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기준으로는
- 양남 - 비양녀가 많을 겁니다.
반대는 그럴 이유도 없고....

던젤 워싱턴이 명예 백인으로 지탄 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만약 Sex Scene까지 있었다면 영화배우로서의 시장성을 상실하였겠죠.

포르노가아닌 대중문화로서의 영화에서 타인종간의 정사신은 소비대상을 생각해보면 위험한 장면입니다.

던젤 워싱턴이 만약 백인 여성과 정사를 하는 장면이 영화로 나왔으면,
던젤 워싱턴의 흑인 여성팬들은 배신감을 느낄 것이고, 백인 남성들은 던젤 워싱턴을 싫어할 가능성이 높겠죠.

그렇다고 백인여성들이 공개적으로 좋아할 것 같지도 않고, 흑인 남성들이 던젤 워싱턴을 지지할 것 같지도 았지요.

http://www.djuna.kr/movies/scrawl_2003_06_26.html

제 체감으로도 90년대를 기점으로 트렌드가 바뀐 듯.. 그 전에는 본문이 전제하는 스트레오타입 그대로였죠. 다만 '먼저'는 인종 권력차를 따지기에 그리 좋은 기준은 아니라 봅니다. 우리가 흔히 '옛날(현실은 고작 90-00)엔 진짜 경중이 없었지~'라고 하듯이 조금만 이전으로 가 봐도 사회 전분야가 중구난방이기 마련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경향성에 배치되는 맥락없는 이레귤러가 그만큼 흔했거든요. 할리웃 초창기가 특히 그렇고요.

https://www.salon.com/2000/02/14/interracial_movies/

이 글이 괜찮은 개괄인 듯..

타인종간 로맨스 리스트는 위키에있는데 섹스신은 검색하려하면 야동만...

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interracial_romance_films

백남/비백녀 조합이 가장 먼저고 더 많아 보이네요
의외로 흑남/백녀 조합이 일찍이 나오는데 이건 다름아닌 <오델로>의 영화화 때문이네요 ㅋㅋ

여기서 한가지 더 고려해볼게, 캐릭터상 백인이 아닐지라도 백인배우가 분장을 한것을 치는지 아닌지의 문제가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아 그리고 본드 시리즈 찾아보시면 원하시는 예시를 많이 쉽게 찾으실수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