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2/11/09 23:05:08
Name   카리나남편
File #1   1be007f9969e526937d035055f02690d.jpeg (161.2 KB), Download : 17
Subject   국가대표


저는 사실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였읍니다.

중학교때 야자도 째고 야구장에 야구 보러 갔다가 담임을 만나서 털렸던 적이 있을정도로 열심히 야구를 좋아했읍니다.

뭐 이런 저런 일도 있었지만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참 많이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읍니다.

참 많이도 울었지요. 박찬호 선수가 울면서 국가대표를 은퇴하는 날요.

지금도 제 인생에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박찬호 입니다. 보면 바로 눈에서 눈물이 날거 같읍니다.

손흥민 선수...차범근 선수다음으로 좋아하는 우리나라 축구 선수입니다.

이런게 사실 감성적으로 생각하면 국가대표인데 이성적으로는 출전을 안했으면 하는것도 있읍니다.

하지만 참 고맙읍니다. 이런마음을 가지고 국가대표로 뛰어달라고 다른모든 선수들에게 요구할순 없지만 우리는 이런선수들에게 같은 국가 국민으로 국뽕이 차오르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78 일상/생각습관 만들기 - 2달째 후기 40 카야 20/01/14 6768 35
    10368 오프모임[마감] 3월 13일 금요일 7시 압구정 곱떡 벙개 56 카야 20/03/11 7254 4
    1456 의료/건강물들어 올때 노젓는 잡담 23 카서스 15/11/04 10803 0
    15251 일상/생각요 몇년간 스마트폰 기변 후기. 14 카바짱 25/02/06 2315 0
    14365 꿀팁/강좌해외에서 ESIM 번호이동(010) 성공 후기. 카바짱 23/12/29 4413 3
    8449 도서/문학(리뷰±잡설) 골든아워 그리고 시스템 4 카미트리아 18/10/31 4938 5
    13305 스포츠국가대표 4 카리나남편 22/11/09 3796 3
    15693 경제한국을 다루는 경제사/경제발전 연구의 발전을 보면서 2 카르스 25/08/28 1413 5
    15627 사회서구 지식인의 통제를 벗어난 다양성의 시대 3 카르스 25/07/19 1598 5
    15620 사회동남아시아, 장애인 이동권, 그리고 한국 5 카르스 25/07/16 1512 13
    15208 정치윤석열이 새해 초 작성한 '국민께 드리는 글' 전문 [장문] 14 카르스 25/01/15 2338 0
    15203 사회생활시간조사로 본 한국 교육의 급격한 변화와 (잠재적) 문제 3 카르스 25/01/13 2404 2
    15103 음악임현정의 '세계최초 라흐마니노프 콘체르토 전곡 독주 편곡 리사이틀' 감상 (2024.12.05) 3 카르스 24/12/06 2610 1
    15109 사회오늘의 탄핵 부결에 절망하는 분들에게. 6 카르스 24/12/07 2488 16
    14968 정치민주당계 정당의 성소수자 이슈에 대한 소극성,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21 카르스 24/10/08 3070 0
    14934 도서/문학이영훈 『한국경제사 1,2』 서평 - 식근론과 뉴라이트 핵심 이영훈의 의의와 한계 6 카르스 24/09/19 3357 15
    14801 정치양당고착구도에 대한 짧은 고찰 - 제3정당들은 왜 양당에 흡수되었는가 10 카르스 24/07/22 2855 6
    14746 사회한국 청년들이 과거에 비해, 그리고 타 선진국에 비해 미래를 낙관한다? 12 카르스 24/06/16 3519 0
    14729 사회한국 징병제의 미스테리 19 카르스 24/06/06 3780 4
    14723 사회낙관하기는 어렵지만, 비관적 시나리오보다는 낫게 흘러가는 한국 사회 11 카르스 24/06/03 3108 11
    14690 도서/문학제가 드디어 에어북을 출간했습니다. 14 카르스 24/05/19 3522 36
    14594 정치절반의 성공을 안고 몰락한 정의당을 바라보며 10 카르스 24/04/11 3651 18
    14565 도서/문학양승훈,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서평. 5 카르스 24/03/30 3382 12
    14564 사회UN 세계행복보고서 2024가 말하는, 한국과 동북아에 대한 의외의 이야기 14 카르스 24/03/26 4214 7
    14499 정치이준석의 인기 쇠퇴를 보면서 - 반페미니즘 정치는 끝났는가? 21 카르스 24/03/03 4134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