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신풍0922(1)
(홍차넷에, 신풍제약 주식을 사신 분이 없었고, 이 가격대에 사실 분도 없으시리라 생각하기에 '내 글을 읽고 사는 사람이 생기면 어떡하지?' 같은 고민은 내려놓고 조금 편하게 글을 쓰겠습니다.)
어제 신풍제약이 5:58 경에 자사주 1,280,550주를 시간외대량매매의 방식으로 처분한다는 공시를 한 뒤 여기저기 사람들이 시끌시끌, 아니 비난을 쏟아냈죠. ㅎㅎ 사설 줄이고 서로가 왜 사고 팔았는지 보죠.
1. 왜 샀을까?
주당 167,000원에 판다고 공시에 나와 있어요.
일부에서는 이것보라고, 헐값에 먹튀하는 거라고, 종가가 193,500원이었는데 얘네가 장내에 180,000, 170,000원에라도 내 놓으면 어떻게 되겠냐고 할지 모르지만 일단 얘네가 누구인지 보세요. 신풍제약이 종토방 아저씨들이나 키움증권 직원에게 판 게 아니에요. 처분대상자가 'Segantii capital investment'이고 580,000주를 산다고 나와 있네요. (그 아래에는 '* 그 외 처분주식수량은 기타 해외기관투자자 분산매수 건으로, 그 비율이 1% 미만인 바 별도 표시 하지 않습니다.'라고 기재되어 있어요. 소량씩 여러 해외기관이 나눠 가졌나 봐요. segantii와 비슷한 성격의 회사겠죠.)
(홍차넷에, 신풍제약 주식을 사신 분이 없었고, 이 가격대에 사실 분도 없으시리라 생각하기에 '내 글을 읽고 사는 사람이 생기면 어떡하지?' 같은 고민은 내려놓고 조금 편하게 글을 쓰겠습니다.)
어제 신풍제약이 5:58 경에 자사주 1,280,550주를 시간외대량매매의 방식으로 처분한다는 공시를 한 뒤 여기저기 사람들이 시끌시끌, 아니 비난을 쏟아냈죠. ㅎㅎ 사설 줄이고 서로가 왜 사고 팔았는지 보죠.
1. 왜 샀을까?
주당 167,000원에 판다고 공시에 나와 있어요.
일부에서는 이것보라고, 헐값에 먹튀하는 거라고, 종가가 193,500원이었는데 얘네가 장내에 180,000, 170,000원에라도 내 놓으면 어떻게 되겠냐고 할지 모르지만 일단 얘네가 누구인지 보세요. 신풍제약이 종토방 아저씨들이나 키움증권 직원에게 판 게 아니에요. 처분대상자가 'Segantii capital investment'이고 580,000주를 산다고 나와 있네요. (그 아래에는 '* 그 외 처분주식수량은 기타 해외기관투자자 분산매수 건으로, 그 비율이 1% 미만인 바 별도 표시 하지 않습니다.'라고 기재되어 있어요. 소량씩 여러 해외기관이 나눠 가졌나 봐요. segantii와 비슷한 성격의 회사겠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