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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1/11 09:26:24수정됨 |
Name | 레지엔 |
Subject | 대체 파업을 해도 되는 직업은 무엇일까?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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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업이 파업할수 있어야된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연봉이나 직업의 처우나 환경과 상관없이 공무원까지도 법적으로 정해서 어느정도까지는 파업을 할수 있게 해야된다고 봅니다.
EU가 한EU FTA에서 정면으로 태클거는 부분이죠. 이거 엄청나게 뚜까맞은건데 하루 보도하고 넘어가던..
제가 자본주의에 찌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엄청나게 환경이 막장이 아닌 이상 근무환경에서 보수가 가장 중요한 거 아니었습니까? 1억을 받아도 자기가 맘에 안 든다고 생각하면 파업하는거죠. 저런 거 볼 때마다 남이사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든...이라는 표현이 참 와닿습니다. 저는 오히려 저렇게 파업하는 용기가 부러운데요. 쫄보라서.
네 그래서 <div style="max-width:650px"> 요 태그를 씌우시면 PC에서는 처음 글 쓰셨던 것과 비슷하게 나옵니다.
여담으로 기본소득제는 우리나라에서 이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기본소득제 이야기하면 극도의 신자유주의자 취급받아야 정상인데.
이런 면에서 워마드 님들의 ‘도덕버려’가 21세기의 하나의 지침이 된다면 너무 막장일까요. 파업은 노동자로서의 기본권리이자 집단이기주의의 양면성이 있는거죠. 국민의 여론 어쩌고 물타기 하는 것도 지겹습니다.
그 부분은 저도 신기합니다. 근데 규모에 비해서 복지가 미비하고 선심성 보조금에 익숙해서, 노령연금의 전연령 확대정도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지 않나 싶어요.
절망이기도 하고 지금 생각엔 21세기의 정신같기도... 아마 의사들 사이에서도 도덕버려라는 소리가 나오기 멀잖았을 겁니다. 저만해도 차라리
의료기술자의 대접이라도 받자는 주장에 심정적 동의를..
의료기술자의 대접이라도 받자는 주장에 심정적 동의를..
지금 저희도 비슷한 문제가 있죠 낄낄
사고가 터질만한 방향의 규범변화가 있고 이걸 어떻게 대응하냐에서
'왜 우리가 그 삽질이 문제 안되게 해줘야 하냐 그냥 시키는대로 해서 사고 터지게 두자'
는 의견이 점점 설득력이 높아지고 있음...아무리 말을 해도 안들어주니-ㅅ-
사고가 터질만한 방향의 규범변화가 있고 이걸 어떻게 대응하냐에서
'왜 우리가 그 삽질이 문제 안되게 해줘야 하냐 그냥 시키는대로 해서 사고 터지게 두자'
는 의견이 점점 설득력이 높아지고 있음...아무리 말을 해도 안들어주니-ㅅ-
유시민 그래도 의대 많이간단 발언 보면서 많은 생각들었었죠ㅋㅋ
뭐 당장 파업 응원하거나 뛰던 분들도 의사파업한다하면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돈도 잘버는 것들이 자격있냐고 말하는 현실이니. 아니 그럼 의사는 뭘로 왜 파업하냐.
의사를 예로 들었지만 대부분 파업이 그러하죠. 유치원은 소중한 아이들을 볼모로란 기사도 많았고.
뭐 대부분 서로 어느정도 참고 익스큐즈하며 사는것도 맞고 이거저거 따져서 판단해여하는건 맞는데, 서로 자 이런건 이제 참지말자했으면서...
배때지가 부른지도 모르고 그러게 평소에 잘했어... 더 보기
뭐 당장 파업 응원하거나 뛰던 분들도 의사파업한다하면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돈도 잘버는 것들이 자격있냐고 말하는 현실이니. 아니 그럼 의사는 뭘로 왜 파업하냐.
의사를 예로 들었지만 대부분 파업이 그러하죠. 유치원은 소중한 아이들을 볼모로란 기사도 많았고.
뭐 대부분 서로 어느정도 참고 익스큐즈하며 사는것도 맞고 이거저거 따져서 판단해여하는건 맞는데, 서로 자 이런건 이제 참지말자했으면서...
배때지가 부른지도 모르고 그러게 평소에 잘했어... 더 보기
유시민 그래도 의대 많이간단 발언 보면서 많은 생각들었었죠ㅋㅋ
뭐 당장 파업 응원하거나 뛰던 분들도 의사파업한다하면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돈도 잘버는 것들이 자격있냐고 말하는 현실이니. 아니 그럼 의사는 뭘로 왜 파업하냐.
의사를 예로 들었지만 대부분 파업이 그러하죠. 유치원은 소중한 아이들을 볼모로란 기사도 많았고.
뭐 대부분 서로 어느정도 참고 익스큐즈하며 사는것도 맞고 이거저거 따져서 판단해여하는건 맞는데, 서로 자 이런건 이제 참지말자했으면서...
배때지가 부른지도 모르고 그러게 평소에 잘했어야....이런거보면 평소에 뭘 어떻게 잘해야하나 그게 뭔상관인데 하는 의문입니다.
성소수자축제에서 어디 이자식들 음란한거 안하고있나 찾아댕기다 이럴줄 알았다 내가 이래서 성소수자들 싫어하는거야 하는 사람들 보는 기분.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예에에에전에 치킨가격 올린다고 했을때 반응부터 여러가지 사건들이 쫘르륵 이어져보이더라구요. 느낌적인 느낌.
아마 저때부터 커뮤니티들 보면서 쌓였던게 터져서인지 좀 중2중2하고 두서없군요.
근데 뭐 저도 딱히 내로남불 태도는 다르지도않고 ㅠㅠ
뭐 당장 파업 응원하거나 뛰던 분들도 의사파업한다하면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돈도 잘버는 것들이 자격있냐고 말하는 현실이니. 아니 그럼 의사는 뭘로 왜 파업하냐.
의사를 예로 들었지만 대부분 파업이 그러하죠. 유치원은 소중한 아이들을 볼모로란 기사도 많았고.
뭐 대부분 서로 어느정도 참고 익스큐즈하며 사는것도 맞고 이거저거 따져서 판단해여하는건 맞는데, 서로 자 이런건 이제 참지말자했으면서...
배때지가 부른지도 모르고 그러게 평소에 잘했어야....이런거보면 평소에 뭘 어떻게 잘해야하나 그게 뭔상관인데 하는 의문입니다.
성소수자축제에서 어디 이자식들 음란한거 안하고있나 찾아댕기다 이럴줄 알았다 내가 이래서 성소수자들 싫어하는거야 하는 사람들 보는 기분.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예에에에전에 치킨가격 올린다고 했을때 반응부터 여러가지 사건들이 쫘르륵 이어져보이더라구요. 느낌적인 느낌.
아마 저때부터 커뮤니티들 보면서 쌓였던게 터져서인지 좀 중2중2하고 두서없군요.
근데 뭐 저도 딱히 내로남불 태도는 다르지도않고 ㅠㅠ
글쎄요 남의 외모 직장 이성관계(배우자 포함)에 가장 적나라한 민족인것 같습니다. 선비정신이 있었으면 사회가 이렇게나 경박해졌겠습니까
어디선가 일본 교수가 한국 분석한것을 읽었는데 우리나라는 도덕에 미친 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도덕이라는 유일신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도 외모 폭력, 학벌 폭력 등등이 가능해지는겁니다. 왜냐면 자기들이 그 칼날을 휘두르는게 아니라 도덕이라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유일신이 대신 때려주는거니까요. 다시 말해서 다원화된 사회라면 덕(virtue)이 개개인마다 다양하고 그것이 존중받아야하는데 한... 더 보기
어디선가 일본 교수가 한국 분석한것을 읽었는데 우리나라는 도덕에 미친 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도덕이라는 유일신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도 외모 폭력, 학벌 폭력 등등이 가능해지는겁니다. 왜냐면 자기들이 그 칼날을 휘두르는게 아니라 도덕이라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유일신이 대신 때려주는거니까요. 다시 말해서 다원화된 사회라면 덕(virtue)이 개개인마다 다양하고 그것이 존중받아야하는데 한... 더 보기
글쎄요 남의 외모 직장 이성관계(배우자 포함)에 가장 적나라한 민족인것 같습니다. 선비정신이 있었으면 사회가 이렇게나 경박해졌겠습니까
어디선가 일본 교수가 한국 분석한것을 읽었는데 우리나라는 도덕에 미친 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도덕이라는 유일신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도 외모 폭력, 학벌 폭력 등등이 가능해지는겁니다. 왜냐면 자기들이 그 칼날을 휘두르는게 아니라 도덕이라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유일신이 대신 때려주는거니까요. 다시 말해서 다원화된 사회라면 덕(virtue)이 개개인마다 다양하고 그것이 존중받아야하는데 한국사회는 덕이 하나뿐이라 생각하고 그 덕에 맞추지 않은 구성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게 아주 정당화되죠. 이로부터의 해방을 페미들은 탈코르셋이라 표현하고.. 반면 대다수의 남자들은 군대가서 포맷한번 하고 삶이 그런것이라 내면화하고 한남화가 진행되는거구요.
어디선가 일본 교수가 한국 분석한것을 읽었는데 우리나라는 도덕에 미친 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도덕이라는 유일신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도 외모 폭력, 학벌 폭력 등등이 가능해지는겁니다. 왜냐면 자기들이 그 칼날을 휘두르는게 아니라 도덕이라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유일신이 대신 때려주는거니까요. 다시 말해서 다원화된 사회라면 덕(virtue)이 개개인마다 다양하고 그것이 존중받아야하는데 한국사회는 덕이 하나뿐이라 생각하고 그 덕에 맞추지 않은 구성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게 아주 정당화되죠. 이로부터의 해방을 페미들은 탈코르셋이라 표현하고.. 반면 대다수의 남자들은 군대가서 포맷한번 하고 삶이 그런것이라 내면화하고 한남화가 진행되는거구요.
딱히 누가 더 벌고 못 벌고는 관심 없지만.. 거의 모든 개인은 자신의 업 외에서는 소비자 계층이라는 점에서.. 1. 그들의 파업이 불편함을 가져다 주는가? 2. 그 불편함은 대체제가 없기 때문인가? 가 Yes 일때 불편함을 이유로 한 비판은 가능하겠지만. 대체제가 있고 무엇보다 직접적인 불편을 가져다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판하는건 그저 비난에 불과하다고 봐요.. 요새 인터넷 댓글을 보면 비난이 아닌 그저 혐오만을 위한 혐오가 일상인데.. 넷상의 그런 표현이 여론을 의미하지만은 않는다 믿고 살고 있습니다.. 대다수 사람이 모든것을 힐난하고 혐오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너무 팍팍하고 살고 싶지않은 사회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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