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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12/21 21:59:59수정됨 |
Name | 초이 |
Subject | 예비 고3입니다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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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라 답하기 어려운 질문 같습니다...
저희 지역 여고는 문과 비율이 압도적이고 남고는 이과가, 남녀공학은 비율이 비슷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문과가 이과보다 한 반 많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문과 기피 현상은 옛날보다 심해지고 있긴합니다. 사실 사회 과목이 싫어 이과 선택한 애들도 적지 않아요. 물론 문과도 과학,수학이 싫어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자기 진로가 문과 쪽인 경우도 있지만... 요즘은 문과보다 이과가 대학 가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 이과 선호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문과 1등급 = 이과 3등급 이라는 말이 떠돌정도로. 또 문과에서 이과로 바꾸는건 어렵지만,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는건 쉬우니까요.
저희 지역 여고는 문과 비율이 압도적이고 남고는 이과가, 남녀공학은 비율이 비슷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문과가 이과보다 한 반 많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문과 기피 현상은 옛날보다 심해지고 있긴합니다. 사실 사회 과목이 싫어 이과 선택한 애들도 적지 않아요. 물론 문과도 과학,수학이 싫어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자기 진로가 문과 쪽인 경우도 있지만... 요즘은 문과보다 이과가 대학 가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 이과 선호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문과 1등급 = 이과 3등급 이라는 말이 떠돌정도로. 또 문과에서 이과로 바꾸는건 어렵지만,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는건 쉬우니까요.
완벽하게 문과 성향을 갖고 있는 친구가 이과로 가는 일은 드물어요.
이건 조금 변수이긴 한데, 중점반이라는게 있습니다. 이과의 1~2등급은 그 반의 친구들이 거의 다 쓸어가는 편인데, 선생님들이 생활기록부 기입하실 때 중점반의 1등급 친구들에게 집중을 하시는 편이고, 교내대회도 거의 그 쪽에 초점이 맞춰져서 문이과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이 아예 문과를 와버리는 경우가 조금 있었어요.
밀리고 밀려서 3등급도 안 나올 바에야 아예 문과를 가버리겠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적지 않게 있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문송합니다 문송합니다 하면서도 ... 더 보기
이건 조금 변수이긴 한데, 중점반이라는게 있습니다. 이과의 1~2등급은 그 반의 친구들이 거의 다 쓸어가는 편인데, 선생님들이 생활기록부 기입하실 때 중점반의 1등급 친구들에게 집중을 하시는 편이고, 교내대회도 거의 그 쪽에 초점이 맞춰져서 문이과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이 아예 문과를 와버리는 경우가 조금 있었어요.
밀리고 밀려서 3등급도 안 나올 바에야 아예 문과를 가버리겠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적지 않게 있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문송합니다 문송합니다 하면서도 ... 더 보기
완벽하게 문과 성향을 갖고 있는 친구가 이과로 가는 일은 드물어요.
이건 조금 변수이긴 한데, 중점반이라는게 있습니다. 이과의 1~2등급은 그 반의 친구들이 거의 다 쓸어가는 편인데, 선생님들이 생활기록부 기입하실 때 중점반의 1등급 친구들에게 집중을 하시는 편이고, 교내대회도 거의 그 쪽에 초점이 맞춰져서 문이과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이 아예 문과를 와버리는 경우가 조금 있었어요.
밀리고 밀려서 3등급도 안 나올 바에야 아예 문과를 가버리겠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적지 않게 있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문송합니다 문송합니다 하면서도 모든 능력치가 문과 쪽 성향에 몰빵되어있어서 선택권이 없었어요. 문과와 이과의 개념을 알고 나서부터 저는 평생 문순이가 될거라고 직감했습니다ㅋㅋㅋ
구름비누님 말씀대로 이과에는 사탐이 싫어서 도망간 애들이 많고, 문과에는 과탐이 싫어서 도망간 애들이 많죠. 문과에서 편하게 다니다가 수능 교차지원을 해버리겠다는 애를 하나 봤는데 그건 힘들어보이긴 해요. 문과에서 이과로 넘어가기는 정말 힘든데 이과에서 문과로 오고 적응하는건 얼마 안 걸려서 이과 간 친ㄱ구들ㅇ도 몇 명 보긴 봤어요
이건 조금 변수이긴 한데, 중점반이라는게 있습니다. 이과의 1~2등급은 그 반의 친구들이 거의 다 쓸어가는 편인데, 선생님들이 생활기록부 기입하실 때 중점반의 1등급 친구들에게 집중을 하시는 편이고, 교내대회도 거의 그 쪽에 초점이 맞춰져서 문이과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이 아예 문과를 와버리는 경우가 조금 있었어요.
밀리고 밀려서 3등급도 안 나올 바에야 아예 문과를 가버리겠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적지 않게 있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문송합니다 문송합니다 하면서도 모든 능력치가 문과 쪽 성향에 몰빵되어있어서 선택권이 없었어요. 문과와 이과의 개념을 알고 나서부터 저는 평생 문순이가 될거라고 직감했습니다ㅋㅋㅋ
구름비누님 말씀대로 이과에는 사탐이 싫어서 도망간 애들이 많고, 문과에는 과탐이 싫어서 도망간 애들이 많죠. 문과에서 편하게 다니다가 수능 교차지원을 해버리겠다는 애를 하나 봤는데 그건 힘들어보이긴 해요. 문과에서 이과로 넘어가기는 정말 힘든데 이과에서 문과로 오고 적응하는건 얼마 안 걸려서 이과 간 친ㄱ구들ㅇ도 몇 명 보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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