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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10/15 17:43:20
Name   Rokine
Subject   백신 완료한 기념 AMA합니다
AMA는 지난번에 나를 맞춰보라는 컨셉으로 한번 해보긴 했지만 정석 AMA는 아니므로 이번에는 정석으로 해봅니다.

원래 어제 하려고 했는데 심장 두근댐이 심해서 못했네요. 오늘은 어제보단 괜찮으니 해봅니다.

기본정보 말씀드리면 91년생 남자고 경영 학사에 경제 석사입니다. 지금은 경제학 관련 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청년인턴에 해당하는 직책이라 곧 퇴사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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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르우르파
박사 가실 계획 있으신지요?
마음은 굴뚝같습니다만 경제적 사정이 발목을 잡고 있는게 현실이죠 ㅋㅋㅋ 취직후 파트타임 박사라도 노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위너구리
오늘 저녁은 무엇을 드실건가요?
밖인데 떡볶이 집이 눈에 띄는 군요
녹차김밥
살면서 가장 좋았던 시절이 언제인가요?

3000조원이 생긴다면 뭘 하실 건가요?

좋아하는 기호품을 소개해 주세요
딱히 좋았던건 없는거 같긴 한데 대학교에서 학생회 같은걸 하면서 뭔가 활동했던 시기가 제일 나은거 같고요.

3000조면 박사학위 따고(???) 사립 초중고대 학교를 설립할거 같읍니다.

저는 술은 잘 안마시고 담배는 안피므로 커피요
녹차김밥
선생님 그 방향이라면 어지간히 넉넉하게 쓰셔도 1프로도 못 쓰실 것 같읍니다 ㅋㅋ 경제학도시라서 스케일을 기대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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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3000조는 너무 커서 개인으로 뭘 어째야 할지 감이 안옵니다 ㅋㅋ 정부 예산의 5배인데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개도국에도 대학설립할거긴 합니다.
아 지금 생각해보니 수도권과 지방 주요도시에 여러개 지하철노선을 뚫을수 있겠네요. 뚫은 전철은 국가에 기부하겠읍니다.
매뉴물있뉴
그... 경제 관련 회사도 아니고
경제학 관련 회사라는 것은... 무엇인가욥? ㅋㅋㅋ
표현이 너모 심오하여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
통계청 같은 느낌의 회사인가요? (경제학 잘 모름 주의)
좀 제 신상을 숨기는 방향으로 쓰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쓴건데요. ㅋㅋㅋ 국가 산하의 경제 연구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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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르우르파
경영에서 경제로 전공을 바꾸셨는데 느끼신 두 학문의 차이가 따로 있나요?
정확하게 말하면 학부는 경영학은 아니고 상경계열의 학과입니다. 졸업장에 경영학사로 나오지만 전공에는 경제 커리큘럼도 꽤 있죠.

그래도 경영을 어느정도 공부한 입장에서 말하자면 경영은 확실히 기업학이다 보니 기업의 입장에 대입해서 1인칭 시점으로 배우는게 많습니다. 또 실제 사례가 쓰이는 비중이 높고요. 그리고 수리적 방법론이 회계나 재무 같은거 빼곤 많이 안쓰이고요 ㅋㅋ

경제는 3인칭 관찰자 입장이니 같은 상황이라도 해석이 달라요. 예를 들어 경제는 독점공급자로 인해 발생하는 사중손실을 고려하는 반면 경영에서는 독점상... 더 보기
정확하게 말하면 학부는 경영학은 아니고 상경계열의 학과입니다. 졸업장에 경영학사로 나오지만 전공에는 경제 커리큘럼도 꽤 있죠.

그래도 경영을 어느정도 공부한 입장에서 말하자면 경영은 확실히 기업학이다 보니 기업의 입장에 대입해서 1인칭 시점으로 배우는게 많습니다. 또 실제 사례가 쓰이는 비중이 높고요. 그리고 수리적 방법론이 회계나 재무 같은거 빼곤 많이 안쓰이고요 ㅋㅋ

경제는 3인칭 관찰자 입장이니 같은 상황이라도 해석이 달라요. 예를 들어 경제는 독점공급자로 인해 발생하는 사중손실을 고려하는 반면 경영에서는 독점상황이 꿀이거든요. 경제는 또 물론 실례도 많이 다루지만 경영에 비해서는 이론성향이 강하고요. 수리적 방법은 거의 대부분 쓰이고요.

아무래도 경제학과 석사 들어오면서 겨울방학때 수학공부는 꽤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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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학창시절 수학 잘했나요? 수학을 초중등때 어떻게 배우면 잘 할 수 있는지 팁 좀 전수해주십시오 ㅋㅋㅋㅋ
저도 박사 하고싶습니다 해야되는데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유
솔직히 초중고때 수학 잘 못했어요 ㅋㅋㅋㅋㅋ 할 말이 없네요.

사실 박사도 아닙니다만 대학원 준비하려면 학문적인 차원에서는 방법론(저는 경제수학이랑 통계학, 통계프로그램) 공부하는게 필요하겠더라고요 현실적인 차원에서는 돈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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