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1/20 18:55:07
Name   작고 둥근 좋은 날
File #1   rumble.jpg (215.0 KB), Download : 19
Subject   설 연휴, <우리술 대난투>




설 연휴 한중간에 재미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올려봅니다.

전통주를 시음해보고
참가자들끼리 랜덤 팀을 결성해서
즉석에서 전통주로 창작 칵테일을 만들고
서로 평가해보는 시간입니다.

그러니까 음 뭐 조모임이나 랭크게임 같은 그런 겁니다.


에이 아마추어가 만든 술 나눠 마셔봐야 뭐 재밌겠어
시간낭비 돈낭비 위장낭비지 싶겠지만
나름 칵테일 책도 한권 쓰고 위스키 책도 한권 번역한 10년차 바텐더와
전통주 소믈리에 업계를 평정하고 작년에 바텐더로 전직한 친구와
한국 전통주 대표회사 국뭐뭐의 현역 전통주 연구원이 함께 모여
창작 칵테일/우리술에 대한 강좌와 평가와 제작 보조를 하는 이벤트이기에
이론적으로나 체험적으로나 풍성한 경험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추후에 전통주를 구매하거나, 집에서 노는 술을 어떻게 섞어먹어야 맛있을까 하는 고민에 대해
제법 유의미한 통찰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아, 물론 술을 마신다는 거 자체도 충분히 즐거운 일이겠지만 아무튼 그러합니다.


역시 이벤트의 특성상 사람이 많을수록 재미있는 이벤트가 되리라는 생각으로
염치 불구하고 티타임에 글을 올려봅니다.

2020년 1월 26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정도 진행되는 행사이며
서대문구 창천동 52-151 2층 바 틸트에서 진행되고, 참가비는 6만원입니다.

자세한 규칙 설명과 참가 서식은 이러합니다

https://forms.gle/BmktbR2AhuWxohBo6

모두들, 즐거운 설 연휴 되세요!



9
  • 춫천은 인증.


구박이
사장님, 인상이 좀 바뀌신 것 같읍니다.
작고 둥근 좋은 날수정됨
저 아닙니다 심사위원 중 한 분(전통주 연구원)의 근무복 차림입니다 :)
구박이
앗, 넵.
맥주만땅
대충 술먹고 죽자는 이야기
다람쥐
와 재밌겠다
메존일각
우왕!
제루샤
저기 가면 사장님의 저모습 볼 수 있는건가요하고 물어보려 했는데..!
원영사랑
우승하면 상품 있나요?
어 어디선가 뵌거 같은 분이다
켈로그김
다음에 또 해주세요...
올해 하반기엔 막 나다닐 수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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