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나만 아는 위선자는 드뭅니다.
대부분이 그걸 알고 있다고 접근하는게 전략적으로 낫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위선자가 잘 나간다는건
감점이 적립이 덜 되었거나 득점치가 높은거..

일단은 그 위선자라는 사람이 정말 자빠뜨려야 할 정도의 실질적인 잘못을 행하고 있는가를 냉정하게 평가해봐야죠.
'위선' 이라는 것 자체는 딱히 공격받을 악덕도 아니니까요.

그냥 마음에만 안 드시는 건가요? 아니면 그 분이 피해를 입히거나 했나요? 후자가 아니면 그냥 내 갈길 갈겁니다.
상대가 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중요합니다. 도저히 같이 일 못하겠다 싶으시면 그분한테 진지하게 터놓고 얘기해서 내 입장은 이렇고 이러이러한 일로 불쾌했다고 정확히 언급을 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저만 알고있다가 최근에는 다른 분들도
조금씩 눈치들 채셔가지고 갑자기 확 근질거리네요...
크게 잘못한건 아니고 정확히는 은혜를 원수로 돌려받아버려서 위선인거 깨닫고 멀리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도 말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요약하자면 오늘 아침에 전화로 옛날에
저한테 준다던 아이템을 이제는 자기가
누구한테 줄 권리가 사라졌는데 그래서
저와 다른 부서 사람이 싸울수도 있다고
황당한 소리로 이간질 비스무리하게 통화를 받았네요.저는 사실 그런거 가지고 남과
왜 싸우나 싶은데 벌써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한테 연락해서 이간질 조장하더라고요

평소의 행실이 괜찮은 사람이 행한 악행정도 되려나요..
그럼 그 악행에 걸맞은 책임을 지게되고 평판이 형성될거에요.

저는 그냥 무시합니다 일일히 상대하지 않아요

그럼 난 그거 안 받으련다 하세요
하게 되도 그분이 온갖 생색 다 낼 듯

놔두면 지가 자빠집니다

웬만하면 쿨하게 생각하고 무시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순리대로 가게 되어 있어요

위선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이 알기 시작했다면 특별히 큰 폭로같은거 할 필요 없이
기회 될때마다 그동안의 위선행위들을 살살 흘리기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본인이 직접적으로 피해입을 만한 일이 터지면 그때 공개적으로 반박하시면 대다수 사람들은 글쓰신분 편 들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남들이 보기에도 위선자인 경우가 많지요.
분명 큰 일이 한 번 터질테니 그 때 지나가듯 말을 보태준다면 위선자는 배로 힘들어질겁니다.
애초에 위선자라고 생각되면 가까이하지 않는게 최선이지만요 ㅋㅋ

상종을 안 합니다.

다행히도 상종해야 할 상황은 겪어보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