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1/28 21:48:52수정됨 |
Name | 원영사랑 |
Subject | 제가 매형에게 크게 실수 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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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가족끼린 정치얘기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ㅠㅠㅠ 저도 가족이나 친구랑은 엄청 조심해서 얘기하거나 아예 피해요
매형도 더 피하지 않고 맞받아친거 보니 두분 다 술이 과했네요ㅠㅠㅠ 둘 중 누구라도 더 이상 말 꺼내지 않고 화제 돌렸어야했는데 두분 다 술을 드셔서 ....ㅠㅠㅠ
매형도 더 피하지 않고 맞받아친거 보니 두분 다 술이 과했네요ㅠㅠㅠ 둘 중 누구라도 더 이상 말 꺼내지 않고 화제 돌렸어야했는데 두분 다 술을 드셔서 ....ㅠㅠㅠ
술이웬수네요... 매형은 술좀 덜 드셔야 할듯요;;;
누나가 오천 더 달라고 할수는 있어도
그걸 매형이 얘기하는건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부모님이 남동생 명의로만 집 사게 돈 해줘서 아버지께 전화로 난리난리 친 적은 있는데 제가 직접 하지 남편 통해서 말하게 하진 않았습니다
누나가 오천 더 달라고 할수는 있어도
그걸 매형이 얘기하는건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부모님이 남동생 명의로만 집 사게 돈 해줘서 아버지께 전화로 난리난리 친 적은 있는데 제가 직접 하지 남편 통해서 말하게 하진 않았습니다
대댓글도 보았는데 싸움의 직접적인 이유는 아닌 것 같고 되려 저쪽이 뭔가 안 좋게 보고 있으니 더 그런 거 아닌가 싶네요 ㅋㅋ [윗사람 의견에 꼽주는 거 예의 아니라고] 이거는 작성자님께서 돌이켜보셨을 때 내가 똑같이 당해도 화가 날만하다 싶은 거 아니면..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저였으면 싫네요 ㅠㅠ
진짜 원영사랑님..꼰대를 부르는(?) 남자인건지 주변에 꼰대가 왜이리많져 ㅠㅠㅠㅠㅠㅠ
매형이랑은 담부터 술먹지 마세요
결혼할때 처가식구들에게 섭한게많았나보네요
누나도 그런 것 같고요. 그래서 매형은 누나만 보니 처가 가족들이 안좋게 보이는게 아닌가 싶고요.....
오천은 누나 입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둘의 대화였는데 매형이 술먹고 터트린거죠...
매형이랑은 담부터 술먹지 마세요
결혼할때 처가식구들에게 섭한게많았나보네요
누나도 그런 것 같고요. 그래서 매형은 누나만 보니 처가 가족들이 안좋게 보이는게 아닌가 싶고요.....
오천은 누나 입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둘의 대화였는데 매형이 술먹고 터트린거죠...
그리고 꼽주는 상황은 제가 의도치 않았어도
매형이 약간 자존심 상한 상황이 나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해요. 매형이 뭐 이야기 하시는데 이걸 처남이 아닌것 같다고 반박하면 기분 나쁠 수도 있죠.
저는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매형의 주장은 나이에서 오는 권위를 내세우고 싶어하시는데, 저는 그런거 딱 질색이라서 여기서 상극인가봐요.......
제가 매형 주장에 대해서 그냥 매형이 싫으니까 딴지 건 게 아니라 논지가 빈약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반박한적이 있는데 그게 기분이... 더 보기
매형이 약간 자존심 상한 상황이 나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해요. 매형이 뭐 이야기 하시는데 이걸 처남이 아닌것 같다고 반박하면 기분 나쁠 수도 있죠.
저는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매형의 주장은 나이에서 오는 권위를 내세우고 싶어하시는데, 저는 그런거 딱 질색이라서 여기서 상극인가봐요.......
제가 매형 주장에 대해서 그냥 매형이 싫으니까 딴지 건 게 아니라 논지가 빈약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반박한적이 있는데 그게 기분이... 더 보기
그리고 꼽주는 상황은 제가 의도치 않았어도
매형이 약간 자존심 상한 상황이 나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해요. 매형이 뭐 이야기 하시는데 이걸 처남이 아닌것 같다고 반박하면 기분 나쁠 수도 있죠.
저는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매형의 주장은 나이에서 오는 권위를 내세우고 싶어하시는데, 저는 그런거 딱 질색이라서 여기서 상극인가봐요.......
제가 매형 주장에 대해서 그냥 매형이 싫으니까 딴지 건 게 아니라 논지가 빈약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반박한적이 있는데 그게 기분이 상하신것 같아요.
뭐 사실 매형이나 저나 지식 수준은 비스므리한데, 서로 다른 의견이면 어지간해서는 설득하기 힘들다 생각하고 서로 다른 의견으로 알아서 잘 살면 되는데, 누나 이야기 들어보니 매형은 그래도 본인이 윗사람이고 나이도 많은데 아랫사람인 제가 꼬박꼬박 말대꾸하고 자기 의견 말하는게 좀 거슬렸나봐요...... 저 가고 나니까 그런 이야기를 누나에게 했네요.
매형이 약간 자존심 상한 상황이 나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해요. 매형이 뭐 이야기 하시는데 이걸 처남이 아닌것 같다고 반박하면 기분 나쁠 수도 있죠.
저는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매형의 주장은 나이에서 오는 권위를 내세우고 싶어하시는데, 저는 그런거 딱 질색이라서 여기서 상극인가봐요.......
제가 매형 주장에 대해서 그냥 매형이 싫으니까 딴지 건 게 아니라 논지가 빈약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반박한적이 있는데 그게 기분이 상하신것 같아요.
뭐 사실 매형이나 저나 지식 수준은 비스므리한데, 서로 다른 의견이면 어지간해서는 설득하기 힘들다 생각하고 서로 다른 의견으로 알아서 잘 살면 되는데, 누나 이야기 들어보니 매형은 그래도 본인이 윗사람이고 나이도 많은데 아랫사람인 제가 꼬박꼬박 말대꾸하고 자기 의견 말하는게 좀 거슬렸나봐요...... 저 가고 나니까 그런 이야기를 누나에게 했네요.
원영사랑님이 잘못하신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피곤한 상대를 응대하는 고생을 좀 더 편하게 넘길 수 있는 방법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가까운 사람이든 먼 사람이든 NPC에겐 NPC에게 대하듯 대하는 게 맞다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나쁘다든가 모자라든가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미 사전에 프로그래밍 된 것 이상을 못 벗어나는 그런 게 있는 거죠.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논리나 이성이나 상식이나 객관적인 원칙이나 공감 같은 걸 기대하면 기대하는 쪽만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NPC는 성장하지 않고, 둘째 NPC는 내 선... 더 보기
원영사랑님이 잘못하신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피곤한 상대를 응대하는 고생을 좀 더 편하게 넘길 수 있는 방법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가까운 사람이든 먼 사람이든 NPC에겐 NPC에게 대하듯 대하는 게 맞다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나쁘다든가 모자라든가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미 사전에 프로그래밍 된 것 이상을 못 벗어나는 그런 게 있는 거죠.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논리나 이성이나 상식이나 객관적인 원칙이나 공감 같은 걸 기대하면 기대하는 쪽만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NPC는 성장하지 않고, 둘째 NPC는 내 선의와 노력과 배려와 기대를 이해할 수 없거든요. 아무리 내 딴에 최대한 진심으로 고민해서 소신껏 이야기를 꺼냈다고 해봐야 NPC 입장에서는 그냥 똑같은 플레이어의 가갸거겨일 뿐이에요. 사전에 합이 맞춰져 있지 않은 다른 답변을 해봐야 인공지능 채팅봇들이 그렇듯 어긋나기만 하는 거죠. '내가 생각하기엔 이게 맞는데 왜'라고 억울해 하는 순간 그런 NPC들에게 먹잇감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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