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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mmy 23/05/22 23:34:59
1.
나는 투자란 걸 해보겠다! 하고 글을 쓰고난 뒤 딱 1년만에 다시 글을 씁니다.https://redtea.kr/stock/7487
부서 이동도 있고 하다보니 원화채굴이 바빠 정말 무지성 투자금 불입 외엔 한 건 없지만 뭐 하고 살았는지 간단히 돌아볼 겸 글을 써봅니다.
2.
작년 포지셔닝을 잡으면서 정리했던 자산 현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22년 5월
- 총 자산 3천
* 적금만기 도래로 인한 자유적립금 1000 + 파킹통장 1500 + 적금+통장 400 + 잔여생활비 100 = 3천
- 이 중, 시드머니 1천만 + 매월 spy계좌 60, isa계좌 30 투자 시작
그리고 현 시점의 상황은 이렇구요.
'23년 5월
- 총 자산 5천
* 파킹통장 1000 + 투자 3000 + 적금&청약 1100
- 현재 시드머니 3천만
당초 세웠던 계획과 달리, 인사이동 후 너무 바빠져서.. 돈을 쓸 여유가 안 생기다보니 매월 남는 여윳돈은 비정기적으로 spy에 비정기적으로 50만원 가량 추가로 투자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당초 예상했던 투자금보다는 조금 더 열심히 투자를 했습니다.
캡처를 대충해놔서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isa는 매수금 393만에 수익률 5.9%
spy는 매수금 2,350만에 수익률 6.6%를 기록중입니다.
spy 배당 나오면 그 돈으로 spy를 사는 걸 기대해봤는데, 아직 지금 들어간 금액의 배당으론 쉽지 않네요 ^^;
3.
차량 구매 후 여윳돈이 그렇게 있지 않아..
투자금액 추가나 포지셔닝을 변동할 계획은 당분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보험료며 자잘한 수리비 등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네요. 괜히 차사면 돈 못 모은다란 말이 나오는 게 아니더군요.
4.
그리고 퇴직금 유형도 db에서 dc형으로 변경했습니다. 연봉테이블이 그리 좋은 곳은 아니라, 실시간으로 돈삭제되는 걸 조금이라도 늦추려면 직접 미리미리 투자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바꿔놨구요. 70%는 지수추종형 etf를, 그리고 나머지 30%는 TDF로 둘 예정입니다. 현금화된 자산을 바로 몰빵하기보다는 분할 매수중이라 아직 현금성 자산이 남아있고, 그러다보니 수익률이 생각보다는 낮은 편이네요.
5.
최근 고민은 첫번째는 집을 어떻게 구해야할까이고, 두번째는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돌아오는 내년 1사분기 이후엔 어떻게 포지셔닝을 할까입니다.
집은... 요새 전세사기 등으로 뒤숭숭한 상황이다보니, 당분간은 숨고르기를 하다 올 4사분기 이후부터 찾아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고민중인 곳이 용인 수지구 쪽이다보니 워낙 비싸서 좀 더 본가에 붙어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ㅋㅋㅋ
또 투자금을 얼마나 현금화할지도 고민이 되구요. irp쪽에 전세대출 받는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단순 현금화를 할게 아니라 이쪽으로 전세금을 충당할까..도 싶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아마 작년 시드머니 굴릴 때처럼 spy를 또 열심히 분할매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글은 또 내년 이맘때쯤이 될까요? 모르겠네요. 생각나면 또 쓰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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