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1/07/26 08:05:47
Name   R4tang
Subject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후기
와이프가 네이버, 아이디어스, 소셜미디어로 핸드메이드 수제품 온라인 판매를 소소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쿠팡에서 연락이 와서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판매제품 등록은 다른 마켓에서 불러오기가 되어 쉽게 불러와서 판매제품을 등록완료하고 이제 판매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안팔립니다,,,, 뭐 고작 한거라고는 다른 마켓에서 불러오기해서 상품등록한 시간하짐 고작 10분이라

뭐 그냥 쿠팡에서는 내가 만든게 안먹하는가 보다 한 지 3-4개월만에 쿠팡에서 문자가 옵니다,,, 제품 주문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오랜 기억을 되살려 쿠팡마켓플레이스 로그인을 합니다 3개월이 지난 휴면고객이라 로그인을 할 수 없습니다

메일로 휴면고객 해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청합니다,,,,  그리고 몇시간 후 다시 메일을 확인하지만 답장이 없습니다

다음날 메일을 확인하다 보니 PW 재설정 메일이 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링크의 유효기간은 쿠팡에서 발송한 후 1시간 입니다

아뿔싸 쿠팡에서 메일 받은지 2시간이 지났네요 그 링크는 무용지물입니다 다시 휴면고객 해지 요청 메일을 보냅니다

1시간 안에 링크를 클릭해야 한다길래 자주 이용하지도 않는 메일을 몇분 간격으로 봅니다

오전에 보낸 메일은 점심까지 답장이 오지 않습니다

점심을 먹고오니 1시간이 지난 PW 재설정 메일이 와 있습니다

링크는 이미 무용지물 입니다 짜증나는 마음에 판매자 고객센터에 전화합니다

판매자 고객센터 대기시간은 1시간 이상입니다

비밀번호 재설정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마켓 판매자는 할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고객센터는 통화도 안되니 로그인이 안되서 탈퇴해달라고 메일을 보냅니다

탈퇴하려면 로그인해서 상품을 지우고 정리를 해야 탈퇴가 된답니다

로그인이 안되서 탈퇴하려는데 로그인을 해야 탈퇴가 된다니 황당합니다

조건이 충족되면 판매자 센터로 전화 달라고 합니다 통화가 안되는데 전화까지 하라고 합니다

자발적 탈퇴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짤릴때까지 냅둬야 될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도 처리하지 않은 주문 고객이 있다고 합니다

저거 냅두면 알아서 자동 탈퇴 될것같아 냅뒀습니다


뭐 저야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미련이 없기에 상관이 없다만
많은 분들이 생업을 위해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를 하실텐데
온라인 판매를 하다보면 크고작은 문제가 쉴새없이 터져 나오는데
로그인 문제 하나 해결 할 수 없는 관리자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934 음악[팝송] 존 메이어 새 앨범 "Sob Rock" 4 김치찌개 21/07/29 3632 1
    11933 방송/연예코미디 빅리그 랜선 방청 소감 7 Picard 21/07/29 4011 5
    11932 일상/생각체험적 공간, 신체, 시간, 관계 소요 21/07/29 4013 6
    11931 생활체육전남권 골프장 추천(1박2일 골프투어를 위한..) danielbard 21/07/28 4189 2
    11927 여행홍차넷 여행듀스 101 - 여러분의 여행지에 투표하세요 32 헌혈빌런 21/07/28 4017 1
    11926 과학/기술$$$ 오큘러스 퀘스트2 64G 기존 구매자 전원 실리콘 커버 무료 증정 $$$ 13 철든 피터팬 21/07/28 4278 1
    11924 정치윤석열 정치 시즌 2 20 Picard 21/07/27 4281 0
    11923 철학/종교덤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좋은 일 하며 살겠습니다. 7 right 21/07/26 4209 6
    11920 기타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후기 9 R4tang 21/07/26 5821 2
    11919 과학/기술예측모델의 난해함에 관하여, .feat 맨날 욕먹는 기상청 48 매뉴물있뉴 21/07/25 4848 40
    11918 게임워크래프트 3)낭만오크 이중헌의 이야기. 두 번째. 6 joel 21/07/24 4473 6
    11917 기타프로의 자질 2 조지 포먼 21/07/24 3281 2
    11916 도서/문학영원한 인쉐옌 永遠的尹雪艷 上 10 celestine 21/07/24 4298 11
    11915 정치반문 보수우파인 내가 야권 진영과 거리를 두는 이유 40 샨르우르파 21/07/23 4816 15
    11913 게임워크래프트 3)낭만오크 이중헌의 이야기. 첫 번째. 20 joel 21/07/22 4462 14
    11912 일상/생각주44시간제 -> 주 40시간제 바뀌던 시절 12 Picard 21/07/22 3926 2
    11911 정치기재부가 정말로 돈을 풀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에 대한 매우 짧은 생각 37 알겠슘돠 21/07/22 5086 0
    11910 기타천안함 유족 분께서 도움이 필요하시다고 합니다. 21 cummings 21/07/22 4229 11
    11909 일상/생각납득이 안가잖아.. 납득이.. 8 Picard 21/07/22 3567 1
    11908 기타드라마 나의 아저씨 3 김치찌개 21/07/21 3393 1
    11907 일상/생각그날은 참 더웠더랬다. 6 Regenbogen 21/07/21 3287 40
    11905 방송/연예소우주를 여행하는 아미를 위한 안내서: 2 5 순수한글닉 21/07/21 4455 10
    11904 정치류여해와 이은재는 복당될까? 13 Picard 21/07/21 3347 0
    11903 사회KT 품질 때문에 소비자원에 징징댔더니 보상받은 썰 14 매뉴물있뉴 21/07/20 5125 15
    11902 IT/컴퓨터개발자 계층 보기만 해도 식은땀나는 상황 16 아침커피 21/07/20 4256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