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9/09/24 21:05:38수정됨
Name   알료사
Subject   한 사람에게 매년 선물할 경우 선물 리스트 어케하시나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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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곤씨
저는 친구들 생일에는 케잌이나 치킨 같은걸 보냈었는데 요즘에는 홍삼이나 건강기능식품 같을걸 보내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건 내가 생각했을때 받고 싶을 만한 물건을 보내는 것 ㅎㅎ
알료사
아.. 내가 받고 싶은것!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다람쥐
전 요즘 스카프 선물 많이해요 ㅋㅋ 취향을 좀 타긴 하지만요
알료사
안그래도 스카프 생각은 했었는데 제 눈알이 뭘 고를지 걱정돼서.. ㅋ 매장 직원한테 추천해달라고 해야할듯ㅋ 감사합니다!
다람쥐
전 사주고싶은게 너무 많아 고르는게 일이던데 ㅋㅋㅋㅋㅋ
상대방을 생각하며 상대방이 뭘 좋아할지 고민하다보면 좀 나올거에요
은목서
음악 좋아하면 블루투스 이어폰 같은 것도 좋고, 화려하지 않으면서 두루 어울릴 귀걸이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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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오.. 완전 예상밖인데 실용적이군요 캼샤합니다ㅋㅋㅋ
o happy dagger
아마존 상품권이 그리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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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헐 아마존이 상품권도 있었군요 ㄷㄷㄷ 감사합니다ㅎ
음... 유심히 듣고 있다가 갖고 싶어한 것들을 기억해둬요. 그리고 그런 것들을 챙겨주는 편인데. 이건 대답이 안 되겠죠. 전 한달전쯤에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걸 팔만한 장소에 데려가서 같이 놀면서 봐 둡니다. 그 사람 관심사에 따라 결국 선물이 바뀌기 때문에 겹치는 걸 걱정하게 되진 않는 것 같아요.

대신 이 과정이 귀찮아서 나머지는 대충대충 상품권이나 보냅니다. 하하. 아. 필살기가 있다면 요리를 하나 정하고 그걸 만든 뒤 거기에 맞는 이야기를 생각해서 들려줘요. 내가 이걸 왜 만들었는지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런 거요. 그러면 다 알면서도 의외로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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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음음 귀를 잘 열어둬야 하겠군요! 감사합니다 필살기 정말 강려크하군요ㅋㅋ
방사능홍차
[선물 해줄 사람은 그냥 뭐라 관계를 정의하기 힘든 이성입니다. 친구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고 썸도 아니고 딱히 교류도 없는데 어쩌다보니 특정시기에 선물하는건 빼뜨리면 안될것 같은 연례행사가.. ㅋ]
말씀은 이렇게 하셨는데

매년 누군가에게 선물해주시는 [홍차넷 사랑꾼]들의 조언 구합니다 꾸벅.

핵심은 [사랑꾼]들에게서 조언을 받고 싶다 이거네요??
답변은 범님의 답변으로 갈음합니다 ㅋㅋ
연애사업 건승하길 바랍니다ㅎㅎ
알료사
그렇습니다.. ㅋ 관계를 정의하지 않아도 사랑하기 때문에 선물을 줍니다.. ㅋ 반대로 선물을 주니까 사랑하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걸수도..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깝다 싶은 것들을 선물 할 때도 있고, 반대로 이것은 내가 써봐도 좋구나 하는 것을 선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평소에 상대방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을 고르는 편입니다. 간혹 엉뚱한 것(?)을 선물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사람마다 취향이라는 것도 워낙 다양해서, 선물 고르는 것은 항상 쉽지 않죠.

그냥 마구잡이로 목록을 적어보면, 음파전동칫솔(가격대에 따라서 고급형은 필립스, 저가형은 샤오미 등), 오르골(;저가 제품부터 고급 주문제작품까지 가격폭이 넓습니다.), 팔... 더 보기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깝다 싶은 것들을 선물 할 때도 있고, 반대로 이것은 내가 써봐도 좋구나 하는 것을 선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평소에 상대방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을 고르는 편입니다. 간혹 엉뚱한 것(?)을 선물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사람마다 취향이라는 것도 워낙 다양해서, 선물 고르는 것은 항상 쉽지 않죠.

그냥 마구잡이로 목록을 적어보면, 음파전동칫솔(가격대에 따라서 고급형은 필립스, 저가형은 샤오미 등), 오르골(;저가 제품부터 고급 주문제작품까지 가격폭이 넓습니다.), 팔찌, 목걸이(;이런 액세서리의 경우 연인 등의 경우가 아닐 때는 반짝이는 딱 봐도 비싸 보이는 종류보다는 패션 소품에 가까운 것을 선물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자개공예품 보석함, 의외로 티셔츠 같은 경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것은 평소 입는 스타일을 좀 고려해야합니다만, 내 돈 주고 사기는 좀 아깝다 싶은 가격대의 티셔츠들도 있고, 정 마음에 안 들어도 티셔츠 같은 경우는 집에서라도 편하게 막 입을 수도 있고)
알료사
오르골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괜찮군요! 선물의 폭이 이렇게 넓었다니 그동안 제가 관심이 부족했나봐요ㅋ 감사합니다ㅎㅎ
알료사
아앗.. 삭제해도 댓글은 남는군요.. ㅜㅠ 제가 요새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있다는 의심으로 몇몇 게시글들을 하루 이내로 지우고 있습니다 ㅜ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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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니
저는 비타민 선물 자주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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