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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31 23:32:00 |
Name | 나루 |
Subject | [신설동] 옛날손칼국수 |
http://naver.me/F9n0jv5G 바지락 칼국수(6,500원)를 주력으로하는 식당입니다. 해감잘한 바지락을 넉넉히 사용해 내오고 바지락이 개입한 시원한 감칠맛에 맵기가 어느정도 있는 고추를 국물을 낼때 사용했는지 조금 칼칼함이 있는 국물과 두껍고 씹는 질감이 분명한 면의 매력적인 칼국수입니다. 제공되는 양은 한 그릇을 받고나면 곱빼기 시켰다 싶을 정도의 양을 줍니다. 완식은 쉽지 않습니다. 칼국수 그릇에는 국물, 칼국수, 대파, 바지락 4종만이 있습니다. 칼국수를 내오며 함께주는 앞접시 3개를 받으면 숟갈로 하나에는 바지락을 퍼내어 담고 다른 하나엔 면과 국물을 적당히 식도록 덜어먹고 남은 한개에는 먹고난 바지락 껍질을 쌓습니다. 바지락의 크기는 잔잔한 정도지만 해감이 잘되어 빼먹는 맛이 있습니다. 밑반찬은 겉절이와 깍두기 2종입니다. 겉절이는 감칠맛있는 서울식 겉절이로 비비고 배추김치와 비교하자면 텁텁함, 단맛이 상당히 덜한 밖에서 접하기 귀해진 제 입맛에 맞고 맛있는 겉절이입니다. 참고로 저는 비비고 배추김치 달아서 손이 안갑니다. 깍두기는 익은 정도의 편차야 있지만, 푹무르거나 먹기 힘들정도로 단단하게 내온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외식기준으로 단맛이 덜한편에 속하지만 제게는 달아 반찬 두개를 내오면 깍두기는 안먹으니 가져가시라고 합니다. 포장주문 기준으로 2인분 주문하면 3인정도가 먹을 수 있는 양이며, 국물과 면을 함께 끓여내어 하는 포장과 국물과 익히지 않은 면을 따로 담는 두가지 중 선택해 포장할 수 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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