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0/16 14:59:07
Name   풀잎
File #1   bo1.JPG (28.7 KB), Download : 32
File #2   bo2.JPG (30.1 KB), Download : 29
Subject   육아책 두 권 소개




아이들이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었는데요.
집에 육아책이 많지는 않지만 몇권 있는데 아이들 키울때 도움이 되어준 책 두권을 소개합니다.

한국책 사기도 막막할때에 동네 로컬 도서관에서 한국어 코너의 책들 고맙게 읽었어요.
그 중에 전혜성 교수님 책이 있어서 접했는데요.
아무래도 미국에서 자녀분을 키우신 분이어서, 이민자로 같은 문화권이니 뭔가 힌트 같은 것이 있지 않나하는 호기심이었는데요.
나중에, 전혜성교수님 책이 도서관 중고책 파는 기간에 나와서 1불인가에 사서 반갑게 집에
가져오기도 했었는데요.

페북에 지인 ^^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서 오랜만에 다시 옛날 책 생각이 나서 소개해봅니다.

두권에서 모두 공통점이 있는데요.

두 분의 책에서 공통점은 아이들 의사를 존중하고 아이들에게 부모님으로 자상함, 배려심이 글 속에 있었다는 것이었어요.

다른 책이지만 황보태조님은 아버지가 쓰신 글이어서 색깔은 다르지만 이 분 글도 특히나 마음에 크게 와닿았어요.

이분한테 배워서, 저희 꼬맹이에게도 컬러링북 보다는 하얀 프린터 종이나 도화지에 너가 그리고 싶은 것들 맘껏 그려라 라고 조금은 방목형으로 자유롭게 키워야겠다 는 생각을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아이들 키울때 규칙과 규율이 중요하지만 한편 사랑도 주고 관심도 주어야 하는 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철칙이 있는 이 두 권의 책은 요즘 나오는 많은 육아서를 뛰어 넘는 것 같아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두 분다 수재를 키우셨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어떤 마음을 가지시는지가 글 속에 잘 나타나 있다는 것이에요. 그런 분들의 생각을 접해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아요. 약간 우려할 점은 자녀들에 대한 지지도 있으시지만 조금은 성공지향적이지 않나 그런 아마도 출판사에서 그렇게 포장을 했을 것 같기는 하는데요.

자녀분들이 어느대학에 갔는가가 중요하다기보다도, 자녀를 양육할때 부모님들이 지녀야하는 두 분 생각을 한 번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생각해보면 좋을 듯 싶어서 옛날 책이지만 소개합니다.




https://woman.donga.com/3/search/12/145329/1

주위에 어른들도 없고 아이들 키우는데 있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키워야 할까를 고민하던
아이들 아주 어릴때 제가 읽은 책인데 물론 걸러 읽는 내용도 있기는 하였지만, 엄마는 이런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구나 하고 담담함을 가르쳐준 책이었어요.

책 제목은 엘리트 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두번째 책은 꿩 새끼를 몰며 크는 아이들
5남매 수재로 키운 포항 농부 황보태조의 자녀교육 일기

책이었는데요.

옛날에 안그래도 이곳에 관련 글을 쓴 적이 있기는 하네요.

https://redtea.kr/pb/pb.php?id=free&no=3261&ss=on&sc=on&keyword=%EC%9C%A1%EC%95%84%EC%B1%85



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138 도서/문학10월의 책 독서모임 27 풀잎 21/10/04 5197 8
    12132 도서/문학재러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 리뷰 19 mchvp 21/10/01 6351 5
    12073 도서/문학<인간의 종말-여섯번째 대멸종과 인류세의 위기> 리뷰 3 mchvp 21/09/13 5562 4
    11951 도서/문학영원한 인쉐옌 永遠的尹雪艷 下 7 celestine 21/08/01 6016 6
    11916 도서/문학영원한 인쉐옌 永遠的尹雪艷 上 10 celestine 21/07/24 6156 11
    11822 도서/문학빌 게이츠의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리뷰 32 mchvp 21/06/26 7111 6
    11811 도서/문학러시아사 입문서적 추천, 《짧고 굵게 읽는 러시아 역사》 10 샨르우르파 21/06/21 35458 8
    11806 도서/문학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by 김성우 & 엄기호 25 매뉴물있뉴 21/06/19 5533 1
    11800 도서/문학도서 리뷰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 김시덕 저 4 요일3장18절 21/06/18 5704 3
    11776 도서/문학고련화 孤戀花 下 3 celestine 21/06/11 5929 5
    11774 도서/문학캐럴라인 냅 <욕구들> 2 초공 21/06/10 5307 5
    11761 도서/문학예견된 팬데믹,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6 21/06/06 4684 10
    11760 도서/문학고련화 孤戀花 上 2 celestine 21/06/06 5836 9
    11748 도서/문학만화책 나눔 30 하트필드 21/06/02 5839 14
    11742 도서/문학표인. 왜 이렇게 읽을수록 창천항로 생각이 나지? 3 마카오톡 21/06/01 7257 0
    11738 도서/문학책나눔 15 하트필드 21/05/31 5568 10
    11713 도서/문학불평등주의체제의 역사, <자본과 이데올로기> 완주했습니다! 3 21/05/23 5417 22
    11632 도서/문학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 4 트린 21/04/30 5040 9
    11544 도서/문학표현력의 중요성 (feat. 동물로 산다는 것) 1 오쇼 라즈니쉬 21/04/03 5397 6
    11539 도서/문학유원경몽 遊園驚夢 (화원을 거닐고, 꿈에서 깨다) 下 2 celestine 21/04/01 6320 7
    11525 도서/문학유원경몽 遊園驚夢 (화원을 거닐고, 꿈에서 깨다) 中 9 celestine 21/03/27 6045 9
    11498 도서/문학유원경몽 遊園驚夢 (화원을 거닐고, 꿈에서 깨다) 上 2 celestine 21/03/17 7469 11
    11461 도서/문학우리가 날씨다 2 오쇼 라즈니쉬 21/03/03 5420 4
    11455 도서/문학『성의 역사』 4 - 『육체의 고백』 2 메아리 21/03/01 5725 6
    11454 도서/문학지난 두달동안 읽은 책들 간단리뷰 4 샨르우르파 21/02/28 5473 2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