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02/20 12:07:56수정됨
Name   dss180
Subject   고3입니다. 질문받아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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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루에 얼마나 하시나요?
저는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잘 될때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하지만
안 될때는 6시간 미만으로 할때도 많습니다.

주변에 성실하면서 잘하는 친구들은 10시간이상은 고정적으로 합니다.
일반고 이신가요?
학생들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공부 열심히해서 수능 잘 보고 대학가자인지 공무원 준비인지 수시에 올인하는지 등등
평범한 일반고(수시로 주로 승부를 거는 학교) 재학중입니다.

선취업 후진학으로 떠난 친구도 있고, 내신 망쳐서(혹은 아쉬워서) 정시 준비하는 경우도 있고
수학 실력 믿고 논술 파는 경우도 있고, 내신으로 대학가겠다는 경우도 있고
그냥 포기하고 어영부영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 2월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는 전체적으로 느껴집니다.

공시는 겉으로 하겠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할 수 있습니까?
전 모릅니다.(2등급 중반~4등급 후반으로 기복이 너무 심하네요.)

개념을 알고, 철저히 복습해서 터득(체화라고 하던가요.)했을때 잘 되었고
개념도 모르면서 그냥 양치기 시도했을때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잘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개념을 기반으로 여러가지 유형을 터득하는 것 같습니다.
1.고3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이건 잘못되었다' 하는 게 있을까요?
2.인생의 목표가 있으신가요?
학교 내부라면
1. 학교에서 잘하는 친구들에게 상장/생기부 몰빵이 심한 것
2. 일부 선생님의 실력/인성이 너무 안좋다는 것
3. 공교육 자체에 대한 아쉬움 정도

학교 외부는 너무 많아서 말하기가 힘드네요.


인생의 목표라...있었다가 잃어버리고, 지금은 딱히 없습니다.
스스로 완전히 무너졌던 경험 이후로는 의욕이 많이 떨어져버렸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도 멈추어 버렸습니다.
건축으로 가겠단 생각을 중학교때부터 했었는데, 그 이유를 잊어버리고, 그 꿈도 사그러들고 있습니다.
고민을 더 해보고 싶... 더 보기
학교 내부라면
1. 학교에서 잘하는 친구들에게 상장/생기부 몰빵이 심한 것
2. 일부 선생님의 실력/인성이 너무 안좋다는 것
3. 공교육 자체에 대한 아쉬움 정도

학교 외부는 너무 많아서 말하기가 힘드네요.


인생의 목표라...있었다가 잃어버리고, 지금은 딱히 없습니다.
스스로 완전히 무너졌던 경험 이후로는 의욕이 많이 떨어져버렸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도 멈추어 버렸습니다.
건축으로 가겠단 생각을 중학교때부터 했었는데, 그 이유를 잊어버리고, 그 꿈도 사그러들고 있습니다.
고민을 더 해보고 싶지만, 이젠 시간이 없네요.
베누진A
문과이신가요, 이과이신가요?
이과입니다.
은머리
폭발할 것 같다거나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단 충동을 느끼시나요. 그러시면 얼마나 자주..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시험 몇주전 부터는 꾸준히 느끼는 편입니다.
스트레스 해소는 게임과 덕질로 해결했었는데
요즘에는 게임을 안하고 당일치기 여행을 하는 편이에요.
홍차넷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차넷에서 주로 보는 콘텐츠, 얻어가는 점은요?

탐구 뭐 선택하셨나요? 지금은 수능특강 보시나요?
인생의 선배님들이 서로를 존중하면서 대화하는 평화로운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삶이나 인생, 철학적인 부분에서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탐구는 학교에서는 화2생2
수능은 물1지1 볼겁니다.(화1생1 1년동안 내신을 잘 받으면서도 모의고사는 답이 없었고, 너무 안맞아서 포기했습니다.)

수능특강...주변에서는 많이 보던데, 저는 아직 개념이 안잡혀서 안보고 있습니다.
기말고사 이후에 볼까 하는데, 늦을까...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진리의 사바사에요. 누구는 수특,인수,수완,n제,파이널 다 풀고도 사이사이에 기출을 수십번 돌릴 수도 있고.. 내신공뷰하면서 수특 수완만 꼼꼼히 보고 대학 잘가는 놈도 있고..
걱정 마세요ㅎㅎ
좋은 과외선생님이 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력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
감사합니다ㅋㅋ 근데 건축과는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평범한 마음가짐으로 갔다가는 대학생활동안 마음과 몸이 너무 힘드실수도.. 시간이 없다고 하셨지만 중간고사 전 까지는 그래도 시간이 있는 편이거든요. 진로 고민하실 시간을 쫌이라도 내 보세요 ㅎㅎ 약간 마음의 정리가 되어 있어야 자소서 잘 써서 수시도 잘 넣을 수 있고 평탄한 마음으로 수능까지 잘 갈 수 있고..ㅋㅋ
아버지가 그쪽 일을 하셔서(설계는 아닙니다) 얼마나 상황이 안좋은지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는 그래도 무조건 하겠다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지금은 꼭 건축이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태도로 바뀌었습니다.

아마 종합으로는 건축을 넣고, 교과로는 다른 과(아직 정하지 못함)를 넣을 것 같습니다
.
한동안 한창 시끄러웠던 교사와 학생간의 대립 (체벌, 역폭력등)을 겪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정말 기사로만 떠들썩한건지, 실제 학생들도 많이 경험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저희 학교의 경우 물리적 폭력은 거의 없습니다.(있더라도 그 뒤에 사과를 합니다.)
선생님의 권위를 무시하거나, 선생님이 학생을 너무 함부로 대하는 경우는 좀 있네요.
베누진A
국어 비문학이랑 문학 지문을 어떤 방식으로 읽는 편인가요? 뭐 언어학적으로 도움 드릴 수도 있는데..
고2때까지는 그냥 생각없이 밑줄만 그으면서 읽고 풀었는데
등급은 잘 나왔지만(초등학교때부터 책은 많이 읽었습니다.)감으로 푸는게 불안불안해서
기출문제집(마르고닳도록)에서 하라는 대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베누진A
마르고닳도록에서는 어떤 생각 하에 어떤 기법을 써서 글을 독해하라고 가르치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http://madal.co.kr
이 사이트에 있습니다. 상당히 길어서 요약이 어렵네요.
베누진A
음.. 구체적인 독해방법에 대한 건 이 홈피에서 찾기 어렵군요.. 그래서 뭐라고 말씀 못 드리겠고, 제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몇몇 책을 소개하자면,

공부법책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8493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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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구체적인 독해방법에 대한 건 이 홈피에서 찾기 어렵군요.. 그래서 뭐라고 말씀 못 드리겠고, 제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몇몇 책을 소개하자면,

공부법책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8493487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11433426

글읽기 관련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9293469
http://redtea.kr/pb/pb.php?id=free&no=3567&page=2&divpage=1&sn=on&ss=on&sc=on&keyword=ben
http://redtea.kr/pb/pb.php?id=free&no=3568&page=2&divpage=1&sn=on&ss=on&sc=on&keyword=ben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9235492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8172464

이런 것들을 추천합니당.. 고3이 이걸 다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눈으로 스윽 보는 정도로만 일단 봐보시면 시야가 트일 수도..
도움 감사합니다.
설명충 등판하자면..
마닳은 '이겨놓고 싸우는 법' 이라는 가이드북(?)을 줍니다. 그러니까 독해법 자체가 이 문제집을 돈 받고 파는 이유죠. 진짜 다 떼놓고 요약하면 말 그대로 마르고 닳도록 n회독 하는 겁니다.
베누진A
그냥 많이 읽어보라는(..) 거군요?
대학생활 로망 한 가지만 꼽아 보신다면?
안 생겨요...
수성펜
일주일에 축구 몇 번 뜁니까?
개인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많이 하면 주1회 정도
안하는 경우도 많고요.

저는 한달에 2회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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