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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8/20 01:37:00 |
Name | 키스도사 |
File #1 | https___i.imgur.com_18cPMaA.jpg (129.5 KB), Download : 11 |
Subject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NC 야구장 신축 문제가 해결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578312 오늘 창원시에서 야구장 설계 공모전 결과와 함께 조감도를 발표했습니다. 경기불황에 1,200억원 규모의 대형발주공사여서 로비등으로 대기업이 발주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공간, 포스코등 국내에서 유명한 기업들을 따돌리고 해안 컨소시엄의 공모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나 해안 컨소시엄의 경우 양키 스타디움등 미국 메이저리그 25개 구장의 설계를 담당한 파퓰러스 캔자스시티 본부가 자문으로 참여해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갖게 하고 있죠. 해안 컨소시엄의 공모안 선정 이유로는 "당선작은 창원시의 랜드마크와 수익성 있는 사업을 기반으로 쇼핑몰의 계획과 내부공간 계획안을 제시해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라고 합니다. ▲현재의 마산종합운동장과 마산야구장. 마산종합운동장을 허물고 그자리에 새 야구장이 건설됩니다. 현재 홍준표 도지사가 "전임 도지사가 한 약속은 무효"라며 지급을 거부한 경남도비 200억 문제만 해결하면 완공에는 걸림돌이 없어 보입니다.(이 문제도 다른 방식으로 해결할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창원시는 국비와 시비, 그리고 NC 다이노스 측이 출연한 100억으로 올 연말에 공사를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고 2018년 9월에 완공되어 2019년부터는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홈구장에서 개막전을 가지게 됩니다. 현재의 마산 야구장은 2군인 고양 다이노스가 마산으로 돌아와 사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창원시가 9구단 유치조건으로 내걸었던 신축구장 건설 문제가 정치적인 이유로 난항을 겪으며 표류해 연고이전 카드까지 나올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던게 불과 2년전이었는데 해피엔딩으로 맞이할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P.S 롯데 그룹도 북항 지역에 야구장 건설과 관련해 신동빈 회장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이야기를 올초에 나눴었는데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p.s 2 바로옆에 창원 메트로시티가 건설중인데, 목동구장이나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처럼 소음 문제가 제기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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