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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12.02 08:54
장기채가지고 며칠만에 낙낙하게 벌었네요. 환차손에 거래비용까지 감안해도 벌었읍니다.
근데 생각할수록 빌 애크먼씨는 뭔가 참 킹받게 투자하는 거 같아요. 금리 올라간다고 채권 숏쳐서 한 번 크게 해먹고, 그걸 또 금방 포지션 정리하더니 이제 금리 떨어질 거 같다고 언플해서 한 번 더 발라먹네.
덕분에 옆에서 부스러기 주워먹긴 했지만 뭔가... 아무튼 매우 얄밉게도 해먹는다 싶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빌 애크먼씨는 뭔가 참 킹받게 투자하는 거 같아요. 금리 올라간다고 채권 숏쳐서 한 번 크게 해먹고, 그걸 또 금방 포지션 정리하더니 이제 금리 떨어질 거 같다고 언플해서 한 번 더 발라먹네.
덕분에 옆에서 부스러기 주워먹긴 했지만 뭔가... 아무튼 매우 얄밉게도 해먹는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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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qq 23.08.16 12:44
마이클 버리는 포트의 90% 이상이 spy, qqq 풋옵션.
빅쇼트 가나요?
버핏은 옥시+주택업체 신규매수.
둘 다 인플레 + 고금리를 고려한 선택인 듯.
빅쇼트 가나요?
버핏은 옥시+주택업체 신규매수.
둘 다 인플레 + 고금리를 고려한 선택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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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qq 23.07.21 12:06
오늘 뼈때리는 짤방 봄..
주식을 사면 기업과 동행함.
수십년간 노하우가 쌓인 경영자와 동행하는 거임.
근데 사업?
너가 등신인데 너가 하는 거임.
ㅋㅋㅋ
주식을 사면 기업과 동행함.
수십년간 노하우가 쌓인 경영자와 동행하는 거임.
근데 사업?
너가 등신인데 너가 하는 거임.
ㅋㅋㅋ
cheerful 24.02.05 17:07
여러분. 아시안컵, K리그 중계 모두 쿠팡 플레이가 하고 있읍니다.
아마 이번 실적 발표에 유료 회원 수치가 엄청 튈 가능성이 높읍니다.
참고로 2월 28일 실적 발표 예정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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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맨 24.05.31 23:32
1.
하이브 -> 어도어 주식 80% 를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대주주 임에도
호구잡힘.
심지어 지금도 시가총액 8조가 넘는 하이브가 이모양인데
국내 기업들은 일반 주주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2.
모든 언론, 네티즌은 이를 방시혁 vs 민희진의 대결구도로 생각함.
하지만 방시혁... 더 보기
하이브 -> 어도어 주식 80% 를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대주주 임에도
호구잡힘.
심지어 지금도 시가총액 8조가 넘는 하이브가 이모양인데
국내 기업들은 일반 주주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2.
모든 언론, 네티즌은 이를 방시혁 vs 민희진의 대결구도로 생각함.
하지만 방시혁... 더 보기
1.
하이브 -> 어도어 주식 80% 를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대주주 임에도
호구잡힘.
심지어 지금도 시가총액 8조가 넘는 하이브가 이모양인데
국내 기업들은 일반 주주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2.
모든 언론, 네티즌은 이를 방시혁 vs 민희진의 대결구도로 생각함.
하지만 방시혁은 하이브의 31% 지분을 가진 대주주이긴 하지만
나머지 69%의 주주들도 있음. 민희진의 배신행동에 손해를 입었지만
이런 손해에 대한 논의는 거의 찾아볼수 없음.
3. 최태원이 이혼분할소송으로 1조원이 넘는 금액을 물게 생겼음.
최태원하면 SK의 주인인데
SK 의 대표기업은 당연 시가총액2위의 SK하이닉스.
SK 하이닉스의 최태원의 지분은 얼마일까?
최태원은 SK주식을 17% 가지고 있고
SK 가 SK 스퀘어를 30% 지분
SK 스퀘어는 SK 하이닉스를 20% 가지고 있음.
단순 곱연산을 하면 최태원의 SK 하이닉스 지분력은 단 1% !!!!!
1% 지분은 1% 이지만 50% 가지고 있는것과 다를것 없이
영향력을 행사함.
지분은 1% 가지고 있는데, 뭐든 내맘대로 할수 있다.
이럴 경우 기업의 목표인 이익을 늘리는데는 관심이 없고
매출과 자산을 늘리는 방향으로 갈수밖에 없음.
이익이 늘어봤자 그건 내돈이 아니지만
매출과 자산이 늘면, 본인의 영향력이 더욱더 커짐
(재판을 져서 sk 주식 절반을 노소영에게 줘야 한다면 지분력은 단 1% -> 0.5%...
그래도 sk 하이닉스 의 모든 임직원들은 최태원에게 벌벌기어야 하지만
0.5% 가지고 있나 80% 가지고 있나 그게 뭔상관...
...............................................
하이브 -> 어도어 주식 80% 를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대주주 임에도
호구잡힘.
심지어 지금도 시가총액 8조가 넘는 하이브가 이모양인데
국내 기업들은 일반 주주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2.
모든 언론, 네티즌은 이를 방시혁 vs 민희진의 대결구도로 생각함.
하지만 방시혁은 하이브의 31% 지분을 가진 대주주이긴 하지만
나머지 69%의 주주들도 있음. 민희진의 배신행동에 손해를 입었지만
이런 손해에 대한 논의는 거의 찾아볼수 없음.
3. 최태원이 이혼분할소송으로 1조원이 넘는 금액을 물게 생겼음.
최태원하면 SK의 주인인데
SK 의 대표기업은 당연 시가총액2위의 SK하이닉스.
SK 하이닉스의 최태원의 지분은 얼마일까?
최태원은 SK주식을 17% 가지고 있고
SK 가 SK 스퀘어를 30% 지분
SK 스퀘어는 SK 하이닉스를 20% 가지고 있음.
단순 곱연산을 하면 최태원의 SK 하이닉스 지분력은 단 1% !!!!!
1% 지분은 1% 이지만 50% 가지고 있는것과 다를것 없이
영향력을 행사함.
지분은 1% 가지고 있는데, 뭐든 내맘대로 할수 있다.
이럴 경우 기업의 목표인 이익을 늘리는데는 관심이 없고
매출과 자산을 늘리는 방향으로 갈수밖에 없음.
이익이 늘어봤자 그건 내돈이 아니지만
매출과 자산이 늘면, 본인의 영향력이 더욱더 커짐
(재판을 져서 sk 주식 절반을 노소영에게 줘야 한다면 지분력은 단 1% -> 0.5%...
그래도 sk 하이닉스 의 모든 임직원들은 최태원에게 벌벌기어야 하지만
0.5% 가지고 있나 80% 가지고 있나 그게 뭔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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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떨어지면 재미 없어서 쳐다도 안 보고 주식 오르면 그제서야 mts 켜보는 주식 일자무식입니다.
팔란티어가 오랫동안 극도로 재미 없는 주식이었는데 요즘 미장이 좋다는 이야기에 천 년 만에 들어가봤더니 드디어 40%쯤 이익을 보았더군요.
이쯤에서 팔아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더 가져고 있을까요?
물론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며 주식 일자무식으로서 여러 고견을 들어보고 판단하고 싶습니다. 꾸벅.
팔란티어가 오랫동안 극도로 재미 없는 주식이었는데 요즘 미장이 좋다는 이야기에 천 년 만에 들어가봤더니 드디어 40%쯤 이익을 보았더군요.
이쯤에서 팔아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더 가져고 있을까요?
물론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며 주식 일자무식으로서 여러 고견을 들어보고 판단하고 싶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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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23.03.28 19:38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berkshire-hathaway-stake-occidental-petroleum-rises-236-2023-03-27/
버핏의 회사가 옥시덴탈의 머주주가 되었군요.
버핏의 회사가 옥시덴탈의 머주주가 되었군요.
Omnic 24.08.05 15:41
열도 금리는 1995년 가을에 이미 0.5%, 98년 9월 0.25% 이후
99년 3월부터 무려 지금까지, 닷컴버블이나 금융위기 때 일부를 제외하면 제로였으며,
2016년부터 작년 초까지는 아예 마이너스 금리였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0.25% 인상은 다른 국가들의 금리인상과는 아예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거 같읍니다.
... 더 보기
99년 3월부터 무려 지금까지, 닷컴버블이나 금융위기 때 일부를 제외하면 제로였으며,
2016년부터 작년 초까지는 아예 마이너스 금리였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0.25% 인상은 다른 국가들의 금리인상과는 아예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거 같읍니다.
... 더 보기
열도 금리는 1995년 가을에 이미 0.5%, 98년 9월 0.25% 이후
99년 3월부터 무려 지금까지, 닷컴버블이나 금융위기 때 일부를 제외하면 제로였으며,
2016년부터 작년 초까지는 아예 마이너스 금리였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0.25% 인상은 다른 국가들의 금리인상과는 아예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거 같읍니다.
그야말로 '파멸적 떡상'인 것이지요.
지금까지 일본 내 자금들은 이러한 제로금리, 혹은 마이너스 금리를 이용해서 앤캐리 트레이드로 미친듯이 돈을 굴려왔는데,
이 루트가 몇십 년만에 유의미하게 봉인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게다가 다른 때랑은 달리 이번 인상 이후 계속 고정하거나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지요.
이러면 전 세계에 퍼져있는 앤캐리 자금은 전부 열도로 들어와야 합니다. 게다가 YCC도 중단, 양적완화(열도는 ETF, 리츠, 국채도 매입했음)도 올스톱.
엔화 한정으로는 갑자기 때아닌 돈삭제 버그죠.
영향이 얼마나 길지 모르겠읍니다. 몇십 년을 갈고닦은 루트라 규모가 장난 아닐 거거든요.
99년 3월부터 무려 지금까지, 닷컴버블이나 금융위기 때 일부를 제외하면 제로였으며,
2016년부터 작년 초까지는 아예 마이너스 금리였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0.25% 인상은 다른 국가들의 금리인상과는 아예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거 같읍니다.
그야말로 '파멸적 떡상'인 것이지요.
지금까지 일본 내 자금들은 이러한 제로금리, 혹은 마이너스 금리를 이용해서 앤캐리 트레이드로 미친듯이 돈을 굴려왔는데,
이 루트가 몇십 년만에 유의미하게 봉인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게다가 다른 때랑은 달리 이번 인상 이후 계속 고정하거나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지요.
이러면 전 세계에 퍼져있는 앤캐리 자금은 전부 열도로 들어와야 합니다. 게다가 YCC도 중단, 양적완화(열도는 ETF, 리츠, 국채도 매입했음)도 올스톱.
엔화 한정으로는 갑자기 때아닌 돈삭제 버그죠.
영향이 얼마나 길지 모르겠읍니다. 몇십 년을 갈고닦은 루트라 규모가 장난 아닐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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