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Date 15/06/21 20:44:20
Name   키스도사
File #1   55869e44270a70ab18f7.jpg (120.4 KB), Download : 7
Subject   NC와 KT 간의 트레이드가 확정되었습니다.




용덕한

2015시즌 41경기 108타석 22안타 1홈런 8득점 8타점 3볼넷 18삼진 .224 .269 .306 .575

오정복
2015시즌 1군기록 없음

홍성용
2015시즌 3경기 2⅓이닝 0승 0패 0세이브 1홀드  ERA 3.86 fip 3.96


NC는 주전 포수인 김태군의 군 입대후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또 현재 가을야구가 가능해 보이는 NC의 성적을 감안한다면 2011,2012시즌 포스트시즌에서의 엄청난 포퍼먼스를 보여준 용덕한을 선택했고, kt는 주전 장성우에 백업 윤요섭, 윤여운이 버티고 있는 포수진을 감안해 용덕한을 내주는 대신 팀 뎁스를 두텁게하는 트레이드를 선택했습니다.

kt로 간 홍성용은 올시즌 개인 몸관리를 하지 못해 스캠에서 홀로 복귀하는 등의 문제등으로 2군에 잇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좌완 불펜자원이고, 오정복은 외야백업으로 활용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NC입장에서는 임정호, 손정욱등이 버티는 불펜과 김성욱, 박정준, (군입대한 권희동)등 외야백업을 감안한다면 내줄만한 카드였다고 보여지네요.

서로 실리를 취한 트레이드라고 보여지는데 이후 이 트레이드로 실제 의도한 것과 같이 전력 상승 효과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0


kt 입장에서야 선수야 많으면 좋은 팀이니 잘한 트레이드 같네요.
키스도사
NC는 불필요한 자원을 내보내고 필요한 자원을 얻었다는 점에서

kt는 뎁스를 늘렸다는 점에서 win-win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들이 실제로 팀에 도움을 주느냐 안주느냐는 지켜봐야 겠지만..)
Beer Inside
용덕한은 참 안풀리는군요.

결국 실력인 타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김성근감독이 용덕한을 데리고 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키스도사
뭐, 그래도 롯데에서 kt로 이적했을때도, kt에서 NC로 이적했을때도 떠나 보낸 팀에서 내보낸게 아니라

kt와 NC가 원해서 간 거라 주전급은 되지 못해도 팀의 백업 역할은 할수 있을 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니까요.
슬램덩크
엔씨에서 기회 많이 받길..암흑같은 시즌초를 같이 보낸 선수라 많이 아쉽네요.
안희연
용덕한은 팀 많이도 옮겨다니네요
이왕 트레이드된 거 김별멍 백업 포수로서 잘되었으면 하네요
마침 사령탑도 예전 두산시절의 달감독이네요?
스트로
용더칸은 전문 백업 포수... ㅜㅜ
단디쎄리라
전경기 출전을 목표로 한다곤 하지만, 포수 중에 1위 이닝 소화를 언제까지 유지하긴 힘들어보이다보니..
후반부에 경기에 따라 김태군 선수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트레이드였다고 봅니다.
홍성용 선수까지 좌완으로 키우기엔 NC에 원포인트에 임정호가 있고, 선발 후보로 3명이나 패전조로 돌고 있고, 오정복 선수는 나성범 이종욱 김종호 권희동 박으뜸 박정준 김성욱 최재원 등 이 사이를 뚫기엔 좀 힘들어보였는데 가서 잘하면 좋겠네요.
시부야린
그래도 용덕한은 니드가 항상 있네요. 양 팀에 윈윈 되는 트레이드이길 바랍니다
damianhwang
김태군은 군대도 가야하니 용덕한에게도 기회는 오겠네요;
주전으로는 좀 힘들어도 백업으로는 좋은 포수죠;
Meanzof
개인적으로 용덕한은 뭔가 실제로 그런지는 좀 생각해 봐야겠지만 어째 져니맨 인상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포수역할은 확실히 하니까 크보가 워낙 포수풀이 엉망이라 계속 기회는 얻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좋은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용덕한은 현 KT에선 좀 오버스펙 같은 느낌였죠. 물론 주전 포수가 퍼지면 갑갑하겠지만.. 결국 미래를 바라봐야 할 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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