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20/05/15 09:43:46 |
Name | 호타루 |
Subject | 꿈을 되찾기 위해서 AMA 해봅니다 |
제목 그대로구요 평범한 회사원에 매일 회사 헬스 회사 헬스 집에서는 게임 이렇게 쳇바퀴 굴리며 월급만 바라보고 산 지 좀 되었다가 그저께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진짜 되고 싶은 게 어떤 사람이었지? 청사진이 없다 그러니까 꿈이 없고 지겨운 일상을 살고 있었지 기왕이면 자문자답도 좋지만 다른 사람이 보는 그리고 중요하게 여기는 관점에서 여러 시각으로 돌아보기 위해 AMA를 해 봅니다 월급도둑질도 할 겸... 개인정보가 원래 줄줄 새던 몸이니 이야기하면 법적으로 곤란해지는 정보 빼고 수위 상관없이 전부 환영합니다 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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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는 절대 꿈이 아니었어요. 제 망상은 로또 1등 맞아서 하늘에서 돈벼락이 쏟아지는 가운데 집에서 프리랜서 작가처럼 여행이나 밀리터리 지리 글이나 쓰고 참고자료를 위해 세계를 답사하는 것...이었습니다만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쓰고 보니 세번째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네요.)
결혼은 생각 안합니다. 당연히 자녀계획도 없구요. 제 성격이 내향적에 너드와 긱을 섞어놓은 매우 괴팍한 성격이라 제 성격을 버텨줄 사람 자체가 많지 않고 게다가 저도 남에게 맞춰줄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사는 양반이라... 그래서 이미 모쏠에 연애는 진작에 포기했네요. 마음 준 사람은 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많았는데 그중 이 사람이라면 잘되어서 결혼하고 싶다 생각한 사람이 딱 한 명 있었습니다. 작년에 결혼해서 그렇지...
결혼은 생각 안합니다. 당연히 자녀계획도 없구요. 제 성격이 내향적에 너드와 긱을 섞어놓은 매우 괴팍한 성격이라 제 성격을 버텨줄 사람 자체가 많지 않고 게다가 저도 남에게 맞춰줄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사는 양반이라... 그래서 이미 모쏠에 연애는 진작에 포기했네요. 마음 준 사람은 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많았는데 그중 이 사람이라면 잘되어서 결혼하고 싶다 생각한 사람이 딱 한 명 있었습니다. 작년에 결혼해서 그렇지...
저는 꿈은 이상적인것 그리고 목표는 현실적인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지금은 꿈이 목표가 되어버린 뭐 그렇게 되어있지만
그걸 위해서 엄청 노력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게으르고... 그래서)
저는 내가 운영하는 공간을 갖는게 목표이자 꿈이 되었는데요 (제주도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때문에 꿈으로도 엮이게..)
일단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물론 저도 그냥 쳇바퀴처럼 삽니다. 출근하고 따릉이타고 퇴근해서 밥해먹거나 눕거나하고,
누워서 티비보고 유튜브보고 넷플릭스 보고...
책 한... 더 보기
물론 지금은 꿈이 목표가 되어버린 뭐 그렇게 되어있지만
그걸 위해서 엄청 노력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게으르고... 그래서)
저는 내가 운영하는 공간을 갖는게 목표이자 꿈이 되었는데요 (제주도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때문에 꿈으로도 엮이게..)
일단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물론 저도 그냥 쳇바퀴처럼 삽니다. 출근하고 따릉이타고 퇴근해서 밥해먹거나 눕거나하고,
누워서 티비보고 유튜브보고 넷플릭스 보고...
책 한... 더 보기
저는 꿈은 이상적인것 그리고 목표는 현실적인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지금은 꿈이 목표가 되어버린 뭐 그렇게 되어있지만
그걸 위해서 엄청 노력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게으르고... 그래서)
저는 내가 운영하는 공간을 갖는게 목표이자 꿈이 되었는데요 (제주도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때문에 꿈으로도 엮이게..)
일단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물론 저도 그냥 쳇바퀴처럼 삽니다. 출근하고 따릉이타고 퇴근해서 밥해먹거나 눕거나하고,
누워서 티비보고 유튜브보고 넷플릭스 보고...
책 한줄 안읽은지 좀 됐는데, 어쩔때는 그게 좀 너무 방관하며 사는거같다 싶기도 하다가
어쩔때는 뭘하지않아도 그냥 충분히 괜찮고 나름 만족스럽게 잘 지내는데 ? 하기도 하고
잡소리가 길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물론 지금은 꿈이 목표가 되어버린 뭐 그렇게 되어있지만
그걸 위해서 엄청 노력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게으르고... 그래서)
저는 내가 운영하는 공간을 갖는게 목표이자 꿈이 되었는데요 (제주도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때문에 꿈으로도 엮이게..)
일단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물론 저도 그냥 쳇바퀴처럼 삽니다. 출근하고 따릉이타고 퇴근해서 밥해먹거나 눕거나하고,
누워서 티비보고 유튜브보고 넷플릭스 보고...
책 한줄 안읽은지 좀 됐는데, 어쩔때는 그게 좀 너무 방관하며 사는거같다 싶기도 하다가
어쩔때는 뭘하지않아도 그냥 충분히 괜찮고 나름 만족스럽게 잘 지내는데 ? 하기도 하고
잡소리가 길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생각해 보니 단기 목표들이 몇 개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든 성급하게나마 결론이 나 버리긴 했네요. 마작게임 다이아 레벨로 올라가기와 살 5kg 더 빼기는 이 상태로는 불가능의 영역이라고 스스로 판단해버렸고... 회사에서 과장 달기는 자만심의 영역입니다만 실적도 있고 하니 이 정도면 어렵지 않겠거니 하고 있어서요(그리고 전 제가 부당한 이유로 승진 누락되면 상대가 누구든 소송을 불사할 인간이라는 걸 가장 잘 압니다). 장기 과제는 목표가 너무 멀어 보이는 탓인지 계획을 세워도 그대로 실행한 적이 거의 없었어요.
뭔가 목표를 세울 시점은 되었는데 장기 목표를 세울지 단기 목표를 세울지 고민되네요.
뭔가 목표를 세울 시점은 되었는데 장기 목표를 세울지 단기 목표를 세울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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