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은 퍼왔읍니다

전남대병원 인턴 레지던트 교수 등등 병원 관계자들의 성지로 유명한데, 식사시간대에는 가운입은 아저씨들이 삐삐차고 밥먹고

저녁에 술먹을때는 얼굴 벌건 할아버지들 혹은 나이 지긋한 교수님들이 룸에서 고량주 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읍니다

저도 엄마 수간호사 간호과장 시절 엄마랑 손잡고 저희 가족들 밥멕이던 곳인데 세월이 지났어도 가격이 너무 착한데 맛도 너무 좋읍니다

완전 옛날 중식스타일이라 맛은 트랜디하지 않은 점 감안하시고

단점은 사장님 내외분 나이가 곧 은퇴시기라 ㅠㅠ 없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장사를 오래까지는 안하십니다 이제는 나이 많으셔서..

두명가서는 요리하나 식사하나 연태소자정도면 되는데 가장좋은건 4명이상 가서 요리 2~3개 시켜서 나눠먹으며 고량주까는게 최고인것 같읍니다

제 원픽은 "삼선우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