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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참여하는 피라맥스 코로나-말라리아 임상 승인 소식이 오늘 전해졌습니다.
https://pactr.samrc.ac.za/TrialDisplay.aspx?TrialID=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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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ctr.samrc.ac.za/TrialDisplay.aspx?TrialID=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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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참여하는 피라맥스 코로나-말라리아 임상 승인 소식이 오늘 전해졌습니다.
https://pactr.samrc.ac.za/TrialDisplay.aspx?TrialID=12343
Malaria as a risk factor for COVID-19 in western Kenya and Burkina Faso가 정식 명칭이고,
케냐와 부르키나파소에서 진행되며 코로나와 말라리아에 동시에 걸린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지,
말라리아가 코로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보는 임상이에요.
실험군에 피라맥스를, 대조군에 Artemether lumefantrine라는,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말라리아약을 복용하게 합니다.(피라맥스는 아직 말라리아 신약이에요.)
펀딩은 게이츠 재단이고 SPONSORS는 영국의 두 의대(LSTM, LSHTM),
COLLABORATORS에 특이하게 미국 CDC가 명시되어 있네요.
또 다른 특이점으로 신풍제약은 이번 임상에 공식적으로는 참여하지 않는 듯합니다.
이 임상은 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는지만을 알아보던 한국과 남아공 임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인데,
두 나라의 임상에 문제가 생겼다면 진행시키지 않았을 것이니
한국 남아공 임상이 현재까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verything is going well!
https://pactr.samrc.ac.za/TrialDisplay.aspx?TrialID=12343
Malaria as a risk factor for COVID-19 in western Kenya and Burkina Faso가 정식 명칭이고,
케냐와 부르키나파소에서 진행되며 코로나와 말라리아에 동시에 걸린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지,
말라리아가 코로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보는 임상이에요.
실험군에 피라맥스를, 대조군에 Artemether lumefantrine라는,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말라리아약을 복용하게 합니다.(피라맥스는 아직 말라리아 신약이에요.)
펀딩은 게이츠 재단이고 SPONSORS는 영국의 두 의대(LSTM, LSHTM),
COLLABORATORS에 특이하게 미국 CDC가 명시되어 있네요.
또 다른 특이점으로 신풍제약은 이번 임상에 공식적으로는 참여하지 않는 듯합니다.
이 임상은 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는지만을 알아보던 한국과 남아공 임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인데,
두 나라의 임상에 문제가 생겼다면 진행시키지 않았을 것이니
한국 남아공 임상이 현재까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verything is going well!
남강부엉이 20.10.25 20:15
그러니까 갖고 있는 주식을 기관한테 빌려주고 연 0.1~5% 정도의 수수료를 받는 건데 꽤 쏠쏠한 것 같아 보이던데... 물론 공매쳐서 내 주식 가격 떨군다고 하지마라는 의견도 많긴 하네요 ㅋㅋㅋ
존보글 20.10.25 22:10 수정됨
2020년 올해 S&P500 내 YTD 기준(1월 2일부터)으로 최고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는 어디일까요?
구글검색 하면 재미없으니 한번 그냥 맞춰보십...
힌트.
1. TSLA는 S&P500 소속이 아닙니다.
2. 당연히 코로나 수혜주인데 이유가 생각하시는 것과 좀 다릅니다.
3. 다들 너무나 잘 아는 회사이고 특정 시점때마다 많이들 갓갓을 외치는 회사이기까지 합니다.
구글검색 하면 재미없으니 한번 그냥 맞춰보십...
힌트.
1. TSLA는 S&P500 소속이 아닙니다.
2. 당연히 코로나 수혜주인데 이유가 생각하시는 것과 좀 다릅니다.
3. 다들 너무나 잘 아는 회사이고 특정 시점때마다 많이들 갓갓을 외치는 회사이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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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맞고 반은 틀린 거 같아요.
로또는 그냥 버리는 돈이니까 그보다는 덜 버리는 주식을 하자는 마음으로 아무거나 하나씩 하나씩 사거든요 ㅎㅎ
그랬더니 이게 오르면 저게 내리고, 저게 오르면 이게 내려서 늘 언제나 똔똔입니다 ㅋㅋㅋ
한동안 안 보다가 오늘 슬쩍 봤더니 현대차가 확 무너졌던데 뜬금없이 kt&g는 많이 올랐더라고요.
생각보다 돈을 버리지는 않는데 벌지도 못하네요 ㅎㅎ
로또는 그냥 버리는 돈이니까 그보다는 덜 버리는 주식을 하자는 마음으로 아무거나 하나씩 하나씩 사거든요 ㅎㅎ
그랬더니 이게 오르면 저게 내리고, 저게 오르면 이게 내려서 늘 언제나 똔똔입니다 ㅋㅋㅋ
한동안 안 보다가 오늘 슬쩍 봤더니 현대차가 확 무너졌던데 뜬금없이 kt&g는 많이 올랐더라고요.
생각보다 돈을 버리지는 않는데 벌지도 못하네요 ㅎㅎ
2
피를마시는새 20.10.26 00:33
1. 결국 13K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폭락론자가 아니었기에 눈치껏 탑승해서 살짝 재미를 보았습니다. 이제 곧 주봉 마감과 다시 미장이 시작되는 월요일이 다가옵니다.
2. 앞서 말했다시피 13K부터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 구간에서 강한 조정이 오더라도 이상할 게 없지만, 그런 바램을 비웃기라도 하듯 힘찬 메로나를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더 보기
1. 결국 13K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폭락론자가 아니었기에 눈치껏 탑승해서 살짝 재미를 보았습니다. 이제 곧 주봉 마감과 다시 미장이 시작되는 월요일이 다가옵니다.
2. 앞서 말했다시피 13K부터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 구간에서 강한 조정이 오더라도 이상할 게 없지만, 그런 바램을 비웃기라도 하듯 힘찬 메로나를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규 포지션 진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3. 메이저 알트 코인(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은 페이팔이란 호재를 지니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캐시는 더군다나 하드포크란 이벤트가 남아있네요. 차트상으로는 셋다 나쁘지 않습니다. 라이트코인의 경우, 일주일 동안 꽤나 많이 올랐습니다. 다음 차례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의 차례일지도 모르겠네요.
4. 그렇지만 안전하게 접근할 타이밍입니다. 매수 관점으로 볼 생각이시더라도 주봉 마감, 더 나아가 미장 개시에 비트코인이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지 확인하고 접근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건투하세요.
3
공부맨 20.10.26 01:10
제 예상으론
삼전 소폭 상승
삼성물산&삼성생명 대폭 상승 후 절반정도 반납 예상합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은 지배구조 이슈 및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이슈가 될때마다 올랐던 기억이 있어서..
삼전 소폭 상승
삼성물산&삼성생명 대폭 상승 후 절반정도 반납 예상합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은 지배구조 이슈 및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이슈가 될때마다 올랐던 기억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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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0.26 08:31
주식 - 거품논란의 끝판왕 자산군입니다.
채권 - 좀 내려갔다지만 여전히 체감은 비쌉니다.
원자재 - 원유를 제외하면 대부분 뻠핑 엄청 했습니다. 원유는 코로나와 대체에너지 문제로 수요가 예년같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금의 경우도 2000찍고 내려왔을 뿐이지 1900대면 여전히 역대 가장 비싼 라인입니다.
부동산 - 얘도 심지어 많이 올랐습니다... 한국은 둘째치고(사실 서울 부동산이 좀 과대표된 감은 큽니다)... 더 보기
채권 - 좀 내려갔다지만 여전히 체감은 비쌉니다.
원자재 - 원유를 제외하면 대부분 뻠핑 엄청 했습니다. 원유는 코로나와 대체에너지 문제로 수요가 예년같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금의 경우도 2000찍고 내려왔을 뿐이지 1900대면 여전히 역대 가장 비싼 라인입니다.
부동산 - 얘도 심지어 많이 올랐습니다... 한국은 둘째치고(사실 서울 부동산이 좀 과대표된 감은 큽니다)... 더 보기
주식 - 거품논란의 끝판왕 자산군입니다.
채권 - 좀 내려갔다지만 여전히 체감은 비쌉니다.
원자재 - 원유를 제외하면 대부분 뻠핑 엄청 했습니다. 원유는 코로나와 대체에너지 문제로 수요가 예년같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금의 경우도 2000찍고 내려왔을 뿐이지 1900대면 여전히 역대 가장 비싼 라인입니다.
부동산 - 얘도 심지어 많이 올랐습니다... 한국은 둘째치고(사실 서울 부동산이 좀 과대표된 감은 큽니다) 미국의 경우도 아무리 주택시장이 안정적이라지만 주택지수가 꾸역꾸역 오릅니다. 특히나 미국은 코로나가 심해 대도시 부동산들 하락폭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교외는 상승량이 상당합니다. 체감상으로 그런 집들은 상당히 비싸다고 느낄 것입니다.
비트고인 - 심지어 이놈조차 YTD로 올 타임 하이.
그러니까 요약하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좀 살 만한 자산군은 죄다 All-Time High를 찍은 상태입니다. 일단 정책적인 논란은 전부 접어두고 드라이하게 보면 이렇습니다. 이게 거품일지, 아니면 어마어마한 양적완화로 인해 생긴 뉴노멀일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입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후자로 보고 있는데, 반론도 거셀 것입니다.
전후자를 떠나서 드라이하게 봤을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자산군 간 상관관계 동조화가 극심하다는 것입니다. 이건 투자자들 체감으로는 한 4~5월부터 벌써 느끼던 것이지요. 이전의 자산 배분전략 아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이거 진짜 지금 효과가 있는지 끊임없이 코로나 기간 내내 물으셨겠지요. 결국 IMF가 여기에 확인사살을 해줍니다. 지금 역대로 자산군 간 상관관계가 망가진 상황이라고. (기사참조 :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967121.html)
저는 이게 어마어마한 유동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유동성 때문에 죄다 쳐올라서 비슷하게 올라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즉 수요/공급법칙을 따른다고 가정했을 때 기존의 모든 자산군은 투기성 수요가 넘치는 바람에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매력적인 자산군의 가격은 전부 증가. 리스크 프리미엄도 역사상 최고로 낮아졌기 때문에 위험자산을 더욱 선호하게 되고, 그 때문에 주식 같은 위험군 자산에 더더욱 많은 투자.
이게 지금으로 끝인가, 아니면 허리 부분인가, 아니면 아직 발목인가는 각각의 해석에 맡길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지난 10년간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의 똥이 어떻게 전체로 번져갔는지를 생각했을 때, 굉장히 급격한 변화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전례도 있고, 자본군 간의 접근성도 개인에게까지 대단히 용이해졌고, 정보 유통속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역대급으로 빠릅니다. 빅데이터 관련으로의 발전도 엄청나구요. 그래서 그 어느때보다 참 어려울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거품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거품일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라고 보구요.
채권 - 좀 내려갔다지만 여전히 체감은 비쌉니다.
원자재 - 원유를 제외하면 대부분 뻠핑 엄청 했습니다. 원유는 코로나와 대체에너지 문제로 수요가 예년같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금의 경우도 2000찍고 내려왔을 뿐이지 1900대면 여전히 역대 가장 비싼 라인입니다.
부동산 - 얘도 심지어 많이 올랐습니다... 한국은 둘째치고(사실 서울 부동산이 좀 과대표된 감은 큽니다) 미국의 경우도 아무리 주택시장이 안정적이라지만 주택지수가 꾸역꾸역 오릅니다. 특히나 미국은 코로나가 심해 대도시 부동산들 하락폭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교외는 상승량이 상당합니다. 체감상으로 그런 집들은 상당히 비싸다고 느낄 것입니다.
비트고인 - 심지어 이놈조차 YTD로 올 타임 하이.
그러니까 요약하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좀 살 만한 자산군은 죄다 All-Time High를 찍은 상태입니다. 일단 정책적인 논란은 전부 접어두고 드라이하게 보면 이렇습니다. 이게 거품일지, 아니면 어마어마한 양적완화로 인해 생긴 뉴노멀일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입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후자로 보고 있는데, 반론도 거셀 것입니다.
전후자를 떠나서 드라이하게 봤을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자산군 간 상관관계 동조화가 극심하다는 것입니다. 이건 투자자들 체감으로는 한 4~5월부터 벌써 느끼던 것이지요. 이전의 자산 배분전략 아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이거 진짜 지금 효과가 있는지 끊임없이 코로나 기간 내내 물으셨겠지요. 결국 IMF가 여기에 확인사살을 해줍니다. 지금 역대로 자산군 간 상관관계가 망가진 상황이라고. (기사참조 :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967121.html)
저는 이게 어마어마한 유동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유동성 때문에 죄다 쳐올라서 비슷하게 올라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즉 수요/공급법칙을 따른다고 가정했을 때 기존의 모든 자산군은 투기성 수요가 넘치는 바람에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매력적인 자산군의 가격은 전부 증가. 리스크 프리미엄도 역사상 최고로 낮아졌기 때문에 위험자산을 더욱 선호하게 되고, 그 때문에 주식 같은 위험군 자산에 더더욱 많은 투자.
이게 지금으로 끝인가, 아니면 허리 부분인가, 아니면 아직 발목인가는 각각의 해석에 맡길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지난 10년간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의 똥이 어떻게 전체로 번져갔는지를 생각했을 때, 굉장히 급격한 변화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전례도 있고, 자본군 간의 접근성도 개인에게까지 대단히 용이해졌고, 정보 유통속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역대급으로 빠릅니다. 빅데이터 관련으로의 발전도 엄청나구요. 그래서 그 어느때보다 참 어려울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거품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거품일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라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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