리즘 차원의 제스쳐를 배우려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ohmylove
감사합니다. 제가 관심있는 쪽은 인지과학의 마음이론이라서..

하지만 라캉이 모든 분야에서 완전히 거부된 것은 아니라는 걸 홍차넷에서 알게 되었네요.

팟저님과 뤼야님 모두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보이차
전 어떤 걸 원하시는지 알 것 같아요. 결국 마음이론이건 어떤 이름이 붙어 있는 이론들을 따라가시건 간에 목적지는 곧 뚜렷해 지실겁니다. 남은 건 어떻게 거기에 도달하느냐가 될 테고... 저는 시간나실 때 라캉 관련해서 교양서라도 읽어보시는 것이 좋으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급해한다고 빨리 갈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시간이 넉넉치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두고 달리고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ohmylove
응원 감사합니다!
원하시는게 딱히 뭔지 모르겠습니다. 2
학문간의 지위와 상호작용에 관한 것인지, 최신의 연구성과인지, 인문학과 과학을 마구 넘나드는 질문을 하시니 홍차넷 질게에 아카데미의 장이 열릴 것 같네요. 흐흐흐
천천히 하나씩 공부하셔도 됩니다.
ohmylove
음..

일단 체계를 잡고 싶습니다. 교양서만 읽다보니 내용이 알차기는 한데 이게 내용이 너무 많아 정리가 잘 안되었습니다.
대학교재(개론서)를 생각을 못했네요.

체계, 뼈대를 잡은 다음에 제가 본 질문글에서 언급한 책과 뤼야님께서 예전에 추천하셔서 제가 구입했고 또 읽었었던 책들을
그 뼈대 위에 살을 붙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사람의 인식구조, 방식에 대해서 알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고 싶습니다.
ohmylove
+
저번에 뤼야님께서 피지알에서 해주신 긴 설명만 봐서도 뤼야님의 학문적 깊이가 대단하다는 걸 느꼈지만...
솔직히 추게의 그 라캉 글 보고 경악했습니다. 정말 대단하구나..;;
orbef님 만난 것만큼 뤼야님 만난 게 행운이에요!
저한테 학문적 깊이 따위가 있을리가... ㅠㅠ
그냥 책보는거 좋아하는 독서가 정도로 생각해주시고 ohmylove님도 자신의 답을 스스로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드리는 답은 흔해빠진 인터넷의 정보에 지나지 않아요. 책을 꼼꼼히 읽고 자신의 생각을 차츰 정리하다보면 길이 보일 겁니다. 그렇게 되길 바랄께요.
ohmylove
응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이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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