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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10/29 13:09:07 |
Name | Alt-J |
Subject | 항공사 재직 중입니다. |
1. 땅콩 / 마법사처럼 큰 곳은 아닙니다. 2. 일반 사무직이라 파일럿 / 승무원 / 정비사 관련은 잘 모릅니다. 3. 지인 할인은 없습니다. 직계 존비속 정도만이에요. 4. 직원 할인 티켓으로 여행 많이 다닐 줄 알았으나 실상은 휴가 쓰기가 녹록치 않습니다. 5. 직원 할인 티켓은 유상 승객에 좌석을 양보해야 합니다. 남들 휴가 갈 때 저희는 못가요. 6. 예전에는 여행사에 갑질을 많이 했지만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할 때는 되려 대형 여행사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면 최대한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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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항공사 분야만 보면서 오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원하는 곳으로 취업이 잘 되길 빌겠습니다.
저비용항공사든 외항사든 일반사무직이라면 외국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영어는 쓰기와 회화가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두시고
아니면 중국어나 일본어 등 제 2외국어를 고급 수준으로 하시면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영어 + 제 2외국어 조합으로 만들어두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불행히도 이태리어라면 알이딸리아를 제외하고는 가산점 받기가 어렵겠네요)
국적 항공사는 분위기가 보수적인 편이라... 더 보기
저비용항공사든 외항사든 일반사무직이라면 외국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영어는 쓰기와 회화가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두시고
아니면 중국어나 일본어 등 제 2외국어를 고급 수준으로 하시면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영어 + 제 2외국어 조합으로 만들어두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불행히도 이태리어라면 알이딸리아를 제외하고는 가산점 받기가 어렵겠네요)
국적 항공사는 분위기가 보수적인 편이라... 더 보기
정말 항공사 분야만 보면서 오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원하는 곳으로 취업이 잘 되길 빌겠습니다.
저비용항공사든 외항사든 일반사무직이라면 외국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영어는 쓰기와 회화가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두시고
아니면 중국어나 일본어 등 제 2외국어를 고급 수준으로 하시면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영어 + 제 2외국어 조합으로 만들어두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불행히도 이태리어라면 알이딸리아를 제외하고는 가산점 받기가 어렵겠네요)
국적 항공사는 분위기가 보수적인 편이라서 흔히들 신입 사원에게 기대하는
밝은 첫인상, 적극적인 자세, 깍듯한 인사 등으로 결정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승무원 떠올리시면 됩니다.)
학점 관리도 잘 해두시고 \'건강한 신체\' \'다양한 봉사 경험\' 등 서비스 업종에 어울리는 스펙을 쌓아두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지금보다는 덜 치열한 시장일 때, 오로지 외국어 장점만으로 들어온 경우라 요즘 들어오는 분들 보면서 감탄하는 중입니다.
학점 + 외국어가 가장 확실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저비용항공사든 외항사든 일반사무직이라면 외국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영어는 쓰기와 회화가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두시고
아니면 중국어나 일본어 등 제 2외국어를 고급 수준으로 하시면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영어 + 제 2외국어 조합으로 만들어두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불행히도 이태리어라면 알이딸리아를 제외하고는 가산점 받기가 어렵겠네요)
국적 항공사는 분위기가 보수적인 편이라서 흔히들 신입 사원에게 기대하는
밝은 첫인상, 적극적인 자세, 깍듯한 인사 등으로 결정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승무원 떠올리시면 됩니다.)
학점 관리도 잘 해두시고 \'건강한 신체\' \'다양한 봉사 경험\' 등 서비스 업종에 어울리는 스펙을 쌓아두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지금보다는 덜 치열한 시장일 때, 오로지 외국어 장점만으로 들어온 경우라 요즘 들어오는 분들 보면서 감탄하는 중입니다.
학점 + 외국어가 가장 확실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안타깝게도 학점이 너무 안좋아서, 졸업할때까지 진짜 열심히 해야 3점 중반대 바라볼까 말까한 상황입니다. 토익은 거의 만점에 가까운 상황이고 영어는 자신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학점 외국어 제외하고 군대에서 관제병으로 생활했던거나 시애틀 보잉필드를 다녀온 저만의 스토리와 기회가 주어지면 한국항공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항공사 인턴등을 통해 만회를 해보려고 합니다.
덕후수준으로 좋아하는 관련산업에 대한 관심, 여행을 많이 다니며 여러 항공사와 공항을 이용해본 것 그리고
여러가지 알바를 해봤기때문에 서비스 마인드는 자신있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준비 할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요?
그래서 학점 외국어 제외하고 군대에서 관제병으로 생활했던거나 시애틀 보잉필드를 다녀온 저만의 스토리와 기회가 주어지면 한국항공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항공사 인턴등을 통해 만회를 해보려고 합니다.
덕후수준으로 좋아하는 관련산업에 대한 관심, 여행을 많이 다니며 여러 항공사와 공항을 이용해본 것 그리고
여러가지 알바를 해봤기때문에 서비스 마인드는 자신있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준비 할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요?
항공진흥협회 인턴쉽으로 정직원 채용되는 분들은 거의 극소수입니다.
만약 인턴으로 들어오시면 차라리 항공사에 대해 조금 경험해보고 냉정하게 판단해보는 기회로 삼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공사 안에서도 너무 다양한 분야가 있으니 특기를 살려서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통계, 자료분석, PPT 등에 강점이 있으면 기획분야
동영상 제작, SNS, 온라인 마케팅 등에 관심이 있으면 마케팅분야
그리고 일본어나 중국어가 가능하면 여객운송 관리
정말 이 중에서 전혀 해당하는게 없다면 TOPAS 등 GDS 예약발권... 더 보기
만약 인턴으로 들어오시면 차라리 항공사에 대해 조금 경험해보고 냉정하게 판단해보는 기회로 삼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공사 안에서도 너무 다양한 분야가 있으니 특기를 살려서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통계, 자료분석, PPT 등에 강점이 있으면 기획분야
동영상 제작, SNS, 온라인 마케팅 등에 관심이 있으면 마케팅분야
그리고 일본어나 중국어가 가능하면 여객운송 관리
정말 이 중에서 전혀 해당하는게 없다면 TOPAS 등 GDS 예약발권... 더 보기
항공진흥협회 인턴쉽으로 정직원 채용되는 분들은 거의 극소수입니다.
만약 인턴으로 들어오시면 차라리 항공사에 대해 조금 경험해보고 냉정하게 판단해보는 기회로 삼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공사 안에서도 너무 다양한 분야가 있으니 특기를 살려서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통계, 자료분석, PPT 등에 강점이 있으면 기획분야
동영상 제작, SNS, 온라인 마케팅 등에 관심이 있으면 마케팅분야
그리고 일본어나 중국어가 가능하면 여객운송 관리
정말 이 중에서 전혀 해당하는게 없다면 TOPAS 등 GDS 예약발권 강의 등으로 실무에 대한 지식 갖춰서 영업 쪽으로 지원해보기
물론 위에서 말씀드린 팁은 다들 고만고만한 상황에서 누구 손을 들어주느냐 정도로 쓰일 뿐이지,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요인은 되지 못합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고자 한다면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인턴으로 들어오시면 차라리 항공사에 대해 조금 경험해보고 냉정하게 판단해보는 기회로 삼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공사 안에서도 너무 다양한 분야가 있으니 특기를 살려서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통계, 자료분석, PPT 등에 강점이 있으면 기획분야
동영상 제작, SNS, 온라인 마케팅 등에 관심이 있으면 마케팅분야
그리고 일본어나 중국어가 가능하면 여객운송 관리
정말 이 중에서 전혀 해당하는게 없다면 TOPAS 등 GDS 예약발권 강의 등으로 실무에 대한 지식 갖춰서 영업 쪽으로 지원해보기
물론 위에서 말씀드린 팁은 다들 고만고만한 상황에서 누구 손을 들어주느냐 정도로 쓰일 뿐이지,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요인은 되지 못합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고자 한다면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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