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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7/09 11:34:59
Name   최종병기캐리어
File #1   벤와트.JPG (24.8 KB), Download : 6
Subject   [SK] 손목 골절 밴와트 퇴출, \'다승왕\' 세든 복귀


SK가 kt wiz와의 경기에서 오정복의 타구에 손목 윗부분을 강타 당하며 오른 손목 위 팔뼈 골절상을 당한 밴와트의 퇴출을 결정했습니다.. 골절상 회복에 걸리는 시간은 2~3달. 여기에 완전한 몸상태를 만드는 데는 더 오랜시간이 필요해 한 경기의 한 경기가 중요한 SK로서는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해 9월 조조 레이예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11경기에 나와 9승1패 3.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리 요정'의 별명을 얻었던 밴와트는 올해에도 계속해서 SK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올 해 들어 부상이 계속되면서 SK와 결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밴와트 KBO 통산 성적>





이어 SK는 한국 무대 경험이 있는 좌완 크리스 세든의 재영입을 결정했습니다. 2013년 SK의 유니폼을 입었던 세든은 당시 30경기에 나와 14승6패 2.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SK와 재계약을 거절하고 NPB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하면서 SK와 결별했습니다.

<크리스 세든 KBO 통산 성적>


2014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8 2/3이닝, 1실점, 15K를 거두면서 임팩트있는 데뷔전을 치루었지만 점점 안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최종적으로 10경기 52이닝 4승 5패, ERA 4.67라는 영 좋지 않은 성적으로 페넌트레이스를 마치고는 방출을 통보받고 올해에는 대만의 '라미고 몽키즈'에서 경력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최고 구속은 140km/h라 딱히 빠르진 않은 편이었는데다가 2년 사이에 더 구속이 떨어진 것 같다는 평이 있지만 K/BB가 2.2 정도로 제구력이 좋고 무브먼트가 좋은 커브나 슬라이더로 승부하는 컨트롤형 투수입니다. 또한 13년 187이닝(경기당 6.1이닝 이상)을 책임질 정도로 이닝이팅 능력도 준수한 편입니다. 게다가 꽃미남입니다.(찰랑거리던 긴 머리는 요미우리 시절에 잘랐다고 하는데 다시 기를런지...)


확실히 지금은 MLB(메이쟈건 마이너 이건)에서 데려올만한 투수가 없는듯합니다. 기아도 어서 험버 대체자를 구해야할텐데 답이 없어보이네요...




세든이 SK를 떠날때 팬들에게 보낸 손편지... 인성도 훌륭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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