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5/10/23 10:47:36
Name   쿠쿡
Subject   교회 주일학교 교사 4년차입니다.

개발자에 나이는 32이고 기혼에 아들도 있지만 딱히 특별히 아는게 없어서ㅠ

주일학교 교사는 이곳에선 볼 수 없을것 같아 질문 받습니다.

감리교 교회를 다니고 있고 중등부(중학생)를 맡고 있습니다.

질문이 없으면 어쩌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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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심
궁금한 것이 있는데 실례될까봐 못 여쭙겠습니다..(심각한 건 아니고..헤헤)
괜찮습니다. 실례되는거 좋아요.
눈부심
가르치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창조론을 믿는 편인지 궁금합니다..고맙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아이 중 대다수는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 다니는거 같아서 창조론은 믿지 않더라고요.
열심히 다니는 친구들의 경우에는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안배워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이는 못봤어요.
고민했다면 교회에 나오지 않았을것 같기는 해요.
중등교사 할만하신가요?
중학생들의 변화무쌍한 감정변화들을 관찰하는게 재밌는거 같아요.
누굴 가르칠 실력이 없어서 주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인데
제가 학교 다닐때는 못느꼈었는데 아이들 사회에서도 어른들의 사회와 별 다를것 없는
사랑, 질투, 싸움등이 일어나는걸 보면서 흥미롭더라고요.
저는 남중-남고-공대-군대-개발자-결혼 이런 순서라 모르는게 많거든요ㅠ
아는 여자도 와이프밖에ㅠ
그렇군요. 무얼 개발하고 계신가요?
SNS 앱 개발하고 있고...읭? 개발자가 더 답할거리가 많을까요?ㅠ
요 몇일 월급도둑질만 하다보니 뭘 하는지 가끔 깜박해요 위키러인지 개발자인지
1일3똥
부모님께서도 다 장로,권사에 외가 친가 모두 독실한 기독교 집안입니다.
저도 (이제는 교회를 나가지 않지만) 30년 가까이 교회에 다녀봤고 유치부, 주일학교 봉사, 성가대 활동도 했었네요.
주일학교 교사라는게 고되기도 하지만 학생들하고 놀다보면 젊은 기운을 받기도 하지요.
주일 뿐만 아니라 다른 날까지도 신경써야 하니 힘드시겠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날라리 교사라 학생들 별로 신경 안써요. 하하하.
종교적 백그라운드가 전혀 없는 친구들과 부모님부터 독실한 신자인 친구들이 어떻게 어울리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고등학교때쯤 잠깐 교회를 다녔는데 정말 적응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 학교에서 어울리던 무리들이 교회에 와서도 그 무리끼리 놀더라고요.
독실한애들은 교회활동할때만 독실한 애들끼리 뭉치고 나머지 시간엔 학교에서 어울리던 무리랑 노는식으로.
그래서 배경이 없는 친구가 오면 가능한한 교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이예요.
교회 활동은 예배 준비, 성가대, 악기팀등 여러가지가 있거든요.
학생들이 과학적 지식 등을 바탕으로 성경에 대해 질문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고등학교때 그런류 질문을 했다가 그런건 알 필요도 없고 궁금해 할 가치도 없다며 그런 질문을 왜 하느냐고 하던 교사가 있어서 궁금하네요.
저는 중학생만 맡아봐서 한번도 그런 질문을 받아본적이 없어요.
고등학생만 돼도 그런 질문을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구름님 상처가 크셨겠네요ㅠ
까페레인
언제가 주일학교 교사선생님으로써 재밌었거나 보람있으셨나요? 특정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시간이 지나 이제 우리반이 아닌 아이가 찾아와서 그때가 그립고 고마웠다고 하는 인사를 들으면
인사치레 같으면서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졸업한 학생이 옛 선생님 찾아뵐때 선생님이 이런 기분이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까페레인
저도 고등학교때 벌써 몇 십년전이네요. 선생님께서 여학교라서 제자들이 별로 많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말씀이 맘에 많이 남았어요. 몇 년에 한 번이지만 뵙고 아주 가끔 연락드리는데 벌써 교장선생님이 되어 계시더라구요. 원글님도 좋은 주일학교 선생님이실 것 같습니다. 어느 곳에 있으시던지 선생님이시라면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역할이 분명 크실꺼라 생각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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