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1/02/08 16:14:49
Name   치토스순한맛
Subject   고양이 집사 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데 생기는 모든 궁금한 점과 애로사항, 케어 방법과 사료와 간식,화장실 모래 까지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치토스순한맛님의 최근 게시물


사이시옷
어떤 품종의 고양이를 기르시나요?
치토스순한맛
현재는 코리안숏헤어 치즈냥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키우시는 고냥이는

개냥이 입니까

ㅈ냥이 입니까 ㅋㅋㅋ
치토스순한맛
제가 화장실에서 씻고 있으면 화장실 문 앞에서 기다리며 앉아 있고, 퇴근 길에 현관 도어락 버튼 누르면 미리 앞에
마중 나와 있고 잘 때는 항상 제 침대 위에 올라와서 자고 제가 핸드폰 보고 있으면 놀아 달라고 옆에서 계속 저만
쳐다 보고 있는 개냥이죠^^
1
낮은 확률이지만 물 속성도 가지고 있는 물개냥이 입니까??
치토스순한맛
아니요 물은 싫어 하지도 좋아 하지도 않네요. 씻길때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 정도 입니다.
이곳만큼은 터치못한다 닝겐!!

부위가 있나요? ㅋㅋ
치토스순한맛
다른곳 다 허용 하는데 발은 그때그때 다르고 특히 항문 부분은 변 처리가 잘 안 됐을 경우 닦아줘야 하는데
절대 허용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발광 까진 아니지만 엄청 도망쳐요
호미밭의 파스꾼
어떤 살림살이를 주로 파괴하나요? 소파가 주적이라고들 하던데, 대비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치토스순한맛
네 맞습니다. 지금 소파의 약 20% 정도가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그 이후로 소파에 이불을 덮어 놔서 해결 되었습니다.
애초에 소파가 걱정 되어서 스크래쳐를 말도 안되게 많이 구비 해놨었는데 소용 없었습니다..
메케메케
뚱냥이 살빼는 법... 아님 습식사료 추천을 부탁드려봅니다ㅠㅠ
치토스순한맛
보통 체중을 가진 성묘인 경우 건사료만 급여 했을시 하루 평균 종이컵 하나의 분량이 평균 입니다.
다이어트를 원하면 원래 주던 사료의 양보다 20%~30% 줄여서 최소 하루에 세번 이상씩 제한급여 하시면 됩니다.
고양이가 배고파 한다는 생각에 집사님이 사료양을 늘리지 않는다면 한달 쯤 부터 분명 체중이 감소 하는 효과를 볼수
있을 겁니다.(대부분의 집사님들이 고양이가 안쓰러워서 양을 잘 지키다가 의지가 꺽여서 실패 하는 경우가 대부분)
습식 같은 경우 잘 아시겠지만 비싸고 첨가물이 덜 들어간 건강한 제품 일수록 기호도가 낮고... 더 보기
보통 체중을 가진 성묘인 경우 건사료만 급여 했을시 하루 평균 종이컵 하나의 분량이 평균 입니다.
다이어트를 원하면 원래 주던 사료의 양보다 20%~30% 줄여서 최소 하루에 세번 이상씩 제한급여 하시면 됩니다.
고양이가 배고파 한다는 생각에 집사님이 사료양을 늘리지 않는다면 한달 쯤 부터 분명 체중이 감소 하는 효과를 볼수
있을 겁니다.(대부분의 집사님들이 고양이가 안쓰러워서 양을 잘 지키다가 의지가 꺽여서 실패 하는 경우가 대부분)
습식 같은 경우 잘 아시겠지만 비싸고 첨가물이 덜 들어간 건강한 제품 일수록 기호도가 낮고 반대일수록 기호도가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통 되는 보편적인 습식 중에서 재료와 성분만을 따진다면 지위픽,K9 이게 양대산맥 이고 그 밑으로
카루,로투스,오픈팜,캐나다프레쉬,생식본능,보레알,로우즈 그리고 웰니스,웨루바,내추럴발란스 등이 있겠네요.
그리고 거의 실패할 일이 없다는 팬시피스트,로얄캐닌,미유믹스,동원뉴트리플랜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비싼거 부터 테스트 해서 서서히 내려가면서 고양이 기호도에 맞추는데 저희 고양이 같은 경우는 약 30여개의
습식을 실패 하다가 겨우 두개 찾아서 먹이고 있습니다. 뭐 성분,재료,건강 따지긴 하지만 결국 습식은 음수량이
최대 목표 이기 때문에 우리 고양이가 잘 먹는거 찾아서 때에 따라 잘 맞춰서 주는게 최고 라고 생각합니다.
키티호크
가장 구여운 짓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치토스순한맛
1. 오랜 시간 집 비었다 들어오면 야옹 거리면서 내 몸에 얼굴 비비기
2. 내 앞에서 벌러덩 누워서 몸 베베 꼬기
3. 잘려고 침대에 누우면 침대에 따라 올라와서 내 옆에 자리 잡고 잠들기
4. 내가 TV나 핸드폰 보고 있으면 몇 미터 옆에서 눈 크게 뜨고 나만 쳐다 보고 있기

등등이 있네요.
3
수컷 노묘 2마리집사입니다. ANF 6free 웨이트케어를 2년정도 먹이다가, 한마리가 방광염에 걸린 이후로 1년정도 인스팅트 생식본능을 급여중입니다만, 개별포장이 안되어서 그런지 애들이 자주 기존 사료를 먹다가 말고 새 사료를 달라고 하네요... 개별포장이 되는 사료로 옮겨야할까요? 사료추천도 좀 부탁드립니다
치토스순한맛
생식본능 이면 좋은 사료에 속하기 때문에 잘 먹고 대변 상태가 괜찮으면 굳이 바꿔야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사료소분봉투" 라고 검색 하면 주르륵 나오는데 님과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이 그런 소분봉투를 따로 구매해서
(가격이 비싸진 않습니다 수십개에 수천원 정도) 새 사료를 산 다음에 소분 하는 작업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 개봉한 후 바로 여러 봉투에 소분 하기 때문에 개별포장이 되어 있는 사료와 똑같은 상태로 만들수 있습니다.
특히 5kg 이상의 대용량 사료 구매 하는 경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 더 보기
생식본능 이면 좋은 사료에 속하기 때문에 잘 먹고 대변 상태가 괜찮으면 굳이 바꿔야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사료소분봉투" 라고 검색 하면 주르륵 나오는데 님과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이 그런 소분봉투를 따로 구매해서
(가격이 비싸진 않습니다 수십개에 수천원 정도) 새 사료를 산 다음에 소분 하는 작업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 개봉한 후 바로 여러 봉투에 소분 하기 때문에 개별포장이 되어 있는 사료와 똑같은 상태로 만들수 있습니다.
특히 5kg 이상의 대용량 사료 구매 하는 경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 이죠.
사료추천 같은 경우에는 방광염 이력이 있으면 진찰 받았던 해당 병원의 수의사님이 추천해준 처방식이 제일 무난하고,
개인이 따로 구매해야 한다면 파미나,몬지,로얄캐닌,힐스,스페시픽 등의 처방사료를 전문으로 만드는 브랜드의 방광염
관련 사료를 검색 해본 후 사람들의 후기와 평가를 보고 사는걸 추천 합니다.
방광염이 완치가 되서 굳이 처방식을 먹일 필요가 없다면 특정 브랜드 중에서는 "그렌마메이스" 라고 일반 건사료 지만
요로계 예방에 신경 써서 만들었다고 대놓고 광고 하는 사료가 있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사료 라벨을 보면 재료구성이
나와있는데 요즘 사료중에 "크렌베리" 들어 가는 사료들이 많습니다. 크렌베리 같은 경우 항산화 작용과 요로계 감염
예방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으니 유명 브랜드 중에 크렌베리 들어간 사료를 한번 찾아 보세요
(생식본능 어떤 라인을 급여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브랜드에도 크렌베리 들어간 라인이 많이 있을 겁니다.)
상성무상성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고양이를 기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매일 9시간 내외 고정적으로 집을 비우는 집사에게 고양이는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치토스순한맛
그 문제는 고양이 마다 케바케 라서 정답이 없는 문제 같습니다. 저희 고양이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제가 집을 오래 비우면
식사량,음수량,용변 횟수가 확실히 줄어 들고 제가 집에 들어가면 마치 개 처럼 격하게 반기거든요.
그런데 또 지인의 고양이를 보면 그 정도로 극성이진 않습니다.
보통 고양이는 합사가 어려워서 한마리 키우다가 새로운 한마리 들여오면 합사 난이도가 무지하게 높은데,
원래 형제이거나 자묘+자묘의 경우 쉽게 동화되니 집에 혼자 있는 고양이가 걱정이고 두마리 이상을 키울 여건이 된다면
저는 처음 부터 두마리 키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토오끼코오끼리
털 많이 날린다고 하던데 어느정도인가요? 맘같아선 한번 키워보고 싶은데 털때문에 집안 난리나는건 용납 못해서 아예 생각을 접고 있습니다 ㅋㅋ
치토스순한맛
털 같은거에 예민한 성격 이라면 안 키우는걸 추천 합니다.. 밥 먹을때도 고양이가 옆에 한번 우다다 지나가면 잔털 몇개가
제 밥 먹는곳 으로 날라올 때도 있고 청소는 매일 해도 모자릅니다..
1
월에 평균적으로 얼마나 나가십니까?
치토스순한맛
금액을 물어 보시는 거죠? 온전히 고양이 에게 지출 하는 돈은 사료,화장실 모래,간식,장난감 포함해서 월 10만원 이하
입니다. 특별히 지출이 많은 달은 습식을 많이 구매 하거나 병원을 가게 되거나 캣타워 같은 비싼 물품을 구매 하거나
이런 경우 외엔 딱히 없습니다. 특히 병원 가면 돈이 많이 깨집니다.
Velma Kelly
괭이 목욕 시키시나요?? 수의사는 냄새 나는게 아니면 안시켜도 된다던데

그건 그렇고 고양이 키우신다면서 사진도 안올리시다니 강호의 볶음이...
치토스순한맛

저 1년에 한번 목욕 시키고 지금 안시킨지 1년 3개월 지났는데 냄새 같은거 전혀 안나요. 단지 항문 쪽 에서는 가끔 냄새가
나긴 하는데 그건 한번씩 티슈나 헝겊에 물 적셔서 닦아주면 됩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AMA 게시판 이용 안내 17 토비 15/10/20 19327 7
2254 진해 주민입니다. 군항제 질문 받습니다. 23 Xeri 25/03/24 628 0
2253 기술사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2 [익명] 25/03/10 765 0
2252 가입 및 주말출근기념 AMA입니다. 16 deepmind 25/03/09 629 0
2251 부자입니다 63 [익명] 25/03/08 1541 0
2250 테크노크라시입니다. 27 [익명] 25/02/27 1103 0
2249 대치동 커리큘럼에 포함된 수학학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36 [익명] 25/02/26 1191 0
2248 만화입시학원 강사 겸 작가 겸 부인역할을 하고잇읍니다 46 흑마법사 25/02/20 1428 2
2247 마법사입니다. 31 [익명] 25/02/20 1090 0
2246 노홍철님의 샬레홍철(게스트하우스)에 머물다가 왔습니다. 질문 받아봅니다. 15 [익명] 25/02/12 1915 0
2245 오랜만에 다시 해보는 애플제품 질답? 33 Leeka 25/01/31 1190 1
2244 기차 서울까지 한 시간 남았습니다 18 골든햄스 25/01/31 928 1
2242 아무거나 물어보세여 31 [익명] 25/01/26 1183 0
2241 시국을 외면하는 AMA 56 Velma Kelly 25/01/22 1355 1
2240 학부시절에 김민전씨 정치학 개론 수업 들었습니다 8 [익명] 25/01/09 1804 0
2239 초등학교 관련 질문 받습니다ㅎ 24 [익명] 25/01/05 1334 0
2238 서아프리카 모 국가에서 거주 중입니다 43 [익명] 24/12/28 2154 0
2237 회사 사이즈별 수집 업적작 성공 기념 AMA 14 SCV 24/12/27 1370 1
2236 지게차 기능사 시험 봤습니다. 8 카바짱 24/12/16 1134 4
2235 콘서트 다니는게 새로운 취미가 되었어요 14 oh! 24/12/15 1217 1
2234 얼마 전에 박사 디펜스를 했습니다. 53 [익명] 24/12/11 1595 0
2233 사회생활 10년차 장애인입니다. 23 오구 24/11/30 1771 0
2231 오늘 퇴사했습니다. 25 당근매니아 24/11/22 2040 2
2230 콩타작 중입니다 (수리완료) 29 전문가(전문가) 24/11/19 1243 0
2229 영상이랑 사진 취미를 갖고 있읍니다. 41 메존일각 24/11/16 151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